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정치]

◆문재인 대통령, 북에 군사회담-적십자회담 정식 제안할 듯

문재인 정부가 '베를린 구상'의 후속조치로 북한과 조만간 군사회담과 적십자회담을 공식 제안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7일 통일부 당국자는 "문 대통령의 베를린 연설을 실현할 구체적인 이행계획 마련에 착수했으며 북한에게 각종 회담을 정식으로 제안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이다"고 밝혔다.

통상 남북 간 회담 제안은 판문점 채널 등을 통해 전화통지문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이뤄졌지만, 현재는 모든 통신채널이 끊긴 상황이어서 회견이나 브리핑 등을 통해 발표하는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

◆문재인 정부, 10월 2일 임시공휴일 검토

문재인 정부가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6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김진표 위원장은 "올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라며 "지정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우리나라 국민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일하고 있지 않나. 국민의 휴식권을 보장한다는 차원에서 임시공휴일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며 "내수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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