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관광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가 개교기념일(5월 15일)을 맞아 지난 13일 오전 9시에 관광관 2층 연회장에서 개교 2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주관광대학교는 1993년 제주관광전문대학으로 출발해 전문대학 특성화육성사업, LINC사업, 중소기업기술사관육성사업 등 각종 국가사업을 역동적으로 수행해 왔고, 최근에는 교육부로부터 간호교육평가인증, 기관평가인증, 및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등 각종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제주관광대학교 교직원들은 Vision 2021 및 대학의 사명과 교육목표를 되새기며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10년 근속 교직원 3명, 우수교원 10명, 우수직원 8명에게는 표창을 수여됐다.

김성규 총장은 "우리 대학교는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으로 끊임없이 대학교육의 질적 성장을 추구해야 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간의 행복추구에 대한 욕구가 증대될 전망이므로 인간의 가치를 더욱 소중히 해야할 것"이라며 "사회 수요에 걸맞는 주문식 맞춤형 교육을 지속 유지 및 발전시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제주관광대학교>

한편, 제주관광대는 지난 12일 관광관 연회장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윈한 멘토링 프로그램인 '생생윈윈 프로젝트' 오리엔테이션 및 만남의 시간을 실시했다.

생생윈윈 프로젝트는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 간 1:1로 언어 및 문화교류을 통해 상호간 외국어 학습 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생활안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계획한 외국인 유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생생'은 學生–學生, '윈윈'은 WIN WIN에서 따왔으며, 학생간 교류를 통해 함께 윈윈하고자 함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관광대학교 내외국인 학생 및 관계자 80여 명이 모였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설명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제주관광대학교 한울빛 총학생회에서 행사 지원을 나와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진행하며 처음 만난 학생들이 어색함을 빠르게 없애고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총 39개팀으로 구성된 참가 학생들은 앞으로 매월 주어지는 각종 미션을 수행을 통해 교류 및 상호학습을 진행하며 활동보고서를 제출하고 대학은 활동내용을 평가해 우수팀들에게는 포상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 참가학생은 "외국인 친구를 사귀는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멘토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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