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이마트가 올해 새롭게 내놓은 신(新) 가격정책 ‘가격파격 선언’이 고객의 실질적인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객의 소비 패턴을 반영한 상품 선정과 한달 내내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인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고객 혜택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또한 지난 2월 16일 선보인 ‘가격 역주행’ 상품은 출시 후 2주만에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기획 물량의 31%가 빠르게 판매돼 이마트 오프라인 3사의 통합 시너지 효과를 증명했다.이마트는 3월에도 고객에게 가장 필요한 상품을 엄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여름 별미로 꼽히는 비빔면이 올 겨울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했다.1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이 배홍동비빔면의 윈터에디션을 출시한다. 콩가루 토핑으로 고소한 맛을 살리는 동시에 눈이 내리는 듯한 모습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농심은 지난해 11월에도 하얀 콩가루로 한국적인 고소함을 구현한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을 출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소비자들은 “너무 맛있어서 정식 출시해도 되겠다”, “콩가루가 소스의 감칠맛을 잘 살려낸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한정판으로 준비한 물량은 두 달 만에 모두 완판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오뚜기의 스테디셀러 ‘순후추’가 냉동삼겹살과 만났다. 오뚜기는 내년 1월 10일까지 서울 도산공원 인근에 위치한 냉동삼겹살 전문점 후추네에서 팝업스토어 ‘순후추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지난해 말 오픈 이후 입소문을 타고 있는 후추네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순후추 시리즈의 브랜딩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냉동삼겹살엔 후추, 후추는 오뚜기’를 테마로, 오뚜기 순후추를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와 소품들로 꾸며졌다.최근 몇 년간 이어지는 레트로 열풍에 인기 외식 메뉴로 자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정부의 가격 인하 압박이 식품업계 전반으로 확산됐다. 정부가 국제 밀 가격 하락을 이유로 라면업계를 지목해 가격 인하를 권고했지만, 사실상 ‘밀’을 사용하는 모든 기업이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심지어 식품업계를 넘어 제품을 판매하는 판매처까지 가격 인하 압박 분위기가 작용하는 모습이다. 실제 편의점들은 일부 제품에 대한 가격 인상을 목전에 두고도, 식품업계가 가격 인하를 받는 상황이 되자 발 빠르게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원재료에 ‘밀’ 있으면 가격 인하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유통업계가 ‘잘파세대’ 잡기에 나섰다. 무조건 잘생기고 예쁜 연예인보다는 잘파세대와 소통하고, 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이들을 브랜드 모델로 내세우면서 새로운 소비층으로 급부상 중인 젊은 층 모시기에 집중한다.잘파세대는 ‘Z세대’와 ‘알파세대’의 합성어로, 1990년대 중반에서 2010년 이후에 출생한 10대 후반부터 20대 중반까지를 일컫는다. 유통업계는 새로운 가치소비 트렌드를 형성하고, 트렌드에 맞춰 적극적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잘파세대에 주목하고 있다.유통업계의 잘파세대 타깃 전략은 브랜드 모델에서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라면값이 줄줄이 오른다.오뚜기는 오는 10월 10일부터 진라면 가격을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진라면은 620원에서 716원으로 15.5%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8월 인상후 1년 2개월 만이다.진라면 포함한 라면류의 출고가 기준 제품 가격을 평균 11.0% 조정한다. 진비빔면이 970원에서 1070원으로 10.3%, 진짬뽕이 1495원에서 1620원으로 8.4%, 컵누들이 1280원에서 1380원으로 7.8% 인상된다.오뚜기 관계자는 “원재료값 상승에 고환율이 지속되고 물류비 등 국내외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이마트24는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바류 아이스크림 40여종을 개당 300원~400원꼴로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행사기간동안 이마트24에서 결합할인(2개 1200원·3개 1800원·4개 2400원) 또는 2+1으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을 12000원 이상 구매하며 제휴카드로 결제 시 반값에 제공하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동일하게 2+1으로 판매중인 메로나, 수박바, 누가바, 돼지바 등은 15개를 제휴카드로 결제 시 6000원으로 개당 400원 꼴로 구매할 수
[이뉴스투데이 정혜원 기자] 오뚜기가 여름철 비빔면 성수기를 앞두고 ‘진비빔면’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진비빔면은 지난 2020년 여름 계절면 시장 신흥강자로 등장해 현재 누적 판매량 8200만 개를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리뉴얼은 비빔면 맛을 좌우하는 소스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 없던 원료인 배, 매실, 무 등을 추가해 진비빔면 고유 시원하게 매운맛은 유지하면서 새콤달콤한 맛과 풍미를 더했다.패키지 디자인도 새단장했다. 리뉴얼된 제품 패키지에는 '진비빔면 맛있는 주문, 배사매무초'
[이뉴스투데이 정혜원 기자] 최근 라면업계가 넉넉한 양과 풍부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 필요에 맞춰 증량해 출시한 라면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2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비빔면을 비롯해 양을 늘린 증량 라면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이달 22일 삼양식품은 올해 신제품으로 ‘비빔밀면’을 출시했다. 비빔면 양이 적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기존 제품인 열무비빔면(130g) 대비 21% 중량을 늘렸다.삼양은 현재 판매하는 국내 비빔면 제품 중 양이 가장 많다는 점을 내세워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비빔밀면은 양을 늘렸을 뿐 아니라 액상스프 등도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여름 별미로만 여겨지던 비빔면이 겨울에도 각광받고 있다. 따뜻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한겨울에도 입맛을 돋우는 별미로 떠오른 것. 30일 유통·라면업계에 따르면 겨울철 비빔면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리서치가 20~50대 남녀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92.5%가 계절을 따지지 않고 비빔면을 섭취했다.겨울철 비빔면 수요는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이마트 비빔면 매출은 올해 10월~11월을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27.3% 신장했다. 2020년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라면업계가 올해 비빔면 시장에서 양으로 승부수를 띄었다.가격은 유지하면서도 양을 늘림으로써 기존 비빔면 소비자를 끌어오기 위한 전략이다.팔도는 비빔면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50~60%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하고 있다.올해 3월 팔도는 봄 시즌 한정 ‘팔도비빔면 8g+’를 선보였다. 가격 인상 없이 액상 비빔스프 8g을 별첨, 액상스프 용량을 25% 늘렸다. 한정판으로 출시된 비빔면은 1200개 조기 완판됐다.다만 팔도는 타사 비빔면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판매되는 만큼 한정판 외 제품 증량은 이뤄지지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도드람이 배민쇼핑라이브를 통해 도드람한돈 세트를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오는 23일 저녁 8시부터 방송되는 라이브커머스에서 삼겹살, 목살, 갈매기살, 앞다리살 등 인기 부위를 특가로 선보인다. 소비자들이 가장 즐겨찾는 삼겹살(500g)과 목살(500g) 세트 구성은 1만9800원으로 정가대비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삼겹살(500g)과 목살(500g)에 앞다리살(500g)이 추가된 세트 상품은 2만4700원으로 정가대비 19%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이외에도 용량과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오뚜기가 백종원과 함께한 ‘진비빔면’ 신규 광고를 온에어한다고 19일 밝혔다.오뚜기 진비빔면은 국내 최초 타마린드소스를 비법소스로 사용해 상큼하면서도 시원한 매운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도 ‘백사부’ 백종원이 광고에 참여, 더욱 맛있게 진비빔면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특히 광고에서는 백종원이 직접 비벼주는 진비빔면의 모습으로 입맛을 자극하는 동시에 “이 맛은 못 따라하지”라는 멘트로 진비빔면의 20% 푸짐한 양과 비법소스를 강조한다.앞서 오뚜기는 비법소스와 성게알, 참치 대뱃살,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팔도,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등 라면업계가 봄철을 앞두고 비빔면을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예고하고 있다.매출과 직결되는 모델부터 각 사의 의지를 실감케 한다.최근 비빔면 전통 강자 팔도는 배우 정우성을 비빔면 광고 전면에 내세웠다.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선 ‘비빔면 광고에서 정우성을 보게 될 줄이야’, ‘얼굴만 봐도 행복하다’, ‘올해는 팔도가 승이다’ 등 반응이 나오고 있다.봄 시즌 한정판 ‘팔도비빔면 8g+’도 총 1200만개 선보인다. 가격 인상없이 액상 비빔스프 8g을 별첨, 액상스프 용량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식품업계가 삼겹살데이(3월 3일)를 앞두고 가정 소비층 잡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외식 대신 가정 소비가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했던 육류 제품을 코로나19 이후 e커머스로 대거 이동하면서 식품업체 간 눈치싸움이 치열해졌다.CJ제일제당은 식품전문몰 CJ더마켓에서 비비고 김치와 오아로 한돈 컬래버 기획전을 열고 다음달 7일까지 ‘삼겹살 데이, 삼박한 만남’을 테마로 비비고김치 10여가지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삼겹살 상차림용 해찬들 쌈장과 다담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오뚜기가 겨울철 따뜻한 미역국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진비빔면 크리스마스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진비빔면 크리스마스 한정판은 동결건조 방식으로 생산된 미역국블럭이 들어있어 뜨거운 물만 부어 조리하면 참기름의 고소한 향이 나는 미역국을 진비빔면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패키지도 기존 디자인에 미역의 초록색을 더해 겨울 시즌 ‘윈터 에디션’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진비빔면은 태양초의 매운맛에 사과와 타마린드양념소스로 새콤하면서 입안 가득 퍼지는 시원한 맛을 더한 제품이다. 기존 비빔면의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오뚜기는 지난 3월 선보인 진비빔면이 출시 2개월만에 판매 2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진비빔면은 태양초의 매운맛에 사과와 타마린드 양념소스의 새콤하면서 시원한 맛이 일품인 제품이다.찰지고 쫄깃한 면발에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보강하고, 오뚜기 메밀비빔면 대비 중량을 20% 높혀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타마린드는 콩과에 속하는 열매로 주로 인도, 동남아 등 열대지방 음식에 새콤한 향미를 더하기 위해 사용된다.지난 4월부터는 ‘백사부’ 백종원을 내세운 TV CF도 선보이고 있다.오뚜기 관계자는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식품업계가 여름제품으로 꼽히는 비빔면 신제품을 3~4월 이른 시기에 일제히 출시하면서 ‘차별화’된 마케팅에 나섰다. 코로나19로 가정식을 대체할 라면 판매량도 급증했고, 이른 더위에 매콤새콤한 비빔면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다.9일 유통가에 따르면, 식품업계는 계절면 성수기가 시작되는 5월에 앞서 3~4월 신제품 출시를 서두르면서 ‘개성’을 강조한 비빔면으로 여름철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는다.식품업계 관계자는“올해 계절면 트렌드는 신제품 출시가 빨라졌다는 것”이라며 “기존 비빔면과 차별화된 점을 부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본격적인 여름철 비빔면 성수기를 앞두고 오뚜기 신제품 ‘진비빔면’이 판매율 상승을 보이고 있다.오뚜기는 지난달 23일 선보인 ‘진비빔면’이 출시 3주(21일)만에 판매 500만개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2015년 국내 라면시장을 평정했던 ‘진짬뽕’은 출시 50일만에 1000만개, 2018년 선보인 ‘쇠고기미역국라면’은 출시 60일만에 1000만개가 판매된 바 있다.‘진비빔면’은 태양초 매운맛에 사과와 타마린드 양념소스의 새콤하면서 시원한 맛이 일품인 제품으로 찰지고 쫄깃한 면발에 단백질과 식이섬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