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오티스코리아가 13일 병원 및 의료시설을 포함한 다중 이용시설을 타깃으로 항균 기능이 특화된 ‘젠투 케어’ 엘리베이터를 출시했다.오티스는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를 포함한 빌딩 내 운송설비 제품 관련 제조 및 유지관리 전문기업으로,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UTC)의 자회사다.젠투 케어 카 내부에는 항균성을 강화해 세균 감소에 효과가 있는 ‘케어 시스템’이 적용됐다. 코너 부에 항균 효과가 있는 자외선(UV) LED 조명을 사용하고, 벽면과 핸드레일 역시 항균 코팅된 소재를 장착했다.또 내부의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사고 없는 시내버스 정류소 만들기에 나선 대전시가 오는 10월 새 정류소 모델 공개를 앞두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부터 시내버스 정류소 내 승객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대전 시민들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을 운영 중이다.대전시는 현재 국민디자인단과 새로운 정류소 모델에 대한 의견을 수렴 중이며 내달 전문가 의견청취와 설계 절차를 거친 뒤 오는 10월 중 새로운 정류소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대전시는 새 정류소 모델을 시범 설치한 뒤 이후 2~3개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지난 12일 오후 10시 5분께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에서 광주 방향으로 달리던 BMW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번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약 10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지만,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약 3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불이 난 차량은 2015년식 BMW 520d 모델로 이번 리콜 대상으로 확인됐다.한편 BMW코리아는 잇따른 주행 중 화재 사고로, 42개 차종 10만6317대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긴급 안전진단 서비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인천에서 BMW 차량 화재가 또 발생했다.11일 오후 2시께 인천 중구의 한 운전학원 건물 밖에 정차 중이던 흰색 BMW 120d 차량 조수석 사물함 부분에서 불이 났다.차주는 지인의 도로주행시험이 끝나길 기다리며, 운전석에 앉아 시동을 건 상태로 에어컨을 켜 놨는데 조수석에서 갑자기 연기가 나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불이 난 BMW 120d 차량은 리콜 대상 차종으로, 올해 들어서는 처음 화재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국토교통부가지 지난 9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불에 탄 BMW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은 9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돗물 수질개선과 안전성 확보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 대책’을 밝혔다.앞서 허 시장은 지난 3일 낙동강 조류경보 ‘경계’ 발령에 휴가를 반납하고 칠서정수장과 대산정수장을 찾아 수질관리 긴급 점검을 했다. 이날 발표한 수돗물 공급 대책은 점검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로 보인다.허 시장이 발표한 ‘안전한 수돗물 공급 대책’에는 △낙동강 보 수문 개방 요구 △건강유해물질 관리 대책 강화 △중앙정부에 정수처리 비용 국비 1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귀뚜라미보일러가 10일 경북 청도 보일러제조공장 지붕에 시간당 1.73MW을 생산 가능한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실시했다.귀뚜라미 청도공장 태양광 발전소는 2만9000㎡(8772평) 규모로 축구장 약 4배 크기다. 발전소는 총 5084장의 태양광 모듈로 구성됐다. 연간 발전량은 하루 3~4시간씩 가동할 경우 2100MW에 달한다. 일반가정 월 200kW 사용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875세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이번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으로 무공해 전력생산을 통해 연간 998톤 규모의 이산화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안전진단 서비스를 받으려면 최소 2시간은 대기해야 한다네요. 화가 나지만, 이 더운 날씨에 일하는 서비스센터 직원들을 보니 안쓰럽고 복잡한 심정입니다."9일 오전 찾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BMW 서비스센터.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 약 300평 규모의 서비스센터 주차장은 긴급 안전진단 서비스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인 차량이 빼곡히 주차돼 있었다. 공간이 모자란 탓에 차로변까지 점검을 받으려는 차량이 줄을 지었다.BMW코리아는 수입차 사상 최대 규모인 42개 차종, 10만6317대의 자발적 리콜을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독일차 브랜드의 거센 물량 공세에 밀려 입지가 위축된 일본차와 미국차 브랜드가 하반기에 주요 신차를 투입하며 총반격에 나선다.일각에서는 '디젤게이트'에 이은 'BMW 화재' 논란으로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엔진 차량이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관측을 제기하고 있어 이들 브랜드의 역공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9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7월까지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차 브랜드의 내수 시장 누적 판매 대수는 10만128대로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청호나이스가 최근 에어컨, 안마의자, 주방가전 등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정수기 의존도를 점차 줄여나가는 모습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청호의 기업 내 정수기 사업 비중이 줄었다. 최근 비정수기 품목으로 영역을 확대하면서다. 기존 청호의 정수기 사업 비중은 판매대수 기준 80%로 추산되는 가운데, 현재 50%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청호를 비롯한 경쟁 렌털 업계도 정수기 축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정수기 시장이 이른바 ‘레드오션’으로 불리기 때문이다. 국내 정수기 시장은 연간 2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국토교통부는 7개 업체에서 수입·판매한 자동차 총 24개 차종 3만790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9일 밝혔다.우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CC 2.0 TDI GP BMT 등 15개 차종 2만3718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머스탱 132대, 지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캐딜락 BLS 95대는 에어백(다카타사)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해당차량은 이날부터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정부가 BMW 차량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에 대해 운행중지 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한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경기도 화성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과 안전진단 결과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 차량에 대해 운행중지 명령을 발동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국토부가 검토 결과 운행중지를 시행하기로 하면 전국 지자체에 협조 요청을 할 예정이다. 운행중지 명령은 정부가 아니라 지방자치단체가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한국에서 시작된 BMW 차량 리콜 사태가 독일로까지 확대됐다.BMW는 최근 한국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승용차 화재사고와 관련, 유럽 지역에 판매된 차량에 대해서도 대규모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독일 BMW는 유럽 내 자사 디젤 차량의 결함을 수리하기 위해 조만간 리콜 조치에 돌입할 예정이다.한국에서 발생한 BMW 차량 화재의 원인으로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모듈의 결함이 지목됐고, 이 부품이 유럽에서 팔린 차량에도 사용된 만큼 이를 점검·교체하겠다는 것이다.B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 에버랜드 입구 마을인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를 ‘간판이 아름다운 특화거리’로 만드는 2년째 사업이 추진된다.용인시는 지난 7일 시청 파트너스룸에서 백군기 시장과 전대마을 건물주와 점포주‧단체장 등 8명으로 구성된 간판개선주민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전대마을 테마거리 간판개선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이는 각 점포들이 경쟁적으로 지나치게 크고 화려한 간판을 내걸어 난잡해진 거리를 주민자율로 정비해 균형과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거리로 바꾸기 위한 것이다.올해 사업대상은 에버랜드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전용덕 기자] 전남 여수시가 망마경기장과 망마육상보조구장의 우레탄 트랙을 친환경 트랙으로 교체하고 8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망마경기장과 망마육상보조구장의 우레탄 트랙을 교체하는 작업이 이달 완료됐다. 두 운동장은 2016년 공공체육시설 우레탄 유해성검사 결과 납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함에 따라 이용이 제한된 상태였다.여수시는 시민 건강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경기장 이용을 제한하고, 국비 12억 원 등 24억 원을 들여 우레탄 트랙 교체에 들어갔다. 총 교체 면적은 1만97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6일 과천시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건립하는 아파트 분양가 심사위원회에 사업자인 대우건설과 금호산업 직원을 선정했다가, 심사위원 명단을 공개하는 조례가 제정되자 해당 직원을 곧바로 교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은 "신임 과천시장은 분양가심사위원회 구성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진행하고 사실로 밝혀질 경우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며 "문제는 결국 밀실에서 운영되는 분양가심사위원회의 폐쇄성 때문인바, 과천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분양가심사위원 명단과 분양원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등굣길 미끄러운 배수로의 철제 뚜껑을 돌 재질 뚜껑으로 교체해 미끄럼 사고를 방지하자는 제안이 나왔다.7일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에서 열린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 예산 제안 발표회에서 청소년위원들이 발표한 제안 사업 중 하나다. 이른바 ‘불안한 등굣길 환경개선 사업’이다.이번 발표회에는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들이 참가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등굣길 환경개선 사업을 제안한 청소년위원들은 “등굣길 배수로의 덮개가 금속(스틸)으로 돼 있어 비나 눈이 올 때 많은 학생이 미끄러진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정부가 전기요금 누진제를 7월과 8월 두 달간 한시적으로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에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요금 폭탄’을 우려하던 국민들은 한시름 걱정을 덜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반대급부로 한국전력 등 공급자의 부담이 증대되고 이상 기후로 폭염과 한파 일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오후 1시 30분 서울청사에서 ‘폭염에 따른 전기요금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재난 수준의 폭염 상황에서 국민들의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경상남도는 최근 재난수준의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정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노후아파트에 대해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특별안전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노후아파트에 대한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정전 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25년 이상이거나 세대용량 2kW 미만인 아파트 등 정전사고가 우려되는 104개 아파트이며, 최대수요전력, 변압기 접속부 등 온도측정, 과전류계전기 등 주요 전기설비 안전상태를 점검한다.도와 시군,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CJ헬로 헬로모바일이 CU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과 업무협약을 맺고 유심요금제를 전국 CU매장에서 판매한다. 7일 출시하는 요금제는 CU전용 상품으로 CU 유심 10GB 100분과 CU 유심 10GB 300분 두 종류다.데이터 10GB에 음성 100분, 문자 100건이 지급되는 CU 유심 10GB 100분은 월 2만900원에, 데이터 10GB에 음성 300분, 문자 300건이 지급되는 CU 유심 10GB 300분은 월 2만97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CU전용 요금제가 출시됨에 따라 소비자는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회장이 "최근 발생한 일련의 화재 사고로 인해 고객과 국민 여러분, 정부 당국에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한다"고 말했다.BMW코리아는 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소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BMW 차량 화재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김 회장은 "독일 본사에서도 이번 사안을 마음 무겁게 다루고 있고, 최우선적인 해결을 위해 양국 경영진들이 매일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며 "또 BMW 본사의 차량 점검 다목적 프로젝트팀 10여명이 한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