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주얼리디자인어워드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심소연 씨의 목걸이, 귀걸이, 반지(주얼리 세트, 작품명 'A feast of flowers') <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조석남) 주얼리디자인과가 2017년 제6회 주얼리디자인어워드에서 재학생 3명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심소연(42, 여) 학생은 'A feast of flowers'라는 작품명의 주얼리 세트로 장려상을, 김민수(19, 남) 학생은 특선을 수상했고, 박은빈(20, 여) 학생은 입선에 올랐다.

디자인랜더링 부문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사)한국주얼리산학연구협회가 주최해 우수한 주얼리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장려상을 수상한 심소연 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실력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더 열심히 기술을 연마해 우수 기술인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조석남 학장의 모습. <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한편, 한국폴리텍대 익산캠퍼스는 지난 6일 백제웨딩문화원 컨벤션센터에서 관내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산·학·민·관이 함께하는 일자리창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석 익산시 국회의원, 조배숙 익산시 국회의원, 진홍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김철모 익산시 부시장, 소병홍 익산시의회 의장, 각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모인 산·학·민·관의 관계자들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력양성 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또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과 일학습병행제 등 인력양성 사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를 비롯한 유관기관의 협조 방안을 모색하고 기업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2년제 학위(다기능기술자)과정과 1년제 전문기술(기능사)과정을 비롯해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과 일학습병행제 사업 등 지역 기업체 및 유관기관과 밀접한 인력양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산업맞춤형인력사업은 지역 기업과 산업의 수요를 반영해 학습과 실무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의 고용거버넌스를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이고, 일학습병행제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이 학습근로자를 채용해 기업이 체계적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훈련 수료생의 역량을 국가 또는 해당 산업계가 평가해 자격을 인정하는 제도다.

조석남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학장은 "컨퍼런스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지역 기업체 및 기관과 협조해 우리 대학이 산업체 수요를 충족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