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차량 구매 수요가 증가하는 시즌에 진입하며, 다음달 국산차와 수입차 전체 평균 시세가 1% 미만 보합세를 유지했다.엔카닷컴은 올해 9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만㎞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먼저 국산차 평균 시세는 전달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반도체 수급난이 가까스로 풀릴 기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5개 자동차 제조사의 국내외 총 판매량은 61만5186대로, 지난해 동월 대비 11.8% 늘었다. 국내 판매량은 10만5091대로 1.1% 감소했으나, 해외 판매량에서 14.9%가 늘면서(51만95대) 판매량 호조세를 견인했다.가장 먼저 현대차는 8월 국내 4만9224대, 해외 28만5570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3만4794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동월 대비 국내 판매는 3.5%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난 6월 29일 현대차가 아이오닉6의 디자인이 처음 공개한 후 소비자들 사이엔 오래도록 설왕설래가 지속됐다는 후문이다. “전면부와 후면부가 포르쉐와 투스카니를 연상케 한다”, “유선형의 측면이 세련됐다” 등 각양각색 의견이 나왔다.현대차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으로, 긴 휠 베이스를 통해 독특하고 아름다운 비율과 넉넉한 공간성을 구현한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으나, 한껏 기대에 찼던 현대차 ‘첫 세단 전기차’에 대한 평가는 일단 반반으로 보인다.각종 전기차가 출시될 때마다 디자인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들이 유럽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연전 연승을 거뒀다.1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기아 ‘EV6’가 폭스바겐 ‘ID.5 GTX’보다 매력적인 전기차라고 평가했다.현대차 아이오닉 5에 이어 기아 EV6마저 폭스바겐의 신형 전기차 ID.5를 압도함으로써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모델의 근간이 되는 E-GMP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입증했다.아우토 빌트는 아우토 모토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본격적인 여름휴가철 등 비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중고차 시세가 완만한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유지비 부담이 큰 수입차는 신차 대비 절반에 가까운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금(金)중고차’ 현상은 당분간 잦아들 전망이다.이와 더불어 신차 인도 대기기간도 점차 빨라지고 있어 새 차 대신 중고차를 선택하는 이들도 점차 줄어든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이러한 현상은 다음 달 추석 명절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중고차 거래 앱 플랫폼 ‘첫차’는 최근 이번 달 중고차 시세가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국산차 중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11번가가 온라인으로 차량을 장기 대여할 수 있는 ‘SK렌터카 다이렉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11번가는 유행에 민감해 차량교체 시기가 짧은 2030대 고객, 차량 유지비나 관리 측면에서 신차 구매 대신 합리적으로 장기렌트를 선호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이번 비대면 장기렌탈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11번가 내 ‘SK렌터카 다이렉트 공식’ 스토어에서는 ‘SK렌터카 다이렉트’가 제공하는 ‘빠른 배송’(계약 후 7일 이내 인도)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 서류나 상담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 로보틱스 비전을 구체화한 CES 전시관과 브랜드를 건축으로 재해석한 제네시스 브랜드관이 세계적인 디자인 상 ‘레드 닷 어워드’에서 ‘최우수상(Best of Best)’을 수상했다.현대차그룹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2022 레드 닷 어워드 :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Red Dot Award : Brands & Communication Design 2022)’에서 2개 부문 ‘최우수상(Best of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인 8월은 가계 지출이 늘고 폭염까지 더해져 중고차 시세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지만, 올해 8월 시세 변화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엔카닷컴이 3일 공개한 8월 중고차 시세에 따르면 올해 8월 시세는 전체 평균 1% 미만인 보합세를 유지했다.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국산차 평균 시세는 전월 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세와 반도체 수급난 이슈 등으로 여전히 가시밭길인 자동차 업계가 판매량 재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해 소비자에 손짓하고 있다. 올 여름 눈여겨 볼 신차 구매 혜택들을 알아본다.◇현대차‧기아 “현금 할인이 최고”현대차‧기아는 아이오닉 5 장기 대기한 지난해 계약자에 타 차종 전환 출고시 할인혜택을 준다. 넥쏘는 100만원, 아반때HEV‧쏘나타HEV‧그랜저HEV‧코나HEV‧투싼HEV 출고시 30만원을 할인해준다.10~15년 이상 노후한 차를 교체할 시 최대 50만원까지 깍아주며, 수입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내 자동차 업계는 반도체 수급난 장기화와 신차 인도 지연 등 악재 속에서도 수출 강세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1일 현대자동차‧기아‧르노코리아자동차‧한국GM‧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 7월 판매량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글로벌 전체 판매 대수는 총 63만7393대로 전년 동기 7.2% 증가했다. 5개 제조사 전체 판매량이 일제히 증가한 건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이다.먼저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5만6305대, 해외 26만9694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2만 5999대를
[이뉴스투데이 전한울·노해리·박현 기자] 교통체증을 해결할 혁신 모빌리티로 꼽히는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이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단계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자율비행 실현을 위한 AI(인공지능)·ICT(정보통신기술)에 대한 기술적 한계와 공역규제를 3년 안에 해결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된다.UAM은 지상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3차원 교통수단이다. 하늘을 나는 택시인 ‘에어택시’로 통칭한다.수직으로 이착륙하고 다양한 지상 교통수단과 연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난해 연말 4.7%이던 친환경차 비중은 지난 1분기 5.0%로 최초로 5%대에 진입한 후 1분기 만에 5.4%로 또 한 번 크게 늘었다. 2017년 전기차 점유율 1%에서 5%까지 끌어올린 시간은 단 5년이다. 앞으로 확산 속도는 더 빨라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소비자들의 고민도 깊어졌다. 수천 만원을 호가하는 전기차 신차를 구매하기 전 살펴야 할 것들이 더 늘어났기 때문이다. 전기차 특성상 주행가능거리와 충전속도에 특히 중점을 두는 추세다.지난해까지 출시된 신차 대부분은 300~400㎞대의 주행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2분기 97만6350대를 팔아 35조 9999억원의 판매실적과 2조 9798억원의 영업익을 올렸다. 전년 동기보다 높은 성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현대자동차는 21일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2년 2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97만 6350대 △매출액 35조 9999억원(자동차 28조 5040억원, 금융 및 기타 7조 4959억원) △영업이익 2조 9798억원 △경상이익 3조 8888억원 △당기순이익 3조 848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난 15일 개막한 ‘2022 부산국제모터쇼’가 첫 주말을 맞아 행사장에 총 3일간 18만여 명의 관람객이 들었다.18일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에 따르면 개막 첫날 3만 8676명이 방문했고, 토요일인 16일에는 5만 8468명이 찾았다. 8만여 명의 일요일 관람객까지 포함하면 3일간 관람객 수는 약 18만 명에 가깝다.이번 모터쇼는 ‘넥스트 모빌리티, 축제가 되다(Next Mobility, A Celebration)’라는 주제로 오는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지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특히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올해 상반기 친환경차의 내수 판매와 수출에서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썼다. 특히 친환경차 수출액은 사상 최초로 70억달러를 돌파했다.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상반기 및 6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자동차산업의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2%, 내수는 11.3% 각각 감소했고, 수출물량은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액은 3.2%.늘어난 243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상반기 전체 수출 호조를 이끈 친환경차 비중은 30%로 지난해 동기 대비 8.3%포인트(p)
[부산=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 BMW코리아가 꿈꾸는 EV의 미래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최초로 그려졌다. 2022 부산국제모터쇼는 14일 오전 9시 15분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프레스데이를 열고 자동차 브랜드 관계자, 내외신 기자 등 1000여 명에 참가 브랜드별 신차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SUV 중심인 국내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EV세단 아이오닉 6현대자동차는 이날 현대차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번째 모델 ‘아이오닉 6’의 실차를 최초로 공개하고, 전기차 라인업 구축 계획 및 전동화 비전을 구체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김재현 기자]부산국제모터쇼가 14일 오전 09시 10분 벡스코에서 프레스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4년 만에 열린다.‘넥스트 모빌리티, 축제가 되다(Next Mobility, A Celebration)’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는 오늘 언론공개행사에 이어 15일 개막식을 열고, 24일까지 열흘간의 자동차 축제를 벌인다.4년 만에 돌아온 모터쇼인 만큼, 이번에 참가하는 국내외 브랜드들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차별화된 부스 콘셉트와 출품 차량을 준비했다고 부산시 관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가 해외 전기차 정비 서비스 역량 강화에 나선다.현대차는 전동화 시대에 따른 전기차 정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기차 정비 특화 워크숍인 ‘EV 테크 랩(Tech Lab)’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다(多) 발생, 고난도 수리 중심의 전기차 정비 특화 워크숍을 통해 해외 전기차 정비 서비스 인력을 육성, 최고 수준의 고객 만족 전동차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워크숍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전기차 서비스 부문 핵심 정비 인력 25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팬데믹으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을 받으면서 프라이빗한 내 차 공간을 활용한 캠핑, 차박이 보편화됐다. 자연스레 공간 활용이 좋은 SUV 모델이 주목받고, 세단의 인기가 시들해지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최근 케이카가 30~49세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차종(차량 형태)’으로 전체 응답자의 71%가 SUV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세단은 24%로 2위, 그 뒤로 픽업트럭(2.4%), 해치백‧왜건(1.4%) 순이었다.그러나 하반기엔 이런 트렌드가 변화할 전망이다. 시작은 현대차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내 자동차 브랜드가 휴가시즌을 앞두고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새로 면허 취득하고 쉐보레 구매한 고객에 할인쉐보레는 7월 ‘쉐보레와 함께 떠나요’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말리부 구매 고객에게 1.8~3.9%의 저리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고객은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콤보 할부를 선택할 수도 있으며, 이 경우 최대 180만원의 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아울러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는 3.8~5%의 이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