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GS25의 점보라면이 심상치 않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GS25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 △팔도점보도시락 △공간춘 △오모리점보도시락 3종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달 말 기준 300만 개를 돌파했다. 8배 이상의 용량을 고려하면, 무려 일반 용기면 2100만 개가 판매된 셈이다. 점보라면 시리즈는 GS25가 먹방 콘텐츠에 열광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일반 용기면 대비 8배 이상 규모를 키워 기획한 초대형PB 용기면이다. 최초 5만 개 이벤트 한정 상품으로 기획됐으나, 고객들의 뜨거운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팔도가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나선다.팔도는 지난 1일 한돈자조금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과 ‘한돈 소비촉진 및 홍보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 측의 협업은 2015년 이후 두번째다. 팔도는 당시 출시한 팔도짜장면 건더기 스프에 100% 국내산 돼지고기를 적용했다. 해당 제품은 누적 9000만개가 팔리며 한돈 소비에 크게 기여했다. 팔도짜장면 생산에 사용한 돼지고기만 226톤에 이른다.이번 협약의 골자는 한돈 우수성 홍보와 판로 확대다. 먼저 지난해 진행해 큰 관심을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유통업계가 제품 다양화에 힘을 쏟고 있다. 과거에는 특정 스테디셀러 제품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면, 최근에는 세대교체·소비 트렌드 변화 등으로 개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기조가 생겨났기 때문이다.여기에 각양각색의 취향을 SNS에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서로 존중하는 Z세대의 성향도 이러한 흐름에 일조했다는 평이다. 실제 Z세대 사이에선 개인의 취향이 파편화됨을 의미하는 ‘나노 취향’, 개인의 존재감과 캐릭터가 극대화되는 시대를 일컫는 ‘하이퍼 퍼스낼리티’ 등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이와 관련 한 유통업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팔도는 팔도비빔면 윈터에디션(비빔면 윈터에디션) 300만 개를 한정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비빔면 윈터에디션은 가을에디션에 이어 연내 내놓은 두 번째 한정판이다. 타 계절 대비 수요가 적은 겨울철 비빔면 시장 공략을 위해 기획한 제품으로 2018년 처음 선보였다.비빔면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묵 국물 스프를 별첨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까지 총 5회 출시해 모두 완판됐다. 누적 판매량은 3000만 개에 이른다. 한정판 특별 패키지도 적용한다. 양은 주전자와 분식 그릇으로 레트로 감성을 더했다.윤인균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식품가가 연말연시 홀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한정 상품을 내놓고 있다.평범한 것보다 희소성 높은 상품에 열광하며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MZ세대의 심리를 적극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프링글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2023 페스티브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패키지에 변화를 줬다. 짭쪼름하고 바삭한 오리지널, 양파맛 프링글스의 디자인을 터지는 폭죽 아래 미스터 피(Mr P)가 파티 모자를 쓴 페스티브 시즌 한정 패키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식품업계가 ‘아는 맛’을 활용한 신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기존 스테디셀러 제품에 새로운 맛을 첨가한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거나,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의 방식이다.제품 고유의 정체성은 유지해 익숙한 맛을 즐기는 기존 소비자층의 관심을 얻고, 색다른 맛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새로운 소비자층까지 사로잡겠다는 게 업계의 구상이다. 3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이달 안성탕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기존 제품에서 얼큰함을 뺀 신제품 ‘순하군 안성탕면’을 선보였다.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아 스코빌지수 0의 순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팔도는 팔도비빔면 가을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브랜드 최초 가을 한정판이다. 앞서 팔도는 용량을 늘린 팔도비빔면 1.2, 국물을 더한 팔도비빔면 윈터에디션 등을 선보이며 비빔면 시장 확대에 앞장서 왔다.가을에디션의 특징은 별첨한 메이플 시럽 5g이다. 매콤, 새콤, 달콤한 본래의 맛을 더욱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각종 토핑과 함께 과일소스를 첨가해 먹는 SNS 레시피에서 착안했다. 단맛 조절이 가능하며, 별첨을 빼면 오리지널 팔도 비빔면으로도 조리 가능하다. 또 패키지에도 가을을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팔도는 ‘팔도비빔면 푸드트럭(이하 푸드트럭)’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6월 대학교 순회 행사에 이은 두 번째 시식 이벤트다. 팔도는 1차 행사에서 전국 28개 대학교를 찾았다. 2개월간 진행한 푸드트럭에는 학생, 교직원 등 8400여명이 방문해 팔도비빔면(이하 비빔면)을 각자의 방식으로 즐겼다. 팔도는 비빔면과 잘 어울리는 '한돈' 삼겹살을 즉석에서 구워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2차 푸드트럭은 13일부터 진행한다. SNS를 통해 모집한 사연 중 도움과 응원이 필요한 곳을 선정했다. △장애학생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식품업계가 다시 ‘프리미엄’ 카드를 꺼내들었다. 한동안 고물가 경제상황이 이어지면서 프리미엄을 부담스러워하던 소비자들의 소비성향이 점차 달라지자 차별화를 위한 수단으로 다시 프리미엄을 내세운 것이다.그간 고물가 속에 ‘블랙’, ‘프리미엄’ 등 고급 이미지를 강조한 제품은 소비자의 구매순위에서 뒷전으로 밀려났다. 하지만 최근 식품업계는 품질을 높이면서 소비자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 프리미엄 브랜드 및 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변화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듯 이런 제품들은 소비자 이목을 사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강한 추위가 이어졌던 지난 겨울을 수놓은 식음료 키워드는 ‘이한치한’이었다. 소비자들은 추울수록 찬 음식과 시원한 활동을 즐기는 것으로 분석된다.7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상쾌하고 강렬한 탄산으로 시원함을 선사하는 탄산음료부터 겨울 시즌에만 만나볼 수 있는 제품, 제철 과일을 활용한 신메뉴 등이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답답했던 속이 뻥 뚫리는 탄산음료는 사계절 내내 인기가 있는 식음료 대표 제품이다. 탄산음료 대명사인 코카-콜라는 추운 겨울에도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 코카-콜라는 오리지널의 짜릿함을 간직한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돈자조금 창립 및 삼겹살데이 20주년을 맞이해 우리돼지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확대를 위해 ‘한돈으로 더 행복한 삼겹살데이’라는 슬로건 하에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과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올해는 특히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살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삼겹살데이를 전후로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한 파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약 1000여톤 이상의 한돈을 판매할 예정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축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라면값이 줄줄이 오른다.오뚜기는 오는 10월 10일부터 진라면 가격을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진라면은 620원에서 716원으로 15.5%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8월 인상후 1년 2개월 만이다.진라면 포함한 라면류의 출고가 기준 제품 가격을 평균 11.0% 조정한다. 진비빔면이 970원에서 1070원으로 10.3%, 진짬뽕이 1495원에서 1620원으로 8.4%, 컵누들이 1280원에서 1380원으로 7.8% 인상된다.오뚜기 관계자는 “원재료값 상승에 고환율이 지속되고 물류비 등 국내외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팔도가 삼진식품과 협업해 팔도비빔장을 활용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신제품은 팔도비빔막국수와 팔도비빔만두로 올 여름 한정으로만 판매한다.두 제품 모두 ‘팔도비빔장’을 활용했으며 팔도비빔장은 당시 팔도비빔면의 액상스프를 별도로 출시해 달라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제품이다.‘팔도비빔막국수’는 팔도비빔장의 매콤달콤한 맛을 살린 비빔막국수다. 다양한 채소와 메밀면 위에 차가운 육수를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팔도비빔만두’는 채 썬 야채와 계란지단을 팔도비빔장으로 버무려 야끼만두와 함께 먹는 메뉴다
[이뉴스투데이 윤주혜 기자] 농심은 배홍동비빔면의 매출이 20%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 출시 이후 비빔면 시장 2위에 올랐던 배홍동비빔면은 올해도 상반기 매출이 전년보다 20% 늘어난 180억 원으로 집계됐다.5월 이후 매출은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 매출 목표 300억 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농심 관계자는 “비빔면 시장 1위인 팔도비빔면과 농심 배홍동비빔면이 치열한 시장 쟁탈전으로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이마트24는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바류 아이스크림 40여종을 개당 300원~400원꼴로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행사기간동안 이마트24에서 결합할인(2개 1200원·3개 1800원·4개 2400원) 또는 2+1으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을 12000원 이상 구매하며 제휴카드로 결제 시 반값에 제공하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동일하게 2+1으로 판매중인 메로나, 수박바, 누가바, 돼지바 등은 15개를 제휴카드로 결제 시 6000원으로 개당 400원 꼴로 구매할 수
[이뉴스투데이 정혜원 기자] 팔도는 이준호를 팔도비빔면 신규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15일 밝혔다.준호는 남성 아이돌 그룹 2PM 멤버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신규 CF는 ‘준호 찢었다’ 편이다. 비빔면 상징인 액상스프 포장지를 뜯는다는 의미와 함께 비빔면 시장 1위를 지켜온 제품으로 대단하다, 최고다를 의미하는 중의적 표현이다.광고는 조명 아래 있던 준호가 주방에서 라면 봉지와 액상스프 포장지를 뜯는 모습으로 빠르게 전환된다. 준호는 직접 만든 비빔면을 먹은 후 ‘고민하지마, 비빔면은 팔도지’라는 멘트를 한다. 신규 CF는 오는
[이뉴스투데이 정혜원 기자] 맵지 않은 비빔면, 랍스터와 차돌된장찌개로 만든 라면 등 최근 소비자의 흥미를 끄는 이색라면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새로움으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색다른 맛과 재료를 추구한 라면 개발이 이슈로 떠올랐다. 팔도는 이달 4일 맵지 않은 비빔면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최근 매운맛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데다가 비빔면이 빨간소스가 주류였던 점에서 탈피한 시도다. 고소한 맛을 강조해 △꼬들김 비빔면 △꼬간초 비빔면 2종으로 구성됐다. 각각 꼬들김 비빔면은 들기름, 들깨, 김으로
[이뉴스투데이 정혜원 기자] 최근 라면업계가 넉넉한 양과 풍부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 필요에 맞춰 증량해 출시한 라면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2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비빔면을 비롯해 양을 늘린 증량 라면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이달 22일 삼양식품은 올해 신제품으로 ‘비빔밀면’을 출시했다. 비빔면 양이 적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기존 제품인 열무비빔면(130g) 대비 21% 중량을 늘렸다.삼양은 현재 판매하는 국내 비빔면 제품 중 양이 가장 많다는 점을 내세워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비빔밀면은 양을 늘렸을 뿐 아니라 액상스프 등도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팔도가 겨울을 맞아 ‘팔도비빔면 윈터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비빔면 윈터에디션은 2018년 첫 출시 이후 매년 겨울 출시해온 시즌 한정 제품이다. 올해는 삼진어묵과 협업했다. 기존 팔도비빔면에 별첨으로 삼진어묵 국물 스프를 더했다.해당 스프는 실제 삼진어묵의 ‘어묵’을 분말화한 것으로 원재료를 진하게 우려낸 깊은 국물을 맛 볼 수 있다. 패키지 디자인도 바뀐다. 팔도비빔면 로고에 꽃무늬 패턴을 적용해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지와 같은 느낌을 살렸다.김준용 팔도 브랜드매니저는 “이번 비빔면 윈터에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롯데마트가 팔도와 공동 개발한 ‘왕교자 비빔만두’를 단독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MZ세대(1980년 이후 출생) 사이에 팔도비빔면 비빔장을 활용한 색다른 음식을 조합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시하는 것이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마트와 팔도는 이에 착안해 비빔장 소스를 고기 만두와 조합한 제품을 출시했다.팔도 왕교자 비빔만두(420g*2입)는 오는 28일부터 전국 롯데마트 매장에서 8480원에 판매한다.롯데마트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시중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창적인 만두 맛을 보여주고자 이번 콜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