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 21일 소강당(공명기 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및 생활지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동대문경찰서 외사계 방인휘 경장을 초청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유학생들은 ▲파출소 위치 ▲112어플리케이션 사용법 ▲여권 휴대폰 지갑 등 잃어버린 물건 등록 ▲범죄의 종류와 예방법 등을 숙지하게 됐으며, 한국에서 위급상황 발생시 대처방법 등을 퀴즈를 통해 배울 수 있었다.

박두한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외국에 나갈 때 안전·유익·즐거움 이 3가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 중 제일 강조하는 것은 안전이다. 여러분의 부모님도 여러분을 타국으로 보낸 후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여러분의 안전일 것"이라며 "여러분도 이 3가지를 다 누리기 바라며 이번 안전교육도 잘 받고 목적하는 바를 이루기 바란다"고 밝혔다.

방인휘 경장은 "112에 신고할 경우 해당 국가를 말하면 통역관과 경찰이 함께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 "112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다면 더욱 편리하게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종춘 국제교류센터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안전교육은 필수사항이 됐다"며 "외국인 학생들에게 우리나라는 안전한 국가이며, 나라마다 범죄의 정의가 다를 수 있어 이러한 예방교육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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