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 한국GM, KGM 등 국내 완성차사가 지난 3월 한 달 간 내수, 수출을 포함해 총 71만381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73만241대) 2.7% 감소한 수치로, 현대차‧기아 등 글로벌 현지 및 내수 수요 불확실성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현대차는 3월 국내 6만2504대, 해외 30만662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6만913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월 대비 3.7% 줄어든 수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6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기아가 중고차 ‘트레이드-인(trade-in, 보상판매)’을 시작한다. 트레이드-인이란 기존 중고 제품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신제품을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제도다.기아는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이 기존에 보유하던 기아 차량을 인증중고차 서비스에 매각하면 최대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고객이 기존에 보유한 기아 차량이 신차 출고 후 5년, 주행거리 10만㎞ 이내의 무사고 차량이라면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 가능하다.기존 보유 차량을 매각한 고객이 기아 △EV 전 차종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기아의 신형 준중형 세단 ‘더 기아 K4(The Kia K4)’가 완전히 모습을 드러냈다.기아는 현지시각 27일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4 뉴욕 국제 오토쇼(2024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이하 뉴욕 오토쇼)’에서 K4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K4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 넘는 진일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준중형 차급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신형 세단이다.K4는 기아의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그린카가 지난해 그린카 고객 이용 데이터를 공개했다. 카셰어링 서비스가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주 이용 고객층이 기존 20대에서 30대 이상으로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그린카가 발표한 이용 고객을 연령대별 분석에 따르면 30세 이상 회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30%대를 넘어섰다. 2022년 28%에서 2023년 32%로 4%p 증가했다. 그린카를 처음 이용한 신규 고객 중 30세 이상의 유입이 전년 대비 14% 증가한 결과다. 30세 이상 1인당 연간 대여 건수도 4.5건에서 5.0건으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기아가 중고차를 실물로 보고 전문가와 1대 1 구매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아 인증중고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기아는 이 같은 내용의 ‘인증중고차 오프라인 방문예약 서비스’를 29일부터 용인시 기흥구 오토허브에 위치한 기아 인증중고차 용인센터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고객이 기아 인증중고차 홈페이지(cpo.kia.com)를 통해 원하는 매물을 검색한 뒤 ARS로 방문을 예약하면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미리 지정한 매물의 내외관을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커세어는 신제품 게이밍 키보드, ‘K55 코어’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K55 코어 키보드’는 PC게임을 염두에 두고 특별히 설계된 풀사이즈 키보드로 슬림하고 모던한 디자인은 물론 PC 게이밍을 위한 반응성과 기능을 갖췄다.4개의 전용 미디어 버튼으로 비디오, 음악 등의 볼륨 및 재생을 손쉽게 컨트롤할 수 있으며, 멤브레인 스위치가 탑재됐다.또한 최대 300ml까지 물이나 커피, 음료 등을 흘렸을 때 견딜 수 있는 생활방수 기능도 적용됐다.‘K55 코어 키보드’의 10개 영역(Ten-zone)의 RG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4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Editors’ Choice Awards)’에서 현대차 7개, 기아 6개, 제네시스 8개 등 총 21개 차종이 최고 모델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로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세단, SUV 등을 시승하고, 평가를 실시해 에디터스 초이스라는 이름으로 차급 및 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1일 현대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KGM 등 5개 완성차사가 일제히 발표한 1월 글로벌 판매량은 63만3236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4.3% 증가한 수치로, 내수는 2.3% 늘어난 10만2794대, 수출은 4.8% 증가한 53만442대를 기록했다. 업계는 신차 출시, 수출 호조세 등으로 당분간 판매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지난 1월 국내 4만9810대, 해외 26만5745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총 31만5555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KB캐피탈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 1년간 20대 회원의 중고차 모델 조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현대차 아반떼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분석은 KB차차차에서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최근 1년간 중고차 모델의 20대 조회수와 판매 시세 데이터를 분석하여 순위를 산출했다.30일 KB차차차 분석에 따르면 조회수 1위는 현대차 아반떼가 차지했다. 2위부터 5위까지는 현대차 쏘나타, 그랜저, 기아 K5, K3 순으로 나타났다. 아반떼는 ‘국민 첫차’라고 불리울 만큼 사회 초년생들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한글과컴퓨터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1135.9억원, 영업이익 25.6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4일 밝혔다.전년 실적 대비 매출액은 13.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보건용 마스크 사업의 대안으로 2022년부터 본격적인 확대를 추진해 온 국방 사업 성과가 빠르게 가시화되면서 매출 상승과 실적 회복을 주도했다. 기존 사업인 소방용 개인 안전 장비 시장에서도 비용구조 개선을 통해 수익 개선에 기여했다.다만 한컴라이프케어 측은 당기순이익에 대해 “2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신형 K5, E-클래스 등 중고차 거래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일부 세단 모델이 큰 폭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10일 공개한 1월 중고차 시세와 판매 순위에 따르면 국산 중고차는 르노코리아 XM3를 제외한 대부분의 모델이 하락세를 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달 특이한 점은 대형급 세단인 S-클래스 6세대와 7시리즈 6세대 이례적으로 판매 순위에 이름을 올린 점이다. 이는 올해부터 법인 명의로 8000만원 이상의 고가 중고차를 구입하는 경우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해야하기 때문에,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최근 하이브리드카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꾸준히 하이브리드카 기술력을 쌓아온 현대차∙기아의 선제적 대응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2011년 현대차∙기아가 세계 최초로 병렬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독자 개발했던 선택이 하이브리드 시장 경쟁에서 다른 업체들보다 한발 앞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하이브리드카는 처음으로 30만대를 돌파, 지난해 21만1304대 대비 40% 이상 성장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할 전망이다.현대차∙기아는 특히 올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한글과컴퓨터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는 방위사업청과 115억원 규모의 신형 K5 방독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컴라이프케어는 약 7만6000여개의 신형 K5 방독면을 내년까지 납품하게 된다. 한컴라이프케어는 2015년 초도 양산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7차에 이르기까지 신형 K5 방독면 관련 사업을 매년 꾸준하게 수주해 왔다. 국방부가 2030년까지 약 29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하는 K5 방독면 교체 사업에서도 다년간 쌓은 계약 체결과 납품 실적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수주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속되는 경기불황에 천정부지로 높아지는 신차 가격을 못 이긴 소비자들이 중저가 중고차에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1000만원대 가성비 모델 수요가 급격히 늘어 해당 차종 시세의 강보합이 이어진다.최근 케이카, KB차차차 등 중고차 플랫폼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이번달 중고차 시장에선 1000만원대 국산 중고차 모델, 특히 경차가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 1000천만원대 중저가 중고차의 12월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5개사가 1일 일제히 발표한 11월 국내외에서 총 65만5398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수치로, 연식변경 모델 등 신차 출시가 이어지고, 수출량이 증가해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먼저 현대자동차는 11월 국내 7만2058대, 해외 29만351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한 총 36만 5,57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8.3% 증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연식변경을 앞두고 차량을 처분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증가하며 시세가 크게 변동하는 시기지만, 일부 인기 모델들은 견고한 가격 방어로 오히려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1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발표한 2023년 연말 중고차 매입 시세에 따르면 이달 매입이 가장 활발했던 국산차는 기아 쏘렌토(MQ4)다. 최저 2770만원부터 최고 4550만원 사이에 매입가를 형성했다. 평균 매입가는 전월 대비 7% 하락했다. 연료별로 보면 하이브리드, 가솔린 모델은 각각 4%, 8% 가량 하락한 반면 디젤 모델은 11.52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데렌탈은 롯데렌터카가 오는 12월 31일까지 친환경차 장기렌터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먼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렌터카 My car(마이카) 친환경 드라이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상 차종은 인기 하이브리드 모델인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투싼 △싼타페 △K5, △K8 △니로 △스포티지 △쏘렌토 차량과 전기차 모델인 △EV6 GT △아이오닉5 △EV9 △레이EV △모델Y 등이다. 친환경 장기렌터카를 계약하는 마이카 고객에게는 전문가의 방문 정비 및 필수 소모품 교체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롯데멤버스는 지난달 방영을 시작한 TV광고 중 소비자 광고평가 1위로 비트캡슐 ‘비트+캡슐=극강의 빨래쾌감’ 편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멤버스는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 패널 중 25~54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뽑은 10월의 광고’를 발표했다.비트캡슐의 광고는 총점(1001.2)이 가장 높았을 뿐 아니라 광고 효과 평가 항목에서 브랜드 신뢰도, 이용 의향, 추천 의향 점수가 모두 생활/가정용품 카테고리 누적 평균점수를 웃돌았다. 광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롯데멤버스(대표이사 김혜주)가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 패널 중 25~54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뽑은 10월의 광고’를 발표했다. 지난달 방영을 시작한 TV광고 중 소비자 광고평가 1위는 비트캡슐 ‘비트+캡슐=극강의 빨래쾌감’ 편(1001.2)이 차지했다. 총점이 가장 높았을 뿐 아니라 광고 효과 평가 항목에서 브랜드 신뢰도, 이용 의향, 추천 의향 점수가 모두 생활/가정용품 카테고리 누적 평균점수(Norm Score)를 웃돌았다. 광고 콘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국가대표 유통‧제조기업들이 모여 11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국가대표 쇼핑축제,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를 개최한다.올해는 물가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수가 어려운 상황에서 코세페를 개최하게 돼, 참여기업들과 정부는 코세페 계기 소비심리 반등을 통해 내수 진작을 이끌어내겠다는 목표가 여느때보다 결연한 상황이다.이에 코세페 추진위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대표 쇼핑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배구선수 김연경을 홍보모델로 선정했다. 국민들이 물가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규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