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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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2일 시민회관에서 ‘제4회 영천 K-POP 청소년 페스티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8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경북 도내 총 36개 팀이 가요와 댄스 부문에 참가 신청했으며, 본선에는 16개 팀이 진출했다. 참가자들은 창의적인 안무와 개성 있는 퍼포먼스를 선선보였다.

대회 결과, 대상은 탁월한 팀워크와 무대 장악력을 선보인 플레이 밴드(영동고·별빛중) 팀이 차지하며 상금 300만원의 영예를 안았다. 가요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별사탕(영천여고) △우수상 도돌이표(성남여고) △장려상 unusual boys(경주정보고) △인기상 플레이 밴드 2(성남여고), LNY(별빛중) 팀이 각각 수상했다.

댄스 부문에서는 에이블(영일고)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 라이트(성남여중) △장려상 MFJ(영동고·성남여중) △인기상 블루걸스(영천여중)와 다크라이트(하양여중) 팀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축하공연에는 인기 그룹 영파씨가 출연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소년 여러분이 선보인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꿈과 도전을 온전히 담아낸 소중한 기록이었다”며, “여러분의 빛나는 열정과 경험이 앞으로의 삶을 이끌어가는 든든한 힘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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