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관광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와 제주서부경찰서(서장 박기남)는 4월 4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에 걸쳐 관광관 데몬스트레이션룸에서 외국인유학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1부 중국어권, 2부 기타언어권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교육내용으로는 신입학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 중 접하기 쉬운 경범죄 및 교통법규 위반사례와 인터넷 사기, 보이스피싱 등의 각종 범죄피해 사례에 대해 동영상과 교육자료를 활용해 설명했으며 교육 후에는 간단한 퀴즈를 통한 기념품 증정의 순서가 이어졌다.

범죄예방교실은 제주서부경찰서에서 매 학기 제주관광대를 방문해 실시하고 있다.

제주관광대 관계자는 "제주서부경찰서의 협조하에 운영되는 범죄예방교실 교육이 갓 입국한 유학생들의 조기정착, 준법정신 및 안전의식 고취 등 여러방면에서 큰 도움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교육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제주관광대학교>

한편, 제주관광대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황보 은 사무총장을 초청해 교직원을 대상으로 미래사회 대비 고등직업교육 발전방향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실시했다.

황보 은 사무총장은 교육부 업무와 대학 현장에서 얻은 경험에 비춰 고등직업교육 발전 방향으로 ▲전문직업인 양성기관 정체성 강화 ▲평생직업교육 체제 구축 ▲제4차 산업시대형 전문직업인 양성 ▲대학, 교수, 학생의 역할 변화 ▲대학 발전동력 발굴 등을 강조하며, "교직원이 창업적 마인드을 갖고 내가 오너라는 주인의식으로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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