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조석남 학장 등 교직원들과 한국장애인부모회 익산지부 부설 한마을주간보호실 장애인들이 함께 스포츠 행사를 마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조석남)가 13일 한국장애인부모회 익산지부 부설 한마을주간보호실 장애인 20여 명을 초청해 스포츠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소외된 장애 이웃들이 평소 즐기기 힘든 스포츠 활동의 장을 마련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양학과의 김정규 체육학 교수는 레크리에이션 볼링을 지도하며, 20여 명의 장애인들과 10여 명의 대학 교직원이 함께 어울리며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조석남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학장은 "오늘과 같이 지역사회의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즐거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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