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손해보험사 4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가 장악한 자동차보험 시장으로 후발주자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가 2500만대를 넘어서며 꾸준한 수익이 기대되면서다. 현재 자동차시장 규모는 21조원에 달한다. 다만 고객을 확보한 빅4도 기고객 유지에 힘쓰면서 후발주자의 시장 확대는 쉽지 않아 보인다. 자동차 보험의 특성상 보장과 특약이 단순해 특장점을 내세우기 어렵다.빅4가 쌓아 온 서비스, 인프라 등도 따라가기 벅차다. 현재 자동자보험 빅4의 시장 점유율은 꾸준히 80~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은 금융감독원의 ‘2023년 금융민원 및 상담 동향’에서 보유계약 10만 건당 민원 건수가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를 통틀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5.7건에 이어 이번에도 5.1건으로 7년 연속 최저 1위다.라이나생명은 민원과 불완전판매 발생 소지가 높다고 여기는 TM(텔레마케팅)영업 기반임에도 보험업계 최저의 민원 건수를 기록했다. 또 치열한 영업경쟁 환경과 보험금지급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보장성보험 비중이 100%임에도 소비자불만이 가장 적었다.라이나생명은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캐롯손해보험이 보험 가입 후 고객의 운전 습관에 따라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최대 20% 추가 할인해 주는 ‘할인이 쌓이는 굿드라이브 특약’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특약에는 캐롯이 지금까지 기술력과 데이터에 기반한 인슈어테크 기업으로서 쌓아온 노하우를 집대성했다.현재 캐롯을 포함해 다수의 보험사가 내비게이션 앱들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운전 할인 특약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생애 첫 운전자로 운전 이력이 없거나, 모바일 내비게이션 앱을 사용하지 않는 등 다양한 이유로 내비게이션 안전운전 점수를 보유하지 못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보험 기반 기술 기업(인슈어테크) 해빗팩토리와 해외여행자보험 상품 제휴를 맺고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프로모션은 해빗팩토리의 보험 관리 애플리케이션 ‘시그널플래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롯데손보가 시그널플래너를 통해 내놓는 해외여행자보험은 한번만 가입하면 1년동안 횟수 제한 없이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행을 시작할 때마다 보험에 가입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해당 상품은 여행 1회당 최대 30일까지 적용 가능하며 △해외실손의료비 △배상책임 △여권재
자신의 위험을 제3자, 즉 보험사에 전가하는 사회적 안전장치 보험산업이 국내에 들어온 지 어느덧 100년이 됐다고 합니다. 잠재적인 각종 위험을 계량적으로 예측해 공동대응할 수 있는 보험상품은 끊임없이 진화해왔고요. 생명‧손해보험사를 소개하려고 하니 40여개에 달합니다. 이들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보고 보험산업의 역할과 책임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편집자주][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신지급여력비율(K-ICS) 개선을 위해 꾸준히 자본 확충을 해온 푸본현대생명이 보장성보험 비중 확대를 통한 체질 개선에 나선다.푸본현대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생존기로에 놓인 디지털보험사를 위해 1사 1라이센스 규제를 풀고 일부 연령층을 대상으로 텔레마케팅(TM) 채널을 허용해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이들 규제로 인해 각사가 자력으로 생존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시각에서다.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보험사 4곳은 총 1431억원 순손실을 냈다. 캐롯손해보험 760억원, 카카오페이손해보험 373억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220억원, 신한EZ손해보험 78억원 등이다.2013년 국내 첫 디지털보험사가 등장한 이후 10년이 지났지만 적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기존 대표 상품의 수익성에 한계를 느낀 생명보험업계가 인슈어테크(보험+기술)로 돌파구 모색에 나섰다.서류 인식, 가입 설계 자동화에 그쳤던 기술 접목이 손해율 산출 방식 개선, 데이터 분석을 통한 새 담보 발굴 등으로 확대되자, 각사는 관련 협업·개발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문서 판독 기술(AI OCR)’을 활용해 주요 암(위·간·폐)에 대한 특약을 출시했다. 최근 3년간의 진료비 세부내역서 약 500만건을 OCR로 인식하고 딥러닝을 통해 산출한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화시스템이 신한EZ손해보험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가운데 빠른 구축 기간을 비롯해 정보관리 효율 극대화를 구현했다.한화시스템 ICT 부문은 지난 3일 신한EZ손해보험의 차세대 시스템 ‘이지원(EasyOne)’구축 작업을 마치고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EZ손해보험은 신한금융지주 계열의 디지털 손해보험사다.이지원은 신한EZ손해보험의 기존 업무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으로 한화시스템이 독자 개발한 ‘W1NE(World No.1 Next gEneration)’
자신의 위험을 제3자, 즉 보험사에 전가하는 사회적 안전장치 보험산업이 국내에 들어온 지 어느덧 100년이 됐다고 합니다. 잠재적인 각종 위험을 계량적으로 예측해 공동대응할 수 있는 보험상품은 끊임없이 진화해왔고요. 생명‧손해보험사를 소개하려고 하니 40여개에 달합니다. 이들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보고 보험산업의 역할과 책임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편집자주][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교보생명이 올해 보장성 보험 강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생명보험사 BIG3(삼성·한화·교보생명) 체제를 굳건히 한다.교보생명은1958년
자신의 위험을 제3자, 즉 보험사에 전가하는 사회적 안전장치 보험산업이 국내에 들어온 지 어느덧 100년이 됐다고 합니다. 잠재적인 각종 위험을 계량적으로 예측해 공동대응할 수 있는 보험상품은 끊임없이 진화해왔고요. 생명‧손해보험사를 소개하려고 하니 40여개에 달합니다. 이들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보고 보험산업의 역할과 책임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편집자주][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KB라이프생명이 올해 중장기과제로 시니어케어, 제3보험을 비롯한 건강보험 확대를 선언했다. ‘타임 투 마켓(Time to market)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제3보험이 보험업계의 새 먹거리로 부상하며,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불완전판매’ 우려가 나온다. 자율에 맡겼던 판매 수수료에 당국의 개입 가능성도 제기된다.불완전판매 우려는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한 손보사에 대항해 입지를 확보하려는 생보사의 공격적인 행보가 예상되면서다.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BIG3(삼성·한화·교보)를 필두로 생보사간 제3보험 출시가 활발하다. 지난 삼성생명의 ‘다(多)모은 건강보험’ 출시를 시작으로 상품시장에 참여하고 있다.생보사의 제3보험 시장 진입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자사의 운전자보험의 핵심 담보 보장을 확대하고 신담보 3종을 추가로 출시하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지난 1월 있었던 운전자보험 개정은 티맵 안전운전 점수와 연계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추가하며 안전운전 기반 보험료 할인 확대에 중점을 뒀다. 이번 개정은 3가지 핵심 담보의 보장 확대가 주요 내용으로 상품 자체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캐롯의 투게더 운전자보험은 교통사고 처리지원금(형사합의금), 변호사 선임비용, 벌금 등 교통사고가 발생
자신의 위험을 제3자, 즉 보험사에 전가하는 사회적 안전장치 보험산업이 국내에 들어온 지 어느덧 100년이 됐다고 합니다. 잠재적인 각종 위험을 계량적으로 예측해 공동대응할 수 있는 보험상품은 끊임없이 진화해왔고요. 생명‧손해보험사를 소개하려고 하니 40여개에 달합니다. 이들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보고 보험산업의 역할과 책임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편집자주][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한화손해보험의 여성을 타깃으로 한 신 시장 공략이 가시적 성과를 내며 여성 특화 시장 리딩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한화손보는 1946년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지난해 보험회사 당기순이익이 13조원을 넘기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금융감독원이 26일 발표한 ‘2023년 보험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생명보험사 22개·손해보험사 31개의 당기순이익은 13조3578억원으로 2022년 대비 4조1783억원(45.5%) 증가했다.새 회계제도(IFRS9·IFRS17) 도입에 따른 손익 증가와 보장성보험, 장기보험 판매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다.업권별로는 생보사가 5조952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3915억원(37.6%) 늘었고, 손보사는 8조2천626억원으로 2조78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메리츠화재가 2023년 결산 실적 발표를 통해 2위로 올라서는 저력을 보였다. 올해도 수익성 좋은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안정적 수익 창출 계획을 밝히며 2025년까지 손보사 1위로 올라서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메리츠화재는 1922년 ‘조선화재해상보험’으로 설립됐다. 1950년에 ‘동양화재해상보험’으로 사명을 바꾸고 1956년 국내 손해보험사 최초로 대한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이후 1959년 이화학당, 1967년 한진그룹으로의 재매각을 거쳐 2005년 한진그룹에서 계열 분리되며 현재 사명으로 변경했다.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금융권 클라우드·망분리 규제 완화 정책과 인공지능(AI) 활성화 지원 기조에 보험사 디지털 전환에 탄력이 붙으면서 인력 구조조정이 우려되고 있다. 당장 설계사 조직을 축소할 수는 없지만, 플랫폼에 대한 보험 가입자의 접근성이 확대될수록 수수료 부담이 큰 조직을 운용할 이유가 줄어들게 된다. 복잡한 단계를 간소화할 수 있어 비용도 줄일 수 있다. 그동안 설계사 조직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보험 수요 창출에 필수적인 수단으로 여겨졌다. 다만 디지털에 친숙한 세대가 주 가입층으로 진입하면서, 설계사 조직을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생명보험협회가 회원사의 본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원에 나섰다. 제3보험 시장 경쟁력을 갖출 제반환경을 다지고, 제도 개선에도 힘을 싣는다.19일 생명보험협회는 광화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지고 제3보험 경쟁력 강화를 주요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김철주 생보협회장은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저출산·고령화 심화와 1인 가구 확대와 같은 사회환경 변화는 생보산업의 위기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사회안전망으로서 생명보험의 역할 확대,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과 신규시장 개척을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카카오페이가 ‘자동차보험 비교’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보험료를 비교하고 가입하면 카카오페이포인트 포인트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가입 완료 프로모션은 15일부터 진행된다.카카오페이에서 자동차보험을 비교한 후, 프로모션 참여 보험사에서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면 익월 말일에 카카오페이포인트 1만P가 지급된다. 프로모션에는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캐롯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현대해상 △흥국화재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이 참여한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1월부터 10개 손해보험사(△롯데손해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암보험’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미래에셋생명 온라인 암보험 무배당’ 상품은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벤트 기간 내 가입 시 월납 보험료에 따라 신세계상품권 최대 3만원을 받을 수 있다.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11월 온라인보험 출시 10주년을 맞이해 홈페이지 방문자 대상으로 관심있는 온라인보험 상품에 투표하는 ‘명예의 전당 이벤트’를 진행했다. 전체 참여자 중 절반 이상이 ‘온라인 암보험’ 상품을 투표하며 1위를 기록했다. 2위 ‘딱딱치아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국내 보험사에서 대출받은 3명 중 1명은, 3개 이상의 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인 것으로 조사됐다.이석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7일 '국내 보험사 대출채권의 잠재 위험 요인 점검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선임연구위원이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차주 수 기준으로 보험사의 다중채무자 비중은 32.1%를 기록했다. 다중채무자는 3개 이상의 금융회사에서 대출받은 사람으로 이른바 부실 가능성이 큰 ‘3대 취약차주’ 중 하나다.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