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로벌비즈익시비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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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15일 개막하는 2019 초등교육박람회에서는 미세먼지로 인해 학교체육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실내체육 분야의 최신 제품을 보여주는 학교실내체육특별관이 조성된다.

학교실내체육특별관에는 가온, 누리봄, 대원포티스, 스마트아이디어, 에어박스, 이레에이티, 인솔엠엔티, 제미타, 카스펠, 케이제이이노베이션, 키네틱랩, 파이빅스 등 다수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학교 체육관은 물론 다소 좁은 교실에서도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는 신제품들이 전시된다.

VR기술을 학교 실내체육에 응용한 제품들의 경우, ‘가온·인솔엠엔티’는 VR 농구 등 11종의 체육 기반 융합 콘텐츠를, ‘파이빅스’는 가상 화살 및 활 장비를 통해 안전도를 높인 VR양궁 콘텐츠를 전시한다. ‘스마트아이디어’는 3D로 제작된 입체영상을 VR기기를 통해 실전처럼 즐길 수 있도록 해 야구·탁구·테니스·배드민턴 등의 가상 체육활동을 가능토록 했다. ‘대원포티스’는 안전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VR승마 시뮬레이터를 전시한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체육시설과 장비도 전시된다. ‘케이제이이노베이션’은 걷기·달리기·자전거타기 등을 하며 게임콘텐츠를 체험하는 제품과 수백가지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스마트 터치 및 타격 운동기구와 실내 클라이밍 운동기구를 함께 선보이고, ‘키네틱랩’은 모션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밴드를 착용하고 K팝 댄스를 추면서 운동효과를 내는 제품을 출시한다. ‘제미타’는 부상염려 없고 재미있게 참여 가능한 타격체험형 운동 및 게임시스템을, ‘누리봄’은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카메라 센서를 선보인다.

안전한 활동을 위한 제품도 선보인다. 에어박스는 전용 앱을 통해 손쉽게 조종할 수 있는 안전 매트리스를 전시하고, 카스펠은 세계에서 처음 특허받은 기술을 적용한 에어베드를 선보인다.

주최사인 글로벌비즈익시비션의 이승훈 대표는 “새로운 교육기법과 콘텐츠에 목마른 초등교사 선생님들을 위해 미래직업교육체험관과 로봇·메이커교육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2019 초등교육박람회는 초등교사와 교육 관련 공무원들은 공무원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사전등록자와 초청장 소지자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일반 입장료는 7000원이다.

전시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초등교육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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