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정치]

◆文대통령, 오늘 국무회의 첫 주재

문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것은 정부 출범 후 49일만이다. 문 대통령은 인수위 기간 없이 출범한 탓에 국무회의 없이 곧바로 국정운영을 시작했다. 

◆文대통령, 장·차관급 인선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박상기(65)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지명했다.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는 박은정(65)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또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에는 이진규(54) 미래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임명했다.

[사회·문화]

◆檢, 국민의당 '문준용 의혹 조작' 당원 조사 중 긴급체포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에 대한 입사특혜 의혹 관련 제보 내용을 조작한 국민의당 당원이 검찰 조사를 받던 중 긴급체포됐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26일 오후 9시12분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38)씨를 긴급체포했다.

◆'문준용 의혹 조작' 연루 이준서 前최고위원 출국금지

검찰이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입사 특혜 의혹 조작 사건에 연루된 이준서 전(前) 국민의당 최고위원을 출국금지했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27일 이 전 최고위원을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했다"며 "원칙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모두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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