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관광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가 4월 6일 관광관 데몬스트레이션실에서 제주관광 SNS 홍보 서포터즈 설명회를 실시했다.

외국인 유학생 및 관계자 120여 명이 모인 이 날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책과 및 제주관광공사가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SNS 서포터즈 활동은 격변하는 국내외 정세에 대응해 제주관광의 시장 다변화와 개별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제주관광 홍보계획의 일환으로 도내 4개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52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활동은 유학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계획에 따라 올해 총 3회의 활동기간 동안 자유롭게 개별적으로 도내 관광지를 여행하거나 단체 문화체험을 갈 때 해당 관광지에서 찍은 사진과 간단한 내용을 모국에 있는 친구나 가까운 지인에게 각종 SNS를 통해 전파하고 제주관광공사에서는 5월, 6월, 10월 등 3회에 걸쳐 개인별 SNS 홍보활동 실적을 평가해 우수 활동자에게 면세점 상품권, 교통카드, 영화관람권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제주관광대 관계자는 "대체로 입소문이 가장 강력한 홍보력을 발휘하는데 SNS 서포터즈 활동으로 제주 개별관광객이 늘어남은 물론, 외국인 유학생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소속감을 제고시키는 한편, 제주도민의 외국인 유학생 및 관광객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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