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 국제교류센터가 지난 17일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 제1차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제주 동부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문화체험에는 외국인유학생 및 관계자 132명이 참가했다.

제주도에서 실시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하는 외국인유학생들로 하여금 문화 및 생활의 차이를 이해‧극복하고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해 다시금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이번 문화체험은 제주민속촌 방문을 시작으로,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을 탐방, 월정해수욕장 방문으로 이어졌다.

한 참가학생은 "고향을 떠난지 얼마 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는데 금번 문화체험 활동으로 학우들과 친해지고 제주도를 온몸으로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조기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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