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양희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공식 데뷔전인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양희영은 1일 (한국시간)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72·6548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최종합게 15언더파 27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013년 10월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LPGA 투어 우승을 일궈낸 양희영은 약 1년4개월 만에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양희영은 막판까지 자신을 괴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전 국가대표 당구선수 김경률이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23일 경기 고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3시께 경기 고양시 행신동 소재 한 아파트 인도에서 김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경률은 가족이 자고 있던 도중 아파트 11층 자신의 방 창문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이며 현재까지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당시 사고를 목격한 해당 아파트 경비원은 "목격한 주민이 빨래같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나와서 보니 사람이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7·한국명 고보경)가 호주오픈 정상에 올라섰다.리디아 고는 22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얄 멜버른 골프클럽(파73·675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20만 달러· 약 13억2000만원) 4라운드 마지막날 2언더파 71타를 치며 최종합계 9언더파 283타로 양희영(26·KB금융그룹)을 2타차로 따돌리고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리디아 고는 지난해 11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3개월 만에 우승했으며, 프로전향 후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상대로 올 시즌 리그 5호골을 터뜨리며 박지성이 기록한 최다골과 타이를 이뤘다.기성용은 21일(한국시간) 웨일즈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시티와 맨유의 2014~15 EPL 26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시즌 5번째 골을 터뜨렸다.이날 맨유는 웨인 루니와 반 페르시, 앙헬 디 마리아 등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출전시키며 승리를 하기 위해 스완지를 상대로 거세게 몰아 붙였다.맨유는 전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7·한국명 고보경)가 또 하나의 트로피를 수집했다. 리디아 고는 22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얄 멜버른 골프클럽(파73·675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20만 달러)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1타를 쳤다.최종합계 9언더파 283타가 된 리디아 고는 양희영(26·KB금융그룹)의 추격을 2타차로 따돌리고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2승을 챙기며 일찌감치 될성 부른 떡잎으로 각광을 받던 리디아 고는 프로전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재미동포' 제임스 한(3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노던 트러스트 오픈 첫 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제임스 한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드의 리베라 컨트리 클럽(파71·734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로 비제이 싱(피지), 닉 와트니(미국) 등과 함께 순위표 가장 높은곳에 이름을 올렸다.이날 제임스 한은 총 버디 6개, 보기 1개의 고감도 샷을 선보였다.10번홀부터 라운드를 시작한 제임스 한은 전반 9개홀을 2언더파로 마쳤지만 마지막 3개홀을 모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이일희(27·볼빅)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2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이일희는 19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얄 멜버른 골프클럽(파73·675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로 5언더파 68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6번 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이일희는 전반에 1언더파로 마무리했다.몸이 풀린 후반에 본격적으로 타수를 줄였다. 10~11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쳤고, 13번 홀과 15번 홀에서도 각각 한 타씩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독일 분데리스가 최강 클럽 바이에른 뮌헨이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원정 경기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18일(한국시간) 오전 4시 45분 우크라이나 리비우 아레나서 열린 샤흐타르와 바이에른 뮌헨의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경기 시작 전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뮌헨의 우세를 예상했으난 뜻하지 않는 변수가 생겼다. 뮌헨의 사비 알론소가 후반 20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기 때문이다.특히 사비 알론소는 바이에른 뮌헨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첼시와 PSG 파리생제르망이 무승부를 거뒀다.18일(한국시간) 오전 4시 45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양팀은 1골식을 주고 받으며 1-1로 비겼다. 경기는 비겼지만 첼시는 다음달 12일 홈구장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최소 무득점 무승부만 거둬도 8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파리생제르망과 첼시의 맞대결은 이번 챔피언스리그 16강 최고의 빅매치로 관심을 모았다.특히 두 팀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손흥민(23·레버쿠젠)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지난 14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14~201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경기에 선발출장해 후반 12분, 17분, 22분 연달아 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은 단숨에 시즌 14호골 고지에 오르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을 경신했다.종전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은 지난 2012~2013(당시 함부르크 소속), 2013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짜릿한 역전승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2경기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김세영(22·미래에셋)이 세계랭킹 20위권에 진입했다. 김세영은 10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세계랭킹 포인트에서 평점 3.24점으로 23위를 차지했다. 전날 LPGA 투어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김세영은 무려 17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렸다. 상위권은 특별한 변동이 없다. 최연소 세계 1위 기록을 다시 쓴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8)가 9.76점으로 선두를 지켰고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박병동 기자]프로축구 광주FC는 지난 2일 일본 시즈오카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렸다. 광양 합숙훈련에 이은 3차 해외전지훈련으로 2015시즌 준비가 본궤도에 오른 셈이다.캠프의 기상도는 맑음이다. 일단 날씨가 좋다.광주는 올해로 3년째 시즈오카에 캠프를 차렸다. 지난해에는 뜻하지 않은 날씨 복병을 만났다. 시즈오카 일대에 40년 만의 폭설이 내리면서 모든 운동장이 눈밭으로 변한 것. 하지만 올해는 날씨복도 따르고 있다. 10일에도 바람이 다소 쌀쌀하기는 했지만 맑은 하늘 아래 운동하기에 좋은 날씨가 펼쳐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루키’ 김세영(22·미래에셋)의 역전 우승 DNA가 미국에서도 통했다. 김세영은 9일(한국시간) 바하마의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골프장(파73·6650야드)에서 끝난 LPGA 투어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약 14억2000만원)에서 정상에 올랐다.짜릿한 역전 우승이었다. 선두에 2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에 임한 김세영은 16번홀 파세이브로 같은 홀에서 보기를 범한 선두 유선영(29·JDX)과의 격차를 1타로 줄였다. 18번홀에서는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14언더파 278타로 유선영, 아리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박병동 기자]광주FC가 청소년 대표팀 출신 중앙 수비수 안영규를 영입했다.광주는 5일 정준연을 완전 영입한 것에 이어 안영규까지 팀에 합류시키며 수비 강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안영규는 올 겨울 팀 내 네 번째 영입 선수다.지난 시즌 대전 시티즌에서 주전 수비수 활약한 안영규는 중앙 수비수로서 타고난 위치 선정과 커버 플레이, 제공권 장악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 34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중앙 수비수뿐만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며 멀티 능력까지 겸한 모습을 보여준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박병동 기자]광주FC와 지역 유망 중소기업인 (주)매직콘이 손을 맞잡고 사회공헌에 나선다.광주는 5일 오전 광주월드컵경기장 2층 사무국에서 박해구 단장과 최수영 사무국장, 매직콘 조동하 대표와 송성주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1억원 현물후원 협약을 체결했다.매직콘은 광주지역 소프트렌즈 제조업체로 광주FC의 K리그 클래식 승격을 축하하고,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기 위해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매직콘은 광주FC에 1억원 상당의 실리콘 하이드로겔 소프트 콘텍트렌즈를 제공하고, 지역 소외계층 등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블루드래곤' 이청용(27)이 영국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한다.3일(한국시각) 크리스탈 팰리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볼턴으로부터 이청용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계약기간은 3년이며 이적료와 연봉 등 계약 세부 사항은 양자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적료는 약 50만파운드(8억원)에서 100만파운드(16억원)사이의 금액으로 추정되고 있다.전 소속팀 볼턴은 "이청용이 그동안 구단에 보여준 헌신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청용의 새로운 미래에 있어 좋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최나연(28·SK텔레콤)이 2015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개막전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뒀다.최나연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이퀘스트리안 클럽(파72·6541야드)에서 열린 코츠 골프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정상에 올랐다.이날 최나연은 리디아 고(18)와 장하나(23·BC카드)의 끈질긴 추격에도 1타 차이로 따돌리며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최나연이 LPGA 투어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지난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장하나(23·BC카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전에서 화끈한 신인 탄생을 예고했다.장하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이퀘스트리안 클럽(파72·6541야드)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 코츠 골프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쳐 5언더파 67타를 쳤다.선두 스테이시 루이스(30·미국)에게 4타 뒤진 공동 4위로 오스틴 언스트(23·미국)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루이스는 9언더파 63타를 쳤다.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첼시가 '숙적' 리버풀을 잡고 캐피털원컵 결승에 올랐다.첼시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4~2015 캐피털원컵 준결승 2차전에서 연장 전반 4분 터진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지난 21일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펼쳐진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첼시는 이날 승리하며 1·2차전 득점 합계 2-1로 앞서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결승에 진출한 첼시는 지난 2007~2008시즌 이후 8시즌 만에 대회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리그컵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도핑 파문'에 휩싸인 박태환 선수가 남성호르몬제를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다.27일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두봉)는 박태환 선수가 작년 7월말 경 모 병원에서 '네비도' 주사제를 맞았고 그 안에 테스테스토론이란 금지약물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남성호르몬의 일종인 네비도는 갱년기 치료 등에 쓰이는 주사제다. 검찰은 이 주사제에 근육강화제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판단했다.테스토스테론은 세계반도핑기구(WADA) 등에서 금지약물로 지정돼 있다. 한편 검찰은 박태환 선수에게 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