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관광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가 우리은행 제주금융센터장(센터장 김춘경)에서 지난 7일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관광대 초운관 회의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12명의 학생들에게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춘경 센터장은 "우리은행은 제주관광대 개교 이후 지난 25년간 오랜 교류와 친분을 가지면서 좋은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우리은행의 미래 고객인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인재가 되기 위해 큰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총장은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목표를 가지고 꿈을 위해 정진하는 우수학생들로서,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대학에서도 더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제주금융센터는 지난 1993년부터 제주관광대에 매년 1000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도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관광대학교>

한편, 제주관광대는 지난 2일 오후 3시 주제주중국총영사관 풍춘대 총영사를 초청해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주제주중국총영사관은 2012년부터 제주지역을 관할해 교육·문화·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의 한중 우호교류 촉진을 주도하고, 각종 비자부터 공증 및 인증 업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강에서 풍 총영사는 먼저 한중관계의 역사적, 지리적 관계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한중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에서 선진지식과 문화를 학습하면서 중국의 상황을 반영해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총영사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 유학생들에게 홍보하고 언제든지 유학생들을 보호하고 유사시 도울 준비가 돼 있다는 내용도 밝혔다.

강연은 중국어로 진행됐으며, 강연 후에는 유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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