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찬주 기자] 국민의힘 선거거관리위원회는 5일 3·8 전당대회 컷오프(예비경선) 최종 진출자를 추렸다.선관위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7차 전체회의를 열고 “당대표 컷오프 진출자로 원내에서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 천하람 변호사,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등 당대표 후보 6명이 예비경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반면 김건희 여사 팬클럽인 ‘건희사랑’ 회장을 지낸 강신업 변호사와 김준교 전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은 이날 당대표 후보 컷오프 서류 심사에서부터 탈락했다.최고위원 컷오프 진출자
[이뉴스투데이 김찬주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정확히 2개월 앞두고 당을 이끌 대표와 함께 지도부로 입성할 5명의 최고위원 선거 열기가 한층 달아오르는 반면, 일부에선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과 ‘당심’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친윤계 권성동 의원이 당심 밑바닥 지지율 등으로 당대표 불출마를 선언하자 앞서 출마를 선언한 김기현 의원을 중심으로 ‘교통정리’ 시도가 이뤄지는 반면, 안철수 체제로 외연을 확장해 중도층 포섭을 통한 내년 총선 준비의 필요성도 제기된다.여기에 보수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나경원 대통령 직속 저
[이뉴스투데이 김찬주 기자] 경찰이 성접대 의혹을 받는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를 ‘무고 혐의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 배당됐다.경찰은 사실상 이 전 대표의 의혹을 인정한 셈이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에 정치권 인사의 ‘수사외압 가능성’ 주장까지 나오는 상황이다.신경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국민의힘이 이준석 전 대표를) 사법적으로 끝장내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주장했다.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강용석 전 국회의원(18대)이 4일 수원 ‘제10전투비행장’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해 차별화된 출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강용석 전 의원은 “수원비행장 앞에서 출마선언을 하는 것은 수원의 골치거리인 수원비행장을 없애겠다는 다짐”이라며 “경기도 발전을 저해하는 3대 애물단지를 싹 다 치우겠다”고 강조했다.그는 3대 애물단지로 수원비행장, 성남비행장, 과천경마장을 꼽았다. 애물단지를 싹 없애고 획기적 발전 계기로 삼고, 잠재력을 최대치로 활용할 수 있는 규제혁신 특별구역으로 선포하겠다고 밝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최태원 SK 회장이 사생활과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버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SK 측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김용호 연예부장이 언급한 내용과 관련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가능한 법적 대응을 다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SK는 최 회장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원의 입장문을 인용해 “최태원 회장이 7일 모 여성과 저녁 식사를 했다는 ‘김용호 연예부장’의 16일 유튜브 방송은 명백한 허위 사실임을 분명하게 밝힌다. 당일 최 회장이 식사를 함께 한 사람은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운영하고 있는 강용석 변호사가 불륜 의혹 상대인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씨와 강간 치상 사건을 조작한 정황이 포착됐다. 또 둘 사이의 불륜사실을 감추려 한 알리바이도 드러났다.5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강 변호사는 2015년에 김미나씨와 공모해 폭행 사건을 조작해 모 증권사 고위임원 A씨에게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했다. 둘사이 채팅 대화가 폭로되면서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같은 시기 김미나씨가 한 언론을 통해 불륜 사실을 부인하는 알리바이성 발언을 한 것이 눈길을 끈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트로트 가수 최사랑과 허경영이 사실혼 관계를 둘러싸고 마찰을 빚고 있다.28일 허경영 소속사인 본좌엔터테인먼트측은 최사랑이 ‘허경영과 사실혼 관계에 낙태도 했다’는 말에 “허경영 총재의 재산을 편취하기 위한 (최사랑의) 거짓 주장”이라고 일축했다.허경영 수석 보좌관을 겸임하고 있는 박병기 본좌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허 총재가 최사랑의 금전 문제로 관계를 끊어낸 것”이라며 “최사랑이 허 총재의 개인 카드를 몰래 써 옆에 두면 안 되겠다는 판단에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또 박 대표에 따르면 최사랑은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최근 ‘곰팡이 호박즙’‧ ‘명품 카피’ 등으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쇼핑몰 ‘임블리’ 임지현 상무의 남편이자 ‘임블리’를 운영하고 있는 부건F&C 박준성 대표이사가 강용석 변호사의 발언에 분노했다.지난 18일 강용석 변호사가 출연하는 유튜브 방송 가로세로연구소 채널에는 ‘아무도 몰랐던 임블리의 충격적 과거 폭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에서 강용석 변호사는 “임블리씨가 굉장히 어려서부터 어떤 분하고 동거를 했다”며 “임지현 상무가 전 남자친구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았고, 이로 인해 법정 소송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