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2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2024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가치·혁신·신뢰·화합을 주제로 열린 오늘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비롯한 건설 관련 단체장 약 700여명이 참석했다.사진은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 마련된 행사장 전경.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경부고속도로 동탄JCT~기흥동탄IC 구간이 직선·지하화 공사를 마치고 오는 28일 오전 5시 개통한다. 상부 공간은 축구장 12배 규모의 대형 공원이 들어선다.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017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7년 동안 총 사업비 4906억원을 투입한 동탄JCT~기흥동탄IC 경부고속도로의 직선·지하화 공사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경부고속도로 직선·지하화 사업은 도로 선형을 개선해 주행성을 높이고 도심 구간 고속도로를 지하화해 상부 공간을 공원으로 활용함으로써 도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국토교통부는 25일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이하 하심위)에 신청된 하자처리현황과 건설사별 하자 현황을 지난 2023년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하기로 했다.이번 공개는 2023년 9월 하심위 통계를 처음 공개하면서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연 2회 반기별로 하자분쟁 처리현황과 하자판정건수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을 공개하겠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이번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하심위는 지난 5년간 연평균 4300여 건의 하자 분쟁사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자판정 심사를 받은 총 1만1803건 중 실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을 앞두고 경기도 화성 동탄과 고양 일산 일대 집값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두 지역은 지난 2019년까지만 해도 아파트 매매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일산신도시 아파트 매매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이에 업계에서 GTX-A 수혜 예상 지역이라도 신중한 투자 내지 실수요자 위주 거래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문이 나오는 상황이다.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30일 GTX-A 수서~동탄 구간이 처음 개통된다. 경기도 내 GTX 정차역 일대 중에도 동탄은 기대감에 소형평수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5일 3시 태양활동 극대기에 따른 지구 자기장 교란 상황 발생에 따라 우주전파재난 ‘관심’ 위기경보를 발령했다. 과기정통부는 우주전파재난 ‘관심’ 위기경보를 발령했다고 2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관심’ 단계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발령하는 위기경보 관심-주의-경계-심각 중 첫 번째 단계다. 위기징후가 나타나고 있으나 수준이 낮아 위기발전 가능성이 적은 상태를 말한다. 과기정통부와 소속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에서는 태양에 의한 지구 자기장 교란 상황에 대응
[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정향순 기자] 국민의힘 전희경 국회의원 후보(의정부갑)가 의정부 숙원사업 해결에 착수했다.전 후보는 지난 22일 오후 과천에 위치한 정부과천청사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나 의정부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전 후보가 박 장관에게 전달한 건의서에는 전 후보의 대표공약인 캠프 레드 클라우드(Camp Red Cloud) 디자인산업단지 국비개발을 포함해 국토부 소관사업인 ▲의정부 4개 중첩과제 철폐 ▲8호선·SRT 의정부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1호선·GTX-C 의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지난 6개월간 공동주택 관련하자 판정이 가장 많았던 건설사는 ‘대송’으로 나타났다.2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하자 판정 건수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6개월간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로부터 가장 많은 하자 판정을 받은 건설사는 대송이었다. 대송의 세부 하자 건수는 246건에 달했다. 한 달에 61건 꼴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09건으로 2위, 지브이종합건설은 85건으로 3위였다.워크아웃 중인 태영건설과 플러스건설은 각각 76건으로 나란히 4위에 올랐다. 시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국토교통부는 22일 철도 지하화 사업의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은 통합개발 대상노선과 상부개발 방향 등을 담은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철도지하화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셈이다. 용역 금액은 30억원이며 기간은 2026년 3월까지다.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1월 제정된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연구용역은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유신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 싸이트플래닝건축사무소 등으로 구성된 국토연구원 컨소시엄이 수행한다.용역기관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국민의힘 서울 지역 후보들이 ‘서울 내부순환 급행 전용 철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동작구을) 및 함운경(마포구을) 후보 등 국민의힘 서울지역 후보 6명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의 경쟁력은 속도의 경쟁력에서 나온다. 시민 여러분들의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파격적인 방법이 필요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서울 내부순환 급행전용 철도망은 흑석과 이수, 강남, 삼성중앙, 건대입구, 왕십리, 성신여대, 광화문, 신촌, 공덕 등 11
[이뉴스투데이 경기2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20일 월곶~판교 복선전철(이하 월판선)의 6공구 본선터널 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공사 현대건설 관계자에게 “2028년 적기에 개통되고 안양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가 도울 일이 있다면 돕겠다”고 말했다.또, 관계자에게 “해빙기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고 또 조심해주시고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월판선은 시흥 월곶에서 성남 판교까지 총 34.15㎞의 복선전철로, 국토교통부가 2018년 월판선 기본계획을 고시했고 2028년 개통을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전국 광역시·도 최초로 고정밀 전자지도 수시 갱신 체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기반 행정업무 및 민간활용에 필요한 전자지도(1:1,000 수치지형도) 및 디지털트윈 기반 구축 사업(국비와 지방비 50:50 매칭사업)이다.이 사업은 신기술(라이다, 드론 등)을 활용해 변화된 도시 내 도로, 건물 등의 정보를 수시로 갱신할 수 있는 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시는 전체 행정구역 면적 1105㎢
[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조은혜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0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철도망의 밑그림을 그리는 ‘포천시 철도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김현규 의원, 자문위원으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민재홍 본부장과 ㈜유신 구본로 부사장이 참석했다.‘포천시 철도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포천의 미래 성장 동력인 철도사업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추진을 위해 포천시에 연계 가능한 철도노선을 검토, 최적의 노선을 발굴하고자 실시하는 연구용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정부가 오는 30일 개통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 기본요금을 4450원으로 확정했다.국토교통부는 21일 이러한 내용의 GTX-A 수서~동탄 구간 이용요금과 열차 운행 정보를 공개했다.이번에 개통하는 GTX-A 노선은 수서~동탄 구간 4개역 가운데 수서·성남·동탄역을 정차한다. 구성역은 안전·공정상 애초 계획대로 6월말 개통 예정이다.첫 열차는 동탄역에서 오전 5시 30분에 운행을 시작하고 마지막 열차는 각 역에 새벽 1시께 도착한다.개통 초기 출근시간대(오전 6시 30분~9시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21일 ‘수도권 광역버스 협의체’를 발족하고 오는 22일 서울에서 첫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의 광역버스 담당자가 참석한다.협의체는 수도권 광역버스 주요 현안과 전반적인 정책 방향을 두고 머리를 맞댄다. 특히 광역버스가 지나는 도심 혼잡을 완화하고 운행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수도권 광역버스는 300여개의 노선에서 운행하며 서울과 경기, 인천을 잇고 있다. 지난해 하루 평균 1만4000회 운행을 통해 55만명의 출퇴근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정열 기자]창원특례시가 청년이 현실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 밀착형 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청년 지원정책은 △주거 △자산 형성 △구직활동 △교통비 △문화·건강의 5개 분야로 구성되며, 이를 위한 세부 10개 사업에 총 57억 원을 투입해 청년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청년층 주거 걱정 경감시는 청년월세 지원계획에 따라 올해 창원시 청년월세 340명, 국토부 청년월세 1,863명의 규모로 임차료를 지원한다. 창원시 청년월세 지원은 국토부 지원 기준에 미달하는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정부가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집중 단속은 물론 신고포상금 제도 운영 등 다각적인 방안 실현에 나섰다.국토교통부는 21일 건설현장 불법행위 신고 활성화를 위해 ‘공정건설지원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지침’을 개정하고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공정건설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서울·원주·대전·익산·부산 지방국토관리청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신고자가 건설공사관련 불법행위를 신고하면 법령위반 여부를 검토·조사 후 처분기관에 처분을 요청하고 있다.이번 훈령 개정은 건설현장 불법행위 신고에
[이뉴스투데이 경기2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최근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세상을 등진 김포시 공무원 사례와 관련하여 “깊은 안타까움과 애도를 표한다”라면서,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강경한 법적 대응이 필요하며, 매뉴얼 정비 등 직원 보호를 위한 대책과 부서장 등 직책자가 주도적인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분위기 조성 등을 하겠다”라는 방침을 밝혔다. 과천시 내부에도 악성 민원과 공무원에 대한 고소 등으로 행정력이 낭비되고 공무원들이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있어 공무원 노조를 비롯한 직원들 사이에서는 관련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8일부터 3월 20일까지 세 차례 열린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총 1428건을 심의해 1073건에 대해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세부적으로 가결 1073건, 부결 179건, 이의신청 기각 66건, 적용 제외 110건 등이다. 적용 제외된 건들은 보증보험이나 최우선 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했고 부결 건들은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상정 안건 중 이의신청은 총 116건으로 그중 50건은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돼 전세사기 피해자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고흥군이 국토교통부의 2024년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에 ‘고흥 황금유자 스마트 복합쉼터’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 및 스마트 기술 접목 등을 통해 도로변에 휴식 공간을 제공해 도로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문화, 관광 홍보 등이 가능한 사업이다.‘고흥 황금유자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은 국도 27호선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 휴게소, 주차장, 수소차충전소, 전기차충전소, 특산물판매장, 다목적 공간 등을
[이뉴스투데이 경기2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19일 경기도에서 발표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시에서 건의한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안)’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은 기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추진 중인 위과선(위례역~과천청사역)의 연장선으로, 의왕시 전 지역을 수직으로 가로질러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를 지나 반월역까지 가는 총 길이 20.79km 노선이다.그동안 시에서는 위과선 의왕연장(안)을 최종적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사전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