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CJ제일제당의 한식 셰프 양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 K)’가 네번째 팝업 레스토랑을 선보인다.CJ제일제당은 5월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이노플레이 1층에 팝업 레스토랑 ‘DOORI’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지난 11월 퀴진케이 팝업 레스토랑 운영할 참가자를 공개 모집했고, 소설한남 엄태철 셰프 등 한식과 외식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해 상품성과 한식 메뉴 차별성 등을 기반으로 최종 선발한 팀이 선보이는 첫 번째 레스토랑이다.DOORI는 “한식과 양식 ‘둘이’ 만나 펼쳐지는 새로운 미식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우리 문화 우수성의 모토는 비단 예술에서만 통하는 것이 아닌가보다. 다이닝 씬에서도 한식을 뿌리로 둔 파인다이닝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전국에서 나는 산해진미와 숙성과 발효를 기본으로 하는 조리법, 묵을수록 맛을 더해가는 전통장이 만나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선보이며 미식의 레벨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다양한 레스토랑에서 전통주 라인업을 강화하며 한식과 전통주의 페어링을 즐기며 마리아주를 느껴보기도 좋다. 이번주는 좋은 사람과 함께, 외국 손님을 맞이할 때, 부모님과 함께하는, 모든 자리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현대백화점이 압구정본점 지하1층 식품관에 ‘프리미엄 다이닝 홀’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다이닝 홀은 기존 백화점 푸드코트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신개념 미식 공간으로, 국내 최정상급 미식 콘텐츠와 고급 레스토랑급 서비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백화점에는 없는 차별화 된 경험을 제공해 압구정본점만의 ‘미식 초격차’를 이어나가겠다는 구상이다.현대백화점은 5개월 간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압구정본점 지하1층 식품관 내 신개념 프리미엄 다이닝 홀 ‘가스트로 테이블(Gastro Table)’을
몇 해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핫하게 떠올랐던 이슈가 있다. 바로 한국인의 해조류 사랑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김, 미역, 파래, 감태, 다시마, 매생이, 톳, 꼬시래기, 모자반 등 한국인에게는 익숙한 이 식재료들을 유럽에서는 별도의 구분 없이 seaweed(해초)라 통칭한다는 이야기였다. 놀랍게도 사실이었다. 바삭바삭 볕에 잘 말린 고소한 김, 소고기 등과 함께 뭉근하게 끓여내 보드랍고 깊은 맛을 내는 미역, 초장에 살짝 찍어 먹으면 오독오독한 식감의 꼬시래기나 톳까지… 이 총천연색 별미들을 그저 물고기의 먹이따위로나 취급한다는 것에
한식의 무한 변신은 현재 진행형이다.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셰프가 구성한 코스를 뜻하는 ‘오마카세’가 한국에서 대유행을 진행한지도 수 년이 흐른 지금, 오마카세는 미식 씬에서 주류 다이닝 문화가 되어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최근엔 ‘맡김차림’이라는 우리말을 사용하는 레스토랑도 늘어나고 있다.이 맡김차림도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기조와 맞물려 프렌치·이탈리안과 결합된 퓨전 파인다이닝부터, 와인과 어울리는 한식 와인다이닝, 전통주를 페어링하는 한식 전통주 다이닝 레스토랑, 한식 바 등 더욱 폭넓게 진화하고 있다. 익숙한 식재료와
해는 점차 길어지고 살랑이는 공기가 깜짝 놀랄 만큼 따뜻해진 요즘, 봄꽃이 만발하며 도시가 부드러운 꽃의 색깔로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은 사랑의 계절 봄을 닮은 공간이다.한식과 프렌치, 이탈리안, 일식의 틀에 갇히지 않고 셰프가 추구하는 방향에 맞춰 컨템포러리하게 풀어내는 요리 기술과 한국의 신선한 제철 식재료가 만나 만드는 디쉬는 한 그릇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보는 재미까지 더해주는 퍼포먼스와 함께 와인, 전통주 등으로 페어링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미쉐린코리아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에 선정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들과 함께 월드비전이 후원하는 ‘꿈꾸는 아이들’에 ‘미쉐린 스타 하트 선데이’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미쉐린코리아는 따뜻한 식사 한끼의 온정을 나누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월드비전과 함께 100여명의 청소년들을 선정, 지난 2월 20일과 27일 양일 점심에 걸쳐 이들 가족 및 보호자들을 포함한 270여명의 이웃들을 이번 나눔에 동참한 15곳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으로 초대했다.이번 나눔에 참여한 비채나, 떼레노, 라망
전채와 요리, 디저트로 이루어진 코스 구성을 선보이는 파인다이닝은 일반적으로 프렌치를 일컫는데, 요즘엔 일식이나 중식 등 다양한 식문화가 융합된 경우가 많다. 그중에서도 한식을 베이스로 한 컨템포러리 다이닝은 재료를 수급하기 좋은 환경, 익숙함에 더 친화적인 손님, 자개나 도기 등 한국적 식기의 유려함, 음식에 담아낸 쉐프의 철학을 손님이 더 이해하기 용이하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고 보인다.가끔은 물회나 삼계탕 등 도저히 파인다이닝에서 볼 수 없으리라고 생각한 요리들이 쉐프의 손에서 재탄생되어 테이블 위에 올려질 때면 도저히 감탄을
한강과 남산 사이에 위치한 ‘한남동’은 한강과 남산의 역사를 함께 해오고 있다. 유엔빌리지, 한남더힐, 나인원한남 등 고급 주택들이 모여 있는 한남동은 많은 톱스타와 셀럽들의 주거지로 선택받으며 서울의 업타운이라 불린다. 최근엔 약 307평 규모의 구찌 가옥이 들어서면서 신흥 쇼핑지로도 떠오르고 있다. 유명 맛집들이 모여 있는 ‘고메이 494’를 비롯해 SNS에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카페와 맛집들이 가득해 젊은 층 사이에서 자주 찾는 동네가 되었다. 이러한 한남동에 가오픈 때부터 핫한 인기를 끄는 새로운 맛집들이 생겨나고 있다.
BTS, 블랙 핑크 등 아이돌 그룹이 다양한 국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K-POP 열풍과 함께 전 세계인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한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한식 기반에 프렌치나 이탈리안 레시피를 접목한 다이닝 레스토랑이 생겨나며 한식의 미를 한 단계 높이고 있다. 산지에서 공수한 싱싱한 식재료에 셰프들의 개성과 내공을 녹여낸 음식은 황홀한 미식의 향연을 펼친다. 익숙한 재료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미식을 선보이는 맛의 세계로 떠나보자. 신축년의 새해를 빛내 줄, 모던 한식 파인 다이닝 신흥 맛집
요즘 술 맛 좀 안다는 미식가들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내추럴 와인’. 내추럴 와인은 기존 와인과 달리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화학적인 성분을 첨가하지 않고 사람을 손길을 최소화한 와인을 의미한다. 적당한 무게감과 기분 좋은 산미 덕에 많은 매니아층이 생겨나며 내추럴 와인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레스토랑과 바들이 하나 둘 늘어나고 있다. 특히 각국의 대사관들이 밀집해, 한국적이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미식의 1번지로 불리는 ‘한남동’에 늦은 시간까지 술을 한잔 기울일 수 있는 와인 레스토랑이 속속 생겨나고
2019년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2020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새해는 연말에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과 만나며 새로운 계획을 세우기 좋은 시기이다. 매일매일 새로워지는 나날만큼 한식의 변신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한식 재료를 기반으로 프렌치 또는 이탈리안 요리 스타일과 결합된 퓨전 다이닝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 쉐프들이 수년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철학과 창의력을 녹여낸 음식은 요리를 넘어 하나의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새롭게 생겨나는 한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은 한식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개성 가득한 조리 방법으로
한식을 주제로 한 파인다이닝은 더 이상 독특한 소재가 아니다. 내로라하는 레스토랑에서 이탈리안이나 프렌치의 기본을 쌓은 셰프들이 한식의 재료와 조리법, 맛을 입혀 소개하는 한식 파인다이닝은 최근 몇 년동안 그야말로 '힙'한 컨셉으로 떠올랐다. 밍글스와 류니끄, 권숙수 등의 레스토랑이 한식 파인다이닝을 많은 대중에게 알렸다면, 최근 새롭게 조명받는 레스토랑들은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주고 있다.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요리를 선보이는 한식 파인다이닝 맛집으로는 논현동 밍글스, 서래마을 스와니예, 압구정 권숙수, 신사동 류니
‘한남동’은 각국의 대사관이 밀집해 있어 이국적이면서 한국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식당과 카페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몇 년 전부터 한남동에서 옥수동까지는 이어지는 거리를 칭하는 ‘독서당로’에는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매장들이 들어서며 입소문을 타고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또한 블루스퀘어, D뮤지엄 등 다양한 문화 공간이 근처에 있어 식사를 든든하게 즐긴 후 여유롭게 둘러보며 데이트 코스로 즐기기에도 좋다.한남동 맛집으로는 마렘마, 부자피자, IL CHIASSO, 한남북엇국, 모수, 세컨드키친, 부첼리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