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광안터널 내 방재설비(비상콘센트) 설치 공사 시행에 따라, 오늘(6일)부터 11월 21일까지 광안터널(수영구 광안동~남구 대연동)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터널 내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소화활동 및 인명구조 장비에 비상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비상콘센트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시공은 ㈜동우소방이 맡는다.

교통 통제는 출퇴근 시간 등 교통 혼잡을 피하고자 통제일 밤 10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6시간 30분 동안 실시되며, 11월 21일 오전 5시에 최종 해제될 예정이다.

통제 기간 광안터널 상하행선 각 2개 차로 중 1개 차로(1차선)만 통제하고, 나머지 1개 차로는 정상 통행하도록 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민순기 시 도시공간계획국장은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완료해 교통 통제 기간을 단축하고,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며, “통제 기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광안터널 [사진=부산시]
광안터널 [사진=부산시]
광안터널 [사진=부산시]
광안터널 [사진=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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