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관광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가 제이씨씨(주)(회장 박영조)와 10일 제주관광대학교 초운관 1층 NCS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제주 관광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제주의 관광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자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지역의 핵심 산업인 관광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의 운영, 제주오라관광단지 조성사업과 관련된 전문인력의 양성, 관광에 대한 전문 교육을 진행하기 위핸 교수요원의 파견 등에 대한 내용을 상호 협약했다.

제주관광대는 어학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와 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감성인재 그리고 사회 수요에 맞춘 자격을 취득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제이씨씨(주)는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관광시장에 적응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고수입 및 높은 고객만족도를 목표로 제주오라 관광단지를 통해 세계최고의 시설, 세계최고의 만족도, 세계최고의 관리·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해 제주관광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제주관광대 관계자는 "제주관광대의 관광에 대한 노하우와 제이씨씨(주)의 현장실무 역량을 결합해 제주지역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관광대와 제이씨씨(주)는 제주지역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현장중심형 인재를 양성함은 물론, 제주지역의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제이씨씨 관계자는 "제주오라 관광단지는 투자와 경영의 분리원칙에 따라, 경영 및 운영을 위해 삼성전자 에버랜드 등 대한민국 최고의 대기업이 참여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것이며, 이러한 일자리에 제주관광대학교의 인재들이 많이 참여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제주관광대학교>

한편, 제주관광대는 11일 제주관광대학교 관광관 데몬스트레이션룸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람정제주개발(주)와 공동으로 진행한 람정트랙 1기 수료자(1차)에 대한 이수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람정트랙은 지난 2016년 2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그리고 도내 5개 대학이 참여해 '람정 복합리조트 트랙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다. 이 트랙에는 제주관광대의 학생 154명이 참여했으며, 작년 한해와 올해 2월까지 외국어 강좌 및 호텔·마이스·테마파크·조리·카지노등 복합리조트 업무에 필요한 과목을 이수한 68명의 학생이 1차 이수를 하게 됐다.

이번에 수료한 람정트랙 참가자들은 이달 말 람정제주개발(주)의 리조트월드 제주의 정기공채에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관광대 관계자는 "수료자들은 제주지역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현장중심형 인재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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