[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대한항공이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또 7년만에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대한항공은 23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 56기 정기 주주총회 열고 상정된 안건을 30분만에 원안대로 모두 가결했다. 조 사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 됐다.조 사장은 "올해 매출액 12조4100억원 영업이익 1조700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생산성 제고를 동화 원가 경쟁력 강화 네트워크 강화 및 상품 개발 능력 지속 등을 추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대한항공은 21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신입사원 114명과 조원태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신입사원 입사교육 수료식'을 가졌다.대한항공은 지난해 하반기 동안 채용 과정을 통해 선발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바른 인성과 업무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을 모토로 6주간의 입사교육을 진행했다.이날 수료식에서 조 사장은 창사 50주년을 1년 앞두고 있는 대한항공의 미래를 가꾸어 나아갈 새로운 가족들이 갖춰야 할 사항들을 당부했다.조 사장은 신입직원들에게 창의적 발상으로 변화를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대한항공은 20일 오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차준환 피겨스케이팅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앞으로 1년 동안 차 선수가 국제 대회 및 전지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한다.대한항공은 지난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국민들의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인 인사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차 선수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한진그룹 사내 기술대학인 정석대학이 20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 17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강두석 정석대학 학장, 이강웅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진인주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 정인교 인하대학교 대외부총장을 비롯해 졸업생 43명 및 가족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정석대학은 평생교육, 우수인재 양성이라는 한진그룹의 기업 이념에 따라 지난 1988년 직원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조중훈 창업주의 지시로 국내 최초 설립된 사내대학
[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석방되면서 주춤하던 재계의 평창올림픽에 대한 지원이 다시 불타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항소심 판결에서 ‘제3자 뇌물 공여’ 혐의가 적용된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과 한국 동계스포츠영재센터로의 지원금 부분에 대해 모두 무죄가 선고된 여파다.이전까지 재계는 평창올림픽에 올인하기 어려운 분위기였다.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인해 기업의 사회 공헌 내지 기부를 뇌물로 간주하는 분위기가 조성됐고, 미르·K스포츠재단 모금 등으로 주요 그룹 오너들이 한바탕 곤욕을 치렀기 때문이다.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대한항공은 5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항공화물 IT 서비스 업체 IBS와 차세대 항공화물시스템 ‘아이카고(iCargo)’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아이카고는 IBS사가 개발한 시스템으로 화물 예약·영업·운송·수입관리를 총망라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작년부터 주요 후보 제품 군에 대한 기능 검토를 진행한 후 같은해 12월 아이카고를 최종 선정했다.대한항공은 아이카고 도입 이후 온라인 판매 기능 및 화물 추적 서비스 개선을 통한 고객 편의성 강화, 운송 현장업무 모바일 적용 확대를
[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우리 사회의 올바른 변화를 위해 민주당과 경제계 간 팀플레이가 원활하고,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박 회장은 15일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의 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와 만나 “한국 경제가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여는 데 기업들이 앞장서 왔듯이 성숙한 선진경제로 가는 길에 기업들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박 회장은 “국회가 이끌고 있는 사회 공론화 과정이나 관련 입법은 변화의 단추를 꿰는 핵심 지렛대가 될 것”이라며 “전문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대한항공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 봉송 릴레이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부자(父子)가 봉송주자로 나섰다고 14일 밝혔다.조 회장 부자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서울에 처음 입성한 13일 광화문 세종대로 구간에서 성화를 들고 달렸다. 국내 재계에서 부자가 함께 성화 봉송에 나선 것은 이들이 처음이다.조 사장이 먼저 이전 주자로부터 성화를 전달받아 프레스센터에서 파이낸스빌딩 구간을 뛰었다, 이후 조 회장이 성화를 받고 파이낸스빌딩에서 세종대로 사거리까지 구간을 달렸다.조 회장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사진)이 올해 처음으로 조종사 노조 관계자를 만나는 등 내부 소통 활성화에 나섰다.조 사장은 4일 서울시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김성기 조종사노조 신임위원장과 간부들을 만나 "발전적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서로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조 사장이 새로운 노조 집행부를 만난 것은 지난해 12월 최대영 일반노조 신임위원장과의 상견례 이후 두 번째다.이와 함께 조 사장은 올해 초 조양호 회장이 신년사에서 강조했던 '현장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그는 연초 안전운항에 전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대한항공이 위기의 순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 강화에 나선다.대한항공은 심폐소생술 교육 대상을 전 임원으로 확대키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이달 29일과 12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여객, 운항, 정비 등 현장 담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우선 교육을 실시하고, 12월 중순 이후 전 임원을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대한항공은 심폐소생술 교육 강화에 나선 이유에 대해 "최근 항공기 안팎에서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의 응급조치로 위기를 넘겨 생명을 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대한항공과 미국 델타항공의 태평양 노선 조인트 벤처(합작투자회사) 설립이 가시화되면서 국내 항공업계에 묘한 긴장감이 형성되고 있다.조인트 벤처가 대한항공의 독과점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와 시장 논리에 근거할 때 문제될 부분이 전혀 없다는 입장으로 나뉘고 있다.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교통부로부터 델타항공과의 조인트 벤처 설립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대한항공은 현재 마지막 관문인 국토교통부의 인가를 기다리고 있다.대한항공은 조인트 벤처가 확정되면 미주 내 290여
[이뉴스투데이 민철 기자]대기업 오너 3세들이 속속 경영 일선에 나서면서 그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지주회사 체제 전환 등 대기업 지배구조 개편을 계기로 3세로의 경영승계 환경 구축을 본격화 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경영승계 안착과 기업 성장을 위한‘미래 먹거리’발굴은 오너 3세들의 최대 과제다. 과거 1‧2세대 총수와 달리 온전히 자신의 경영 능력으로 조직을 장악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공격적인 연구 개발과 사업 다각화 등으로 기존 사업 확장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 공략도 고려해야 한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문재인 정부 들어 파국으로 치닫는 한미동맹 수호를 위해 양국의 재계가 팔을 걷어부쳤다.전경련은 한미동맹 강화와 FTA재협상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 역할을 전개하기 위해 미국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난 10일 오후 미국 워싱턴 상의회관에서 제29차 한미재계회의 총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총회 개최는 한미FTA 재협상으로 우려되는 한국 철강‧세탁기․태양광 업체에 대한 잇따른 반덤핑, 세이프가드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전경련은 앞서 지난 정부 통상관료를 대거 포함한 대표단을 구성한 바 있다. 김앤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대한항공은 20일 하계 성수기 특별수송기간을 맞아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국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박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인천 및 김포공항을 비롯해 운항, 객실, 정비 등 각 부서를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수박 및 격려금을 전달하며 안전 운항과 대고객 수송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대한항공은 활기 넘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펀(FUN) 경영' 차원에서 매년 하계 성수기 특별수송기간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박을 제공해 더위를 식히며 근무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김윤휘 前대한항공 임원이 한국배구연맹(KOVO)의 새 사무총장을 맡는다.한국배구연맹은 7월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 총재 이, 취임식 직후 제14기 제1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임기만료로 자리를 떠나는 신원호 前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김윤휘 사무총장을 선임했다.이날 취임한 조원태 총재가 김윤휘 후보를 사무총장으로 추천했고, 이사들이 만장일치로 이를 받아들였다. 김윤휘 신임 사무총장은 조원태 총재와 함께 2020년까지 3시즌 동안 연맹 행정을 이끌 예정이다.인하대 산업공학과를 졸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미국 서부의 중심인 L.A.(로스앤젤레스)에 한국 기업이 차곡차곡 쌓은 마천루가 새롭게 선보입니다!"한국 기업이 미국 대표 대도시인 L.A. 중심가에서 추진한 총 73층, 높이 1099피트(약 335미터)에 이르는 마천루가 드디어 선을 보였다. 한진그룹이 윌셔 그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윌셔 그랜드 센터가 바로 그 것.한진그룹은 23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시 다운타운 윌셔(Wilshire)가와 피겨로아(Figueroa)가 사이에 위치한 윌셔 그랜드 센터(The Wilshire Grand C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대한항공은 23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로스앤젤로스(L.A.)에 위치한 윌셔 그랜드 센터에서 델타항공과의 태평양 노선 조인트 벤처 운영을 통한 양사간 협력 강화 내용을 담은 협정을 체결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지난 3월 29일 양사가 체결한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다.이날 행사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델타항공 최고경영자 등 양사 최고경영진이 참석했다.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양사간 조인트 벤처 협력은 편리한 연결 스케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대한항공과 대한항공노동조합이 '2016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대한항공 노사는 이달 17일 오후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조원태 사장, 이종호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임단협 조인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대한항공 노사는 총액 3.2% 범위 내에서 기본급 및 업적급, 직무수당, 비행수당을 조정하기로 했다.또 단체협약 및 노사협의에서 부모 회갑시 청원휴가를 회갑 또는 고희중 택일하도록 하고 장의용품 지원을 외조부모로까지 확대키로 했다.2016년 임단협은 지난해 4월 1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대한항공은 29일 그랜드하얏트인천 호텔에서 델타항공과의 태평양 노선 조인트 벤처 운영을 통한 양사간 협력 강화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최고경영자 등 양사 최고경영진이 참석했다.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태평양 노선 조인트 벤처 협력은 대한민국의 항공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소비자 혜택 확대에 따라 환승 수요가 증가해 인천공항이 동북아의 허브 공항으로서 경쟁력이 한층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한진그룹 사내 기술대학인 정석대학은 10일 오전 서울시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16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 날 학위수여식에는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강두석 정석대학 학장, 최순자 인하대학교 총장, 이강웅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진인주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을 비롯해 졸업생 45명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정석대학은 평생교육, 우수인재 양성이라는 한진그룹의 기업 이념에 따라 지난 1988년 직원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조중훈 창업주의 지시로 국내 최초 설립된 사내대학 한진산업대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