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메리츠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경영실적 발표부터 일반주주들이 참여하는 ‘열린 기업설명회(IR)’ 형식을 도입한다.일반주주들의 궁금증을 사전에 취합해 경영진이 직접 그에 대해 답변하는 방식이다.구체적으로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메리츠금융지주 홈페이지 팝업을 통해 일반주주들의 질문을 취합한 뒤 오는 5월 14일에 예정된 컨퍼런스콜에서 많은 주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답변할 예정이다.이는 ‘대주주의 1주와 개인 투자자의 1주는 동등하다’는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메리츠금융그룹은 그동안 기관투자
[이뉴스투데이 손규미 기자] 메리츠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경영실적 발표부터 일반주주들이 참여하는 ‘열린 기업설명회(IR)' 형식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일반주주들의 궁금증을 사전에 취합해 경영진이 직접 그에 대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국내 금융사 중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구체적으로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메리츠금융지주 홈페이지 팝업을 통해 일반주주들의 질문을 취합한 뒤 오는 5월 14일에 예정된 컨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답변할 예정이다.이는 ‘대주주의 1주와 개인 투자자의 1주는 동등하다’는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현대해상이 보험사(국내) 트렌드 지수에서 1위를 달성했다.보험사 (국내) 트렌드 지수는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랭키파이가 자체적으로 합산해 산출한 지표이다.랭키파이 4월 4주차 보험사 (국내) 트렌드 지수에서 현대해상이 트렌드 지수 1만6496포인트로 전주대비 1789포인트 상승해 1위에 올랐다.삼성화재는 전주보다 2259포인트 상승한 1만5900포인트로 2위를 차지하며 1위를 바짝 쫓고 있다. KB손해보험은 1만2420포인트로 전주보다 800포인트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4위 DB손해보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양양군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들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풍수해보험은 풍수해로 발생하는 국민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연중 가입이 가능하며 보장기간은 1년이다.군은 계절풍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계속되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큰 피해가 우려되므로 일반, 저소득층, 소상공인 등 대상자 요건에 따라 풍수해 보험료 70%에서 100%를 지원한다.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재해는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손해보험사 4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가 장악한 자동차보험 시장으로 후발주자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가 2500만대를 넘어서며 꾸준한 수익이 기대되면서다. 현재 자동차시장 규모는 21조원에 달한다. 다만 고객을 확보한 빅4도 기고객 유지에 힘쓰면서 후발주자의 시장 확대는 쉽지 않아 보인다. 자동차 보험의 특성상 보장과 특약이 단순해 특장점을 내세우기 어렵다.빅4가 쌓아 온 서비스, 인프라 등도 따라가기 벅차다. 현재 자동자보험 빅4의 시장 점유율은 꾸준히 80~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생존기로에 놓인 디지털보험사를 위해 1사 1라이센스 규제를 풀고 일부 연령층을 대상으로 텔레마케팅(TM) 채널을 허용해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이들 규제로 인해 각사가 자력으로 생존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시각에서다.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보험사 4곳은 총 1431억원 순손실을 냈다. 캐롯손해보험 760억원, 카카오페이손해보험 373억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220억원, 신한EZ손해보험 78억원 등이다.2013년 국내 첫 디지털보험사가 등장한 이후 10년이 지났지만 적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메리츠화재는 17일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서울시수의사회와 국내 반려동물보험 성장과 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측은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동물사랑 캠페인을 함께 추진, 반려동물 건강문화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펫보험 가입 장려를 통해 아픈 동물들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고 진료비 부담 없이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각 분야 대표집단으로서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다.동물병원을 방문하는 반려견은 중성화, 예방접종 등 예방의학이 주 목적인 3세 이하가 절반 이상을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메리츠화재는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 및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사단법인 한국동물병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통상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노화 속도가 4배 정도 빠르게 진행되는데, 특히 만 4세가 지나면 속도가 더 빨라져 주요 질환이 자주 발생한다. 반려동물 기대수명도 점차 늘어 각종 질환에 노출되는 기간도 그만큼 길어졌다.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월평균 양육비 중 병원비가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소비자연맹은 양육자의 약 83%가 동물병원 진료비에 부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메리츠화재는 지난 2월 출시한 비대면 영업 플랫폼 ‘메리츠 파트너스’의 방문자가 31만명, 상담 진행은 2000명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메리츠 파트너스는 전용 앱과 웹사이트를 활용해 대면 면접, 설계사 교육부터 계약체결까지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원하는 시간, 장소를 선택해 자유로운 활동을 원하는 자영업자, 대학생, 주부, N잡을 원하는 직장인들을 겨낭해 만들어졌다.서비스는 보험업이 생소한 사람을 위해 신청 즉시 전담 멘토를 배정해준다. 손해보험 관련 자격증 시험 준비부터 상품 계약 체결까지 모든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메리츠화재는 오는 19일까지 ‘2024년 대졸 신입사원’ 모집 서류접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자, 올해 8월 및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졸업이 두 학기 남은 학생들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경기 불황 등으로 채용 시장 전반에 찬바람이 불고있는 가운데 메리츠화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 인재 발굴을 위해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공채에서 뽑는 직무는 △장기상품운영파트 △장기U/W파트 △가정모델파트 △회계파트 등 4개 부문이며, 두 자릿수 규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롯데건설이 대규모 현금 확보에 성공하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리스크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떨쳐내고 있다. 비슷한 처지에 놓였던 건설사들도 현금 유동성 확보에 안간힘을 쓰며 '제2의 태영건설'이란 의혹을 벗어나려 노력하는 모양새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특수목적법인(SPC) 프로젝트샬롯은 유동화대출(ABL) 대주 및 유동화사채 채권자로부터 롯데건설을 위한 총 2조3000억원을 조달했다.또한 롯데건설은 메리츠금융그룹과 신규 약정을 통해 약 500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확보했다. 총 2조8000억
[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인천시가 장마,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사유재산을 실질적으로 보상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강풍 등 9개 유형*의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사유재산의 손해를 보상키 위한 보험이다. 주택, 온실,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이 가입대상이며, 시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해 풍수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해 준다.올해 국비를 포함한 인천시의 풍수해보험 보험료 지원율은 최소 70% 이상이며 가입자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메리츠화재가 2023년 결산 실적 발표를 통해 2위로 올라서는 저력을 보였다. 올해도 수익성 좋은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안정적 수익 창출 계획을 밝히며 2025년까지 손보사 1위로 올라서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메리츠화재는 1922년 ‘조선화재해상보험’으로 설립됐다. 1950년에 ‘동양화재해상보험’으로 사명을 바꾸고 1956년 국내 손해보험사 최초로 대한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이후 1959년 이화학당, 1967년 한진그룹으로의 재매각을 거쳐 2005년 한진그룹에서 계열 분리되며 현재 사명으로 변경했다.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카카오페이가 ‘자동차보험 비교’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보험료를 비교하고 가입하면 카카오페이포인트 포인트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가입 완료 프로모션은 15일부터 진행된다.카카오페이에서 자동차보험을 비교한 후, 프로모션 참여 보험사에서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면 익월 말일에 카카오페이포인트 1만P가 지급된다. 프로모션에는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캐롯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현대해상 △흥국화재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이 참여한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1월부터 10개 손해보험사(△롯데손해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금융소비자연맹(금소연)이 ‘2023년 손해보험사 연간 민원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현대해상이 연간 민원발생건수에서 삼성화재를 추월해 1등을 차지했다고 밝혔다.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발생건수는 MG손해보험이 45건으로 업계평균 26.8건의 1.69배 많은 민원이 발생한다고 밝혔다.손해보험협회의 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손보 전체 민원은 4만381건으로 전년(4만8477건)대비 83.3%였다.현대해상은 절대 건수는 7243건으로 가장 큰 비중(17.9%)을 차지했다. 보유계약 10만 건당 민원 발생 수는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전력을 다해 돈을 더 잘 벌고 자본 배치를 더 잘하며 주주 환원을 더 진심으로 하고 모든 주주를 동등하게 대하는 데 집중해 (타 금융지주와의) 차별화 정도를 더 벌려 나가겠다.”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는 22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잘 진행된다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돼 메르츠와의 격차가 일시적으로 축소될 수 있겠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누가 더 효율적으로, 누가 더 진심으로 하는지 판별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메리츠금융은 핵심 계열사 물적분할 등 ‘쪼개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메리츠금융지주가 2023년 당기순이익 2조 1333억원을 기록하면서 사상 처음 2조원대 이익을 올렸다. 지난해 연결기준 총자산은 102조2627억원으로, 최초로 100조원을 돌파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8.2%를 달성했다. 메리츠금융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 등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도 건실한 펀더멘탈과 이익 체력을 유지한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핵심 자회사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 모두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과 효율적인 비용 관리 등을 통해 업계 당기순이익 2위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저조한 사용률로 지적받던 보험비교·추천플랫폼에서 중소보험사가 의외의 성과를 내고 있다.채널 확장을 통한 사용자 유입과 자사 홍보 목적이 이뤄지면서다. 최종적으로 금융소비자까지 이익을 볼 수 있는 순환 구조 완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지난달 19일 개시 이후 약 3주 동안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 자동차보험 갱신은 약 3000건이다. 보험사 자체 채널을 통한 자동차보험 계약건수 일평균 2만건에 비해 저조했다.소비자가 추가로 감당하는 3% 내외의 플랫폼 중개 수수료가 흥행 실패 요인으로 꼽히며 지적받은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카카오페이 ‘페이로운 소식’ 사용자 조사 결과 10명 중 6명은 자동차보험 가입 시 ‘여러 보험사를 비교한다’고 나타났다.페이로운 소식은 카카오페이에서 제공하는 금융∙투자∙부동산 등 생활밀착형 콘텐츠다. ‘자동차보험 나는 이렇게 갱신한다’를 주제로 1월 24일에서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 설문에는 1만1341명이 참여했다. 약 57%(6508명)이 ‘여러 보험사를 비교해 가입’이라고 응답했다. 43%(4833명)은 ‘기존 보험사 그대로 갱신’이라고 답했다. 플랫폼 자동차보험 비교 서비스가 활성화되지 않은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2023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저조한 성적표가 예고된 증권주의 약진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실적 악화 소재가 주가에 선반영됐지만, 주주환원 기대감이 증권주 상승을 견인했기 때문이다.29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지난주(22~26일) ‘KRX증권지수’는 5.83% 상승했다.28개 KRX지수 가운데 ‘KRX은행’(6.18%), ‘KRX300금융’(5.87%)에 이어 3위권이다. KRX 테마지수 33개를 포함해도 전체 3위에 해당한다.세부적으로는 미래에셋증권이 18.34% 급등한 가운데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