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과 2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는 ‘2023 세종 아시아트라이애슬론컵 대회’가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된 ‘2022 세종 아시아트라이애슬론 스프린트 챔피언쉽 세종' 에 출전한 선수들의 수영경기 모습.[사진=이용준 기자]
오는 7월 1일과 2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는 ‘2023 세종 아시아트라이애슬론컵 대회’가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된 ‘2022 세종 아시아트라이애슬론 스프린트 챔피언쉽 세종' 에 출전한 선수들의 수영경기 모습.[사진=이용준 기자]

[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오는 7월 1일과 2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는 ‘2023 세종 아시아트라이애슬론컵 대회’가 개최된다.

‘2023 세종 아시아트라이애슬론컵 대회’는 (사)대한철인3종협회의 주최로 세종시철인3종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세종시, 세종시체육회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국제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2022 아시아트라이애슬론 스프린터 챔피온쉽’에 이어 세종시에서 열리는 유일한 국제대회로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로 발전하는 세종특별자치시의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3 세종 아시아트라이애슬론컵 대회’ 홍보물.[사진=세종시철인3종협회]
‘2023 세종 아시아트라이애슬론컵 대회’ 홍보물.[사진=세종시철인3종협회]

대한철인3종협회는, 이번 대회에 유럽과 미주 그리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철인들이 대거 몰려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말을 맞은 세종시민들에게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남․여부와 동호인 남․여부로 나눠 진행되며. 1일에는 엘리트부(수영 750m, 사이클 20km, 달리기 5km)가 2일에는 동호인부 스탠다드코스(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가 진행되며, 참가 정원이 700명인 동호인 선수들의 신청은 이미 지난 3월 13일 접수가 개시되자마자 마감돼 이번 대회에 대한 동호인들의 관심도를 보여줬다.

우선 1일에는 엘리트 남․여부와 동호인 남․여부로 나눠 엘리트부(수영 750m, 사이클 20km, 달리기 5km)가 진행되고, 2일에는 동호인부 스탠다드코스(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가 진행된다.

엘리트 경기코스와 교통통제 시간 안내도.[그림=세종시철인3종협회]
엘리트 경기코스와 교통통제 시간 안내도.[그림=세종시철인3종협회]
동호인 경기코스와 교통통제 시간 안내도.[그림=세종시철인3종협회]
동호인 경기코스와 교통통제 시간 안내도.[그림=세종시철인3종협회]

현재 엘리트 부는 총14개국 99명으로, 남자 선수는 ▲한국 30 ▲홍콩 10 ▲인도 2 ▲인도네시아 2 ▲일본 5 ▲마카오 1 ▲말레이시아 1 ▲ 싱가폴 2 ▲대만2 ▲아랍에메레이트 1 ▲우즈벡 3 등 11개국 59명이고, 여자 선수는 ▲한국 21 ▲칠레 1 ▲홍콩 6 ▲인도 1 ▲일본 6 ▲뉴질랜드 1 ▲싱가폴 1 ▲대만 1 ▲중립국 1 ▲우즈벡 1 등 10개국 40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을 해왔다.

아울러, 오는 7월 1일과 2일 대회가 진행되는 오전 시간동안 세종호수공원 일원에 교통통제가 이뤄져, 시민들의 관심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1일 진행되는 엘리트 경기시간은 오전 7시부터 10시 40분까지로 교통통제는 오전 6시 40분부터 10시 10분까지 이뤄지며, 2일 동호인 경기시간은 오전 7시부터 10시 40분까지로 교통통제는 오전7시부터 9시 40분까지 이뤄진다.

이병기 대한철인3종협회장과이 지난 4월 가진 인터뷰에서 '2023 세종 아시아트라이애슬론컵 대회'에 대해 얘기하는 이병기 회장.[사진=이용준 기자]
이병기 대한철인3종협회장과이 지난 4월 가진 인터뷰에서 '2023 세종 아시아트라이애슬론컵 대회'에 대해 얘기하는 이병기 회장.[사진=이용준 기자]

이와 관련, 세종시체육회와 세종시철인3종협회는 ‘2023 세종 아시아트라이애슬론컵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세종호수공원 및 주변도로에 대한 교통통제로 인해 시민들에 불편을 끼치게 된 것에 대해 깊은 이해를 구했다.

이병기 대한철인3종협회장은 “올해는 아시아를 넘어 보다 다양한 국가의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또한, 동호인 선수들에게는 1년 만에 같은 코스에서 경기가 펼쳐짐으로써 본인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모든 선수들이 첫 대회보다 좋은 경기 결과를 가져가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