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CJ제일제당이 2018년 출시한 ‘비비고죽’이 30·40대 주부를 공략하며 상품죽 시장 1위에 바싹 다가가고 있다. 론칭 1년 5개월만에 누적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고, 올 1분기 시장점유율은 36.6%로 1위 동원 양반죽(41.6%)과 5% 포인트 차이로 좁혀졌다.비비고죽이 이렇게 빠른 시간 내 급성장한 것은 품질뿐 아니라 철저한 시장분석을 토대로 상품죽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변화시켰기 때문이다. 식품 소비 큰 손인 30·40대 주부를 타깃으로 온가족이 가볍게 먹기 좋은 아침식사임을 강조한 것이 적중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비비고죽이 파우치죽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상품죽 시장 변화를 이끌며 누적판매량이 지속 상승하는 가운데, 지난해 매출 670억원을 기록했다.CJ제일제당은 비비고죽이 올해 1월 말 기준으 누적 판매량 3000만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출시 후 14개월간 누적 매출은 800억원(소비자가 환산 기준)을 넘어섰고, 작년 한해 매출만 670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성장세를 감안하면 올해는 1000억원대 메가 브랜드 등극도 기대된다.매출 성과에 힘입어 비비고죽은 상품죽 시장 성장도 견인하고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2019년 식품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변화가 돋보이는 해였다.건강을 생각하는 트렌드에 맞춰 기름을 줄인 건면이 올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일명 ‘얄피만두’로 불리는 풀무원 ‘얇은피꽉찬속만두’ 메가히트작 등극도 잔잔하던 식품업계에 활력을 심어주었다. 에어프라이어는 생활가전으로 자리 잡으며 관련 상품이 봇물을 이뤘다.또 불황에 가성비 상품으로 ‘노브랜드 버거’가 인기를 얻은 가운데 빠르고 편리한 시장인 HMR(가정간편식)이 큰 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2019년을 보내며 한해 동안 식품업계를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2020년 비비고죽을 1000억원대 메가 브랜드로 키우고, 상품죽 시장을 2000억원대 규모로 만들겠다.”비비고죽 개발에 참여한 정효영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식품개발센터 수석연구원의 말이다.CJ제일제당은 15일 경기도 수원시 CJ블로썸파크에서 ‘비비고죽 R&D 토크’ 행사를 개최하고 타사와 차별화된 죽 제품을 만들게 한 연구 현장 공개와 론칭 1년을 맞은 비비고죽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이날 장 연구원은 “쌀‧육수‧원물에 집중해 1년간 치열한 고민 끝에 만든 것이 비비고죽”이라며 “특히 상온 파우치죽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식품업계는 만두‧식용유에 이어 김치 시장까지 기존 1위 기업들을 압박하는 CJ제일제당의 최근 광폭행보가 불편하기만 하다. CJ제일제당은 냉동만두와 식용유에 이어 김치와 죽 시장 등에서도 업계 1위를 노리고 있다. 그동안 식품업계를 이끌어온 업계에선 CJ제일제당의 이른바 ‘도장깨기’의 다음 타킷이 될 수 있다는 불안감마저 감지된다. CJ제일제당은 2013년 12월 비비고 왕교자를 선보이며 만두시장을 공략하고 있다.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 기준(식용유 제외 전체 해당) 2012년 냉동만두 시장점유율 1위 해태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국내 평균 연령이 높아지고 시니어 혼밥 인구 중 가정간편식(HMR) 의존도가 늘어나며 죽과 케어푸드 등 관련 제품에 식품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5060세대 HMR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위한 죽과 건강식 등 상품 개발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조사’에 따르면 실버푸드 시장은 그동안 △2011년 5104억원 △2015년 7903억원 △2017년 1조1000억원 △2018년 2조원(추정치) 규모로 성장했다. 또 내년에는 불과 2년만에 16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약 800억원으로 전망되는 상품죽 시장을 향한 식품업계 발걸음이 분주하다. 과거 아픈 환자 또는 소화력이 부족한 노인에서 벗어나 아침식사 대용, 간식, 실버푸드 등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상품죽 시장은 2014년부터 매년 50% 이상씩 성장을 거듭했다. 2017년 시장 규모는 약 707억원으로, 2015년 약 414억원 대비 약 71% 성장했다. 연간 누적 매출 추이를 합산하면 국내 상품죽 시장 규모는 지난해 800억원대를 돌파했을 것으로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죽’ 출시 6주 만에 누계 매출 30억원에 달하는 판매성과를 냈다고 27일 밝혔다.누적판매량으로는 벌써 100만개를 넘어섰다. 비비고 브랜드 중 단기간 안에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은 ‘비비고 죽’이 처음이다.회사측에 따르면 비비고 죽 인기 요인은 죽을 대용식이 아닌 일상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제대로 된 한끼로 구현했다.CJ제일제당은 기존에 유통되고 있는 상품죽과 달리 ‘비비고 죽’을 집에서 더 맛있고,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HMR을 만들며 쌓아온 R&D 노하우를 담았다.햇반을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CJ제일제당이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워 죽 카테고리를 일상식으로 본격 육성한다.CJ제일제당은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은 HMR 시장에서 독보적인 맛 품질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죽 제품으로 상품죽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그 동안 ‘제대로 만든’ 가정식의 맛품질을 구현해 ‘비비고 육개장’ 등 대형 히트상품을 탄생시키며 축적한 상온 HMR R&D·제조기술 경쟁력과 마케팅 역량을 동원해 상품죽 시장을 키우겠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총 4종 ‘비비고 죽’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