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폭스바겐은 25일(현지 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4 오토차이나(베이징 모터쇼)’에서 폭스바겐의 새로운 SUV 시대를 열 순수 전기 대형 SUV, ‘ID. 코드(ID. CODE)’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폭스바겐은 SUV를 완전히 재해석해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에 걸맞은 역동적인 SUV 디자인을 담아낸 ID. 코드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 언어, 새로운 테크놀로지 시대를 선보이며 폭스바겐이 나아갈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강인하면서도 깔끔하고 매끄러운 외관 디자인으로 마치 그란 투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저변 확대 및 관련 정책 발전을 위한 ‘차린 컨퍼런스 아시아(CharIN Conference ASIA)’를 연구원 안산분원 및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행사에는 산업부, 안산시, KERI 등 국내 전문가뿐만 아니라 국제전기차충전기술협의체(차린, CharIN)와 미국 캘리포니아 에너지 위원회(CEC, California Energy Commission) 소속의 정책 리더 등 국내외 전문가 100여 명이 함께했다.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
[판교·대전·태안=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이 시설은 쉽게 말해 타이어 제품의 ‘MRI’라고 보시면 됩니다. 타이어를 장착한 채 주행할 때 발생하는 자동차의 모든 특성 값을 디지털화해 기록하는 ‘SPMM(Suspension Parameter Measuring Machine)실입니다.”16일 찾은 한국타이어의 하이테크 R&D연구소인 대전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엔 총 80개의 실험실이 매일 풀가동한다. SPMM실 외에도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가상의 테스트 드라이빙을 진행하는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센터’, 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다임러트럭코리아는 독일 수입차 브랜드 5개사, 한독상공회의소(KGCCI, 대표 마틴 행켈만)와 함께 ‘아우스빌둥(Ausbildung) 2.0‘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아우스빌둥은 한독상공회의소가 국내에 도입한 독일의 이원화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생은 기업 현장 실무 교육(70%)과 대학 이론 교육(30%)을 결합한 총 36개월의 과정을 수료한 후 전문 학사 학위와 독일상공회의소가 수여하는 교육 인증서를 취득한다. 아우스빌둥에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 외 만트럭버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포르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수입자동차 업계서 때아닌 ‘물갈이’가 한창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만 주요 브랜드 3곳에서 수장 교체가 있었고, 그 외 기업도 새로운 경영 조직개편이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국내 철수설’까지 도는 등 판매 부진에 빠져 고심하던 일부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을 잡기 위해 CEO 교체라는 ‘초강수’를 뒀다고 보고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달 말 신임 사장에 스티브 클로티를 임명했다. 클로티 신임 사장은 5월부터 한국 사업 운영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며,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바레인에서 BMW,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올해 1월부터 등록 집계에 신규로 포함한 테슬라가 3개월 만에 벤츠를 누르고 지난달 등록대수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6549대를 판매한 BMW가 차지하며 연속 3개월 왕좌를 수성했다.3일 KAIDA 3월 수입 승용차 등록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월 1만6237대보다 55.6% 증가, 지난해 같은 기간(2만3840대)보다 6.0% 증가한 2만5263대로 집계됐다. 3월까지 1분기 누적대수는 5만4583대로, 전년 동기 6만1684대보다 11.5%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콘티넨탈은 ‘올시즌콘택트 2(AllSeasonContact 2)’ 타이어가 영국 타이어 전문지 ‘타이어 리뷰(Tyre Reviews)’의 2024 올시즌 타이어 테스트에서 1위를 석권했다고 3일 밝혔다. ‘올시즌콘택트 2’는 폭스바겐 골프에 장착된 205/55R16 규격의 타이어를 대상으로 진행된 7개 항목의 테스트 필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올시즌콘택트 2’는 사계절 타이어에 대한 콘티넨탈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어떠한 기상 상황에서도 최상의 주행 성능, 높은 연료 효율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타이어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대한민국의 전기차가 전세계를 휩쓸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27일(현지시간)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기아 EV9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를,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지난 2020년 선보인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 기반의 모델로 2022년 현대차 아이오닉 5, 2023년 현대차 아이오닉 6, 2024년 기아 EV9 등 3년 연속 세계 올해의 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2020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폭스바겐은 워너 브라더스 및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하여 몬스터버스(Monsterverse)의 새로운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 SUV ID.4는 이번 영화에 새로운 캐스트로 등장한다.‘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는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위협에 맞서 힘을 합친 ‘고질라’와 ‘콩’이 최강의 팀웍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예고편은 1억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였으며 3월 27일 전 세계 첫 개봉일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한국의 아우디 브랜드를 새롭게 이끌 사장으로 스티브 클로티(Steve Cloete)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티브 클로티 신임 사장은 5월 1일부로 아우디의 한국 내 사업 운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신임 사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바레인에서 BMW, 현대자동차 등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에 근무하며 자동차 업계에서 27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아우디 호주에서 애프터 세일즈와 딜러 네트워크 운영을 담당했고, 2019년부터는 아우디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토교통부는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0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102억6000만원을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국토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말까지 10개 제작·수입사에 대해 대상 자동차의 매출액, 시정률, 과징금 상한액 등 ‘자동차관리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과징금을 산정했다.과징금이 부과된 제작·수입사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포르쉐코리아, 한국GM, BMW코리아, 혼다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닛산, 현대자동차 등이다.이 가운데 가장 많은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하수종 기계공학과 학생이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AI·IoT 해커톤 대회 ‘Bosch Connected Experience(BCX24)’에 참가해 디지털 오토·모빌리티 부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ColorSavesLife’팀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SEA:ME(Software Engineering Automotive & Mobility Ecosystem)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하수종 학생과 국민대학교 학생, 외국인 학생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팀이다.대회에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올봄 수입차 브랜드 간 희비가 갈리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올 1월 발표한 E클래스 11세대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수입차 판매 1위 재탈환에 성큼 다가선 반면, 폭스바겐‧아우디코리아 등 폭스바겐그룹은 몇해째 고전하며 ‘한국 퇴출설’까지 불거졌다.◇수입차 1위 재탈환? 벤츠 E클래스로 기세 회복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1세대 완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공식 출시하고 인도 중이다.지난 2016년 국내에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는 국내 최초로 수입차 단일 모델 20만대 판매를 돌파하고, 8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폭스바겐 브랜드 그룹 코어(The Brand Group Core)는 14일(현지 시각) 연례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23년 재무 실적 및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개별 브랜드로 구성돼 있는 브랜드 그룹 코어, 폭스바겐(Volkswagen), 스코다(Škoda), 세아트‧쿠프라(SEAT‧CUPRA), 폭스바겐 상용차(Volkswagen Commercial Vehicles) 5개 브랜드는 2023년 폭스바겐 그룹 전반적인 성과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2023년 한 해 동안 폭스바겐 브랜드는 전 세계적으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2월 가장 많이 팔린 수입승용차 브랜드는 6089대를 판매한 BMW다.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1월 1만3083대보다 24.1% 증가하고 지난해 2월보다 2만1622대보다 24.9% 줄어든 1만6237대로 집계됐다. 2월까지 누적대수는 2만9320대로 전년 동기(3만7844대) 대비 22.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2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6089대, 메르세데스-벤츠 3592대, 볼보 961대, 렉서스 919대, 포르쉐 828대, 미니 75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앞으로 나올 신형 모델에는 국내 운전자들에 최적화한 주행환경을 위해 티맵 오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신형 E클래스 출시현장서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브랜드 최초 순수전기차 ID.4에는 내장형 내비게이션을 과감하게 빼버리고, 비용 절감에 집중했습니다.” 사샤 아스키지안 전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수입차 브랜드 수장들이 직접 나서 새로 나온 모델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일부 기능을 세세하게 언급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내장형 내비게이션이 그간 이들에게 얼마나 고민거리였는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는 27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을 제16대 KAIDA 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1990년대부터 자동차 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틸 셰어 회장은 홍콩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 내 다양한 브랜드의 주요 직책을 맡으며 폭넓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또 일본수입자동차협회(JAIA) 회장직을 역임하기도 했다. 2021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한국에 부임하며 KAIDA의 정회원이 된 틸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의 금융 브랜드 아우디파이낸셜서비스는 오는 3월 31일까지 아우디의 대표 세단 라인업 A6·A4 에 대한 ‘바이백(Buy back) 할부금융’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현재 진행 중인 아우디파이낸셜서비스 Buy back 할부금융 프로모션은 36개월 간 월 29만9000원의 부담 없는 금액으로 아우디의 프리미엄 세단 모델을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2023 A6 45 TFSI △2023 A4 40 TFSI 2개 모델을 대상으로 3월 31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접근가능한 프리미엄(Accessible Premium)’. 폭스바겐이 최근 내세운 새로운 브랜드 전략은 쉽게 말해 합리적인 가격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는 뜻이다. 이에 더해 품질은 프리미엄급으로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2030 젊은층 수요를 끌어들이기 안성맞춤이다.이런 폭스바겐의 주력모델 중 하나는 콤팩트 세단 ‘제타’다. 1979년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7세대 이르며 여러 이름으로 글로벌 시장에 판매된 폭스바겐 제타는 지금까지 약 1800만대 생산되며 큰 성공을 거뒀다.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만큼, 독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아우디는 마시모 프라셀라(Massimo Frascella)를 아우디의 새로운 디자인 총괄로 임명했다. 프라셀라는 전 수석 디자이너 마크 리히트의 뒤를 이어 오는 6월 1일부로 아우디의 디자인을 총괄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프라셀라 신임 디자인 총괄은 이탈리아 토리노의IAAD(Istituto d`Arte Applicata & Design) 출신으로,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기업인 스틸레 베르토네(Stile Bertone)에서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다. 이어 포드와 기아에서 근무했으며, 2011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