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이 지난해 7000억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대규모 흑자를 냈다. 이를 통해 독일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는 배민 인수 처음으로 4000억원 넘는 배당금을 챙겼다.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이 3조 4155억원으로 전년(2조 9471억원)대비 15.9%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998억원으로 65% 증가했으며, 순이익 또한 5062억원으로 83.5% 성장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배민B마트 등 그동안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커머스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배달의민족이 수해 복구 지원에 동참한다. 우아한형제들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재 의연금 3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희망브리지는 기부금을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이재민 주거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외식업주 지원에도 나선다. 배민은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국 13개 지자체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배민 입점 업주의 7월 한 달 치 광고비와 중개이용료 등을 전액 지원한다.이번에 지정된 특별재난지역은 세종시, 충북 청주시·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1 지면에서 새 배달 서비스 ‘알뜰배달’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알뜰배달은 기존 배민1 한집배달과 동일하게 배민이 직접 배달까지 책임진다. 동선에 따라 최적묶음배달을 시행해 식당과 소비자의 배달 비용 부담을 낮췄다.알뜰배달 이용 시 업주는 배달비로 2500~3300원(VAT 별도)만 부담하면 된다. 배민은 각 지역별 배달 가격 등을 고려해 이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할인율을 적용할 예정이다. 주문 중개 이용료는 배민1, 오픈리스트와 동일한 6.8%가 적용된다.이와 별도
[이뉴스투데이 정혜원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경북 울진군, 강원도 삼척시 소재 산불 피해를 입은 입점주 3월 광고비와 서비스 이용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월 정액 방식 울트라콜을 이용하는 업주는 산불 최초 발생일인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이용한 모든 울트라콜 광고 전체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주문이 발생할 때만 수수료가 발생하는 오픈리스트 가입 업주는 지난 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발생한 수수료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우아한형제들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손잡고 산불피해 복구 및 이재민을 돕기 위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소상공인을 돕고자 총 111억원 규모의 업주 지원 방안을 추가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먼저 배민은 입점 업소 중 연간 매출 규모가 3억원 이하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올해 12월 한 달 치 울트라콜 광고비, 오픈리스트 및 배민라이더스 중개이용료 등을 모두 50% 환급하기로 했다.별도 신청 절차는 없으며 환급액은 내년 1월 마지막 정산일에 업주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업주당 최대 환급액은 올 상반기 지원 때와 같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정부의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고 29일 밝혔다.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지난달 22일 국회를 통과한 4차 추경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금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일반업종과 특별피해업종 소상공인 241만명에게 추석 연휴 전 새희망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지난 24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일반업종은 지난해 연 매출 4억원 이하이고 올 상반기 월평균 매출액이 작년 월평균 보다 줄어든 소상공인으로, 1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외식업 사장님 및 라이더에게 15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지원책은 △광고비·수수료 50% 환불 △’배민오더’ 결제수수료 지원 △신규사업자 물품 지원 △라이더 지원 등 4가지로 구성됐다.우선 광고비·수수료 환불은 업소의 연간 총매출이 3억원 이하인 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배민은 이에 해당하는 입점 업소에 8월 울트라콜 광고료, 오픈리스트 수수료, 배민라이더스 수수료 등을 모두 50% 지원하기로 했다. 업소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소상공인들은 배달앱에 마케팅을 위한 높은 수수료를 지불해 수익이 악화되고, 배달앱에 의존하면 할수록 종속되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자영업 대표들은 6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서울 강서구 가양동 미스터피자 강서점에서 개최한 ‘배달앱 상생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 점검을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배달앱과 정부지원 정책에 불만을 쏟아냈다.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인 ‘배달의 민족’에 대해서는 △울트라콜·오픈리스트 높은 수수료와 고객 정보 독점 △합병 후 독과점 방지의 제도적 대책 유무 등 문제점을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배민)이 새로운 광고 모델로 오픈서비스를 도입했다. 배민측은 광고비 논란을 불러온 울트라콜 깃발꽂기 문제 해소와 함께 저렴한 수수료 제공을 공언했다.하지만 배민이 논란이 되고 있는 울트라콜을 폐기하지 않고 유지하면서 소상공인들 불만이 커지고 있다. 오픈서비스와 함께 혹시 하는 마음에 울트라콜을 사용하면서 이중으로 광고비용을 부담하고 있어서다.2일 배달앱업계에 따르면 배민 광고 오픈서비스와 관련해 배달음식점을 운영하는 점주들은 의견이 분분하다. 오픈서비스 실효성을 비롯해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배달의민족(배민)이 울트라콜 깃발꽂기 문제점을 보완한 새 광고 시스템인 오픈서비스를 저렴한 수준의 수수료로 선보인다고 말했다.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민이 1일부터 수수료 중심 새 요금체계 ‘오픈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오픈서비스는 배달의민족에서 주문이 성사되는 건에 대해서만 5.8% 수수료를 받는 요금 체계다.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오랜 고민과 준비 끝에 배민을 이용하는 외식업 자영업자와 고객 모두에게 가장 합리적인 요금체계인 오픈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업주님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배달시장 성장세가 가파르다. 대세로 자리 잡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1‧2위인 배달의민족과 요기요를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의 시장점유율 90% 이상 독과점 기업결합을 앞둔 상황에서 소상공인과 고객 고민도 깊어진다. 배달앱 관련 현재 상황을 짚어보고 기업결합 관련 득실을 따져봐야 하는 이유다.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저희가 배달앱을 없애자는 게 아니에요. 지나친 수수료와 광고비가 힘들다는 거죠.”‘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이 어떤 의미냐’고 묻자 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배달시장 성장세가 가파르다. 대세로 자리 잡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1‧2위인 배달의민족과 요기요를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의 시장점유율 90% 이상 독과점 기업결합을 앞둔 상황에서 소상공인과 고객 고민도 깊어진다. 배달앱 관련 현재 상황을 짚어보고 기업결합 관련 득실을 따져봐야 하는 이유다.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매장 매출이 줄며 소규모 음식점 중에서 배달로 출구전략을 세우는 곳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나눔운동에 동참한다.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 입점 업체 14만여곳 3월~4월 광고료 일부를 돌려주는 등 3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긴급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우아한형제들이 내놓은 대책은 △업주당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3월~4월 광고비‧수수료 50%(약 250억원) 환원 △사회 취약계층에 30억원 규모 식사쿠폰 지원 △의료지원단·자원봉사자 식료품 20억원 어치 지원 등 크게 세가지다.먼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배달의민족이 요금 체계를 크게 개편한다. 내년 4월 적용될 새 요금체계는 그간 논란이 된 ‘깃발꽂기’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입점 음식점 부담을 낮춰 ‘상생’ 정신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먼저 현재 앱 화면 상단에 보여지는 ‘오픈리스트’가 ‘오픈서비스’로 바뀌면서 중개 수수료가 6.8%에서 5.8%로 1%포인트 낮아진다. 오픈서비스는 앱 내 어떤 화면을 통해 주문하더라도 앱으로 배달 주문이 성사될 때마다 건당 수수료를 내는 과금 체계다. 예를 들어 1만원짜리 음식 주문이 성사될 경우 음식점주는 그간 배민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배달의민족은 다음 달을 끝으로 입찰 광고 ‘슈퍼리스트’를 폐지한다.우아한형제들은 입찰 경쟁을 통해 낙찰자와 가격이 결정되는 앱 내 최상단 광고 상품 슈퍼리스트를 4월 30일부로 폐지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5월부터는 경쟁 없이 원하는 업주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노출 기회가 균등하게 주어지는 ‘개방형’ 광고로 대체된다.입찰 광고는 글로벌 IT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 포털, 이커머스 등 여러 분야에 널리 자리잡아 왔다.하지만 일부 자영업자, 중소상인 관련 단체에서는 배달앱의 입찰식 광고가 음식점 간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