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체육회가 지난 8일 스포츠안전재단으로부터 2년 연속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세종시체육회]
세종시체육회가 지난 8일 스포츠안전재단으로부터 2년 연속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세종시체육회]

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시체육회(회장 오영철)가 지난 8일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한 ‘2023 제2회 스포츠안전의 밤 행사 공모사업 부문’에서 2년 연속으로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세종시체육회는 지난 4월 스포츠안전재단의 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 3000만 원을 활용해, 올해 세종시 관내 초, 중학교 532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며 스포츠안전 의식, 심정지 발생 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해 왔다.

또한, 남세종 종합청소년센터 시설을 활용한 스포츠클라이밍, 창작활동 체험으로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이며 학교, 학부모, 학생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점이 이번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글로벌 검·인증 전문기관인 SSG사로부터 전국 75개소 체력인증센터로는 최초로 스포츠이벤트 안전경영시스템(KSSF20211)인증을 받은 세종시체육회 체력인증센터는 인증사업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이번 2023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 사업 2년 연속 우수 기관상 수상과 안전경영시스템(KSSF20211) 우수 인증기관 선정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스포츠와 안전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안전의식개선, 안전메뉴얼, 가이드를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스포츠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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