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관광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는 지난 10일 '제주향토음식 품평회 및 경연대회'에서 관광호텔조리계열 고현석, 이상현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주향토음식 품평회 및 경연대회'는 제주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조리사협회제주특별지치도에서 주관해 치러진 행사로, 세계조리사연맹(WACS) 인증 대회로서 제주에서 치러진 첫 번째 행사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은 세계조리사연맹(WACS) 국제요리대회심사위원 김정학 위원을 포함한 4명과 한국외식업중앙회제주지회장 1명으로 구성됐다.

대회는 제주의 식재료를 이용한 창작요리 라이브 경연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레시피 예선을 거쳐 선발된 20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참가팀은 조리과 대학생과 일반인, 호텔세프, 고교생, 도외 지역 참가팀 2팀 등 다양했다.

제주관광대학교 관광호텔조리계열 고현석, 이상현 팀은 2인 1조 5팀과 경합을 벌였다.

제주의 말고기와 돌문어를 이용해 수비드 조리법과 콩피 조리법을 응용한 창작요리를 선보였고, 심사위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아 경쟁 팀들을 제치고 대상을 수상하며 상장과 메달, 상금 2백만원을 받았다. 나머지 5개 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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