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2024년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에 지원할 초기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최근 뉴패러다임은 의약품 유통의 일명 ‘쿠팡’으로 불리는 블루엠텍의 초기 투자에서부터 코스닥 상장(IPO)에 이르기까지 발굴, 투자, 성장, 회수 전 과정에 대한 성공 사례를 배출하면서 높은 투자수익을 거뒀다.뉴패러다임은‘제2의 블루엠텍’을 발굴하고 투자하기 위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본 프로그램은 ICT 분야(AI, 빅데이터, SaaS, 디지털트렌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공모주 불패 인식에 ‘묻지마 투기’ 경고등이 켜졌다.반면 기업공개(IPO) 시기를 저울질 하던 기업들은 신년 IPO 잭팟 흐름을 타기 위해 상장 절차를 서두르고 있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힘스는 상장일인 26일 주가가 공모가의 4배 오르는 이른바 ‘따따블’로 직행했다.이 회사는 앞서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희망밴드(5000~6300원)를 초과하는 73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틀 전인 24일에는 우진엔텍이 따따블을 기록, 이후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지속했다.이 회사 역시 기관 수요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국내 증시는 2차전지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22포인트(p·0.33%) 오른 2478.56에 거래를 마쳤다.개장 초 2450선까지 밀렸지만 곧바로 반등, 상승폭을 키웠다.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4000억원 가까이 순매도했지만 외인과 기관이 각각 3759억원, 6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 19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였다.삼성전자(-0.94%), SK하이닉스(-1.02%), 삼성바이오로직스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기관의 쌍끌이 ‘사자’에 상승 마감했다.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5포인트(p·0.03%) 오른 2470.34에 거래를 마쳤다.투자주체별로 개인이 2493억원 순매도했지만 외인과 기관이 각각 444억원, 189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였다.반도체 빅2 중 삼성전자가 0.14% 상승한 반면, SK하이닉스는 호실적 재료가 소멸돼 2.90% 하락했다.삼성전자를 제치고 지난해 영업이익 1위를 기록한 현대차는 2.00% 올랐고 역대급 실적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이차전지 세이프티 솔루션 전문기업 이닉스는 23~24일 양일간 실시한 일반청약에서 1997.39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총 공모주식수의 25%인 75만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일반 공모청약에서 43만8508건의 청약신청을 통해 총 14억9804만5610주의 청약신청물량이 접수됐으며, 청약증거금은 10조4863억원으로 집계됐다.이닉스는 다음달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이다.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총 420억원의 공모자금을 조달하게 됐으며, 이를 생산능력 확대와 해외진출 등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강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올해 첫 ‘따따블(상장일 공모가 대비 주가 4배 상승)’ 탄생에도 국내 증시는 반락했다.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92포인트(p·0.36%) 내린 2469.69에 거래를 마쳤다.투자주체별로 개인이 957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4억원, 814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김대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가 혼조를 보이며 경계감이 확대됐고 리스크 오프 심리가 증가하면서 국내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였다.삼성전자(-1.60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국내 증시는 미국 훈풍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26포인트(p·0.58%) 오른 2478.61에 거래를 마쳤다.투자주체별로 개인이 3588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08억원, 205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김대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전일 미국 증시에서 금리가 반락하자 시장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했다"고 분석했다.이날 뉴욕증시에서 S&P500는 2거래일 연속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다우존스는 사상 첫 38000p를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국내 투자자들의 이른바 ‘2배 배팅’에 경고등이 켜졌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22일까지 15거래일간 수익률을 정방향으로 2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는 약 10조950억원 자금이 몰렸다.레버리지 ETF 상품수는 46개로 전체 종목(812개)의 17분의 1에 불과하지만, 거래대금은 전체(46조2031억원)의 4분의 1 규모다.역방향으로 2배 추종하는 이른바 ‘곱버스(2배 인버스)’ 상품 10개의 거래대금(5조5715억원)까지 더하면 15조6665억원으로 전체의 3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반도체·인공지능(AI) 훈풍에도 코스피는 약보합 마감했다.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39포인트(p·0.34%) 내린 2464.35에 거래를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16.83p(0.68%) 상승한 2489.57로 개장해 장 초반 2490.60까지 올랐으나 이후 상승폭을 축소하며 반락했다.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2988억원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51억원, 389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였다.대만 TSMC 호실적 훈풍이 이어지며 반도체 빅2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재)전남바이오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센터장 이학성)는 지역산업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천연물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아토피 피부염 등 각종 피부질환 개선 소재, 탈모 개선 화장품 및 모발건강기능식품 등의 소재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정보교류, 상호 위탁 연구, 산업화 연구에 필요한 인프라 공동활용, 국가 연구개발사업 수주 및 상용화에도 힘을 모은다.㈜바이오에프디엔씨(대표이사 정대현, 모상현)는 전남의 대표적인 바이오 코스닥 상장기업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는 반도체 강세에 힘입어 1% 넘게 상승했다.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70포인트(p·1.34%) 오른 2472.74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주체별로 외국인이 6845억원어치 사들이며 6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92억원, 2320억원 순매도했다.종목별로는 반도체주 강세가 부각됐다.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4.18% 상승한 가운데 SK하이닉스도 3.74% 뛰었다.TSMC 호실적발(發) 훈풍이다. TSMC는 지난해 4분기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며 뉴욕증시에서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이차전지 세이프티 솔루션 전문기업 이닉스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이닉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총 300만주의 공모주식수 중 70%에 해당하는 기관투자자 대상 물량 210만주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수요예측에는 기관 1950곳이 참여해 67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전체 참여 기관의 99.7%(가격 미제시 기관 포함)가 희망 공모가 밴드(9200원~1만1000원)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을 제시, 공모가를 1만4000원으로 결정했다.이닉스 강동호 대표이사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새해부터 기관의 ‘매도 폭탄’에 K증시가 흔들리고 있다.지난해 말 지수 상승을 견인했던 3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후퇴한 데다 중국·북한발(發)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더해지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대된 배경이다.19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2일부터 18일까지 13거래일간 기관은 국내 주식을 약 6조9069억원 순매도했다.개인이 6조1011억원 순매수하며 지지대 역할을 했지만 반전을 만들진 못했다.기관의 매도 공세는 특히 대형주에 집중됐다.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를 무려 3조2595억원어치 팔아치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18일 영광 쌀 판매 확대를 위해 엔시트론(주), 영광통합RPC(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판매물량 1100포(10㎏ 2640만 원)를 출하했다.이번 협약은 1년 전부터 영광 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 정보공유, 홍보마케팅 등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한 결과로 체결됐으며, 엔시트론(주)에서 영광군에 가습기 200대를 기탁함에 따라, 이를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엔시트론(주)은 음향 비메모리 반도체를 선도하고 있는 연 매출액 2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최근 어려워진 기술성 평가를 한번에 통과하며 코스닥 상장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온코닉테라퓨틱스는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평가기관은 나이스평가정보와 한국발명진흥회이며 평가 등급은 ‘A’, ‘BBB’를 받았다.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상장 기준요건이 까다로워지면서 평가기관들 또한 눈높이가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온코닉은 핵심 기술에 대한 완성도, 우위성, 사업화 역량 및 미래 성장 가능성 등 다방면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주요 파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는 18일 등락을 반복하다 2440선에서 턱걸이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14포인트(p·0.17%) 오른 2440.04에 거래를 마쳤다.투자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60억원, 480억원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1891억원 순매수하며 추가 하락을 막았다.코스피는 전날보다 4.06p(0.17%) 오른 2439.96에 출발한 뒤 하락과 상승을 반복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 하락을 뒤로하고 상승 출발했으나 여전히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 약화로 상승이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해 설정한 손익차등형 사모재간접 펀드 ‘한국투자글로벌신성장펀드’가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18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일 기준 한국투자글로벌신성장펀드(A-e 클래스 기준)의 설정 이후 수익률은 6.63%다.이는 한국과 미국, 프랑스와 일본 등 해당 펀드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이 속한 주요국 증시의 같은 기간 평균 수익률 2.31%를 웃도는 성과다. 동기간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각각 5.61%, 7.26% 하락했다.이 상품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해 8월 설정한 폐쇄형 펀드로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의 거센 매도세에 2%대 급락했다.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1.69포인트(p·2.47%) 내린 2435.90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15% 오른 2501.23에 개장했지만, 곧바로 하락 전환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8522억원 순매수했지만 외인과 기관은 각각 9055억원, 119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2430선으로 내려앉으며 작년 12월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면서 “월간 기준 2022년 12월 이후 가장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AI 의료기기 혁신기업 ㈜뷰노를 방문해 AI 분야 및 정부 R&D 정책 방향에 대한 현장의 제언을 청취했다.㈜뷰노는 지난 2014년에 설립된 10년 차 스타트업으로, ’21년 코스닥에 상장(’24.1월 현재, 시가총액 5천억원 규모)한 AI 의료기기 혁신기업이다. 팁스, 구매조건부 등 중소벤처기업부 R&D 지원도 받았다.특히 ㈜뷰노는 2022년 1월 MGH(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하버드의학대학 부속병원)와 협력해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2차전지주를 10년이상 보유한 투자자의 지난해 실현수익률은 7203%였다.신한투자증권은 2023년 고객의 투자패턴을 빅데이터로 살펴본 결과 이같이 밝혔다.지난해 가장 많은 고객이 매매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총 24만명이 거래했다. 다음 시큐센, 미래반도체 순으로 뒤이었다.지난해 한 종목만 매매한 순정파 고객은 4만7000명이며, 그 중 최대 거래 종목은 상신전자로 6787회 거래됐다.연간 최대 주가 상승 종목은 포스코DX로 1087% 수익률을 기록했다.지난해 가장 많은 종목을 거래한 고객은 코스피·코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