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남 학장과 박창욱 (사)대우세계경영연구회 사무총장,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교육 대상자들이 기념촬영 중인 모습. <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조석남)가 4일 대학 산학협력관에서 '2017년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교육' 입소식을 개최했다.

7이번 교육은 도전정신을 갖춘 해외지향형 청년 인재를 발굴해 어학과 직무교육, 인성교육 등 집중적인 교육훈련과 체계적인 멘토링 시스템으로 차세대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74명의 청년 인재들의 산업기술 교육 및 현장 교육 등 생산 및 생산관리 교육의 전반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사)대우세계경영연구회(회장 장병주)와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며, 같은 해에 30명 규모의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조석남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74명의 학생들이 실무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우영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사장(왼쪽)과 조석남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학장의 모습. <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2016년도 한국폴리텍대학 대학평가 결과 전국 35개 폴리텍대학 캠퍼스 중 성과향상 최우수 캠퍼스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다양한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2년제 학위과정과 1년제 전문기술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년제 학위과정은 2015년 95.0%, 2016년 90.0%의 취업률을 기록했고, 전문기술과정의 취업률은 전년대비 7.1%P 상승하는 등 기관장 경영사항이행실적, 일학습병행제 정착 등을 종합한 평가에서 전년대비 8.53점 오른 92.499점을 획득했다.

익산캠퍼스는 지난 5월에는 교직원 소통과 일·가정 양립, 활기찬 직장, 복지시설 조성 등 조직문화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조직문화 우수 캠퍼스로 선정된 바 있다.

조석남 학장은 "모든 교직원의 노력으로 교육 성과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평생직업능력개발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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