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창업혁신센터는 1일 전남생산자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립목포대학교(Mokpo National University,이하 MNU)메이커스페이스에서 추진하는 홍보전시관을 비롯한 혁신 아이디어를 갖춘 초기창업자의 제품에 대해 제조·양산 체계를 구축해 기업홍보 및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제조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이날 양 기관은 △시제품 개발 및 상용화 △메이커 문화확산 △홍보전시관 활성화 △스타트업 판로 확대 △인프라 자원 연계 △행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시몬스가 창립 이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시몬스 침대는 2023년 매출이 313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상승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992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최대 매출이다.영업이익률은 지난해보다 6%p 오른 10%로 매출과 영업이익률 모두 두 자릿수인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또한 319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70% 상승했다.매출 상승 요인으로는 △30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우위 △프리미엄 비건 매트리스 컬렉션 ‘N32’의 비약적인 성장이 꼽힌다.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11번가는 오픈마켓 판매자를 대상으로 자체 풀필먼트(Fulfilment)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팅셀러’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슈팅셀러는 판매자가 물류센터에 제품 입고만 하면 보관, 포장, 배송, 재고관리, 교환·반품 등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온 및 저온(냉장·냉동) 상품 보관에 최적화된 인천 내 11번가 물류센터를 통해, 판매자 상품을 입고 받고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물류 전 과정을 대행한다.슈팅셀러 상품은 판매자가 지정한 주문 마감시간 전 주문 시 당일 출고해 바로 다음 날 고객에게 배송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데이 마케팅’ 효과가 사라지고 있다.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예년보다 기념일을 챙기는 사람들이 적고,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소비자 때문에 판매 공식이 사라지는 추세다.12일 업계에 따르면, 특정 기념일을 타겟으로 하는 ‘데이 마케팅’ 특수는 옛말이 됐다. 데이 마케팅은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 등 기념일에 특정 상품 판매를 촉진하는 프로모션이다. ◇‘대목’은 옛말···시들해진 열기오는 14일은 화이트데이로 유통가에선 보통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부터 이날까지를 ‘로맨틱데이 대목’으로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위메프는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와 ‘중소상공인 지원 및 상생금융 토큰증권(STO) 상품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양사는 사업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업자들에게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판매 활동 기회를 전하는 데 뜻을 모았다.구체적으로, 바이셀스탠다드는 투자자들이 중소상공인 상품에 투자하고, 판매에 따른 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상생금융 STO 상품’을 개발한다. 위메프는 중소상공인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하고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며 상품에 대한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백화점이 ‘디저트 맛집’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맛집으로 소문난 디저트 전문점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고객들을 잡아두는 록인 효과를 노린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3사는 최근 리뉴얼을 진행하면서 식품관, 그 중 디저트 부분에 큰 공을 들이고 있다. 식품관 리뉴얼 이후 매출상승 효과가 나타나자 디저트 부분을 더 강화하고 있다.◇노티드 월드·런던 베이글 뮤지엄 같은 층 매출 30% 상승MZ세대에 인기인 디저트 전문점을 유치해 방문객이 대폭 증가한 롯데백화점이 대표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이디야커피가 갑진년을 맞아 2024년 경영 슬로건으로 ‘변화와 혁신으로 재도약하는 2024’를 선포했다.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2일 오전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의 시작을 알리며 임직원들과 신년의 각오를 다졌다.문 회장은 세계 경제의 위축과 불확실성의 증가로 더욱 어려워지는 경영환경이 예측됨에 따라 이디야커피도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뼈를 깎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순간임을 당부했다.문 회장은 △경영효율성 제고를 통한 경쟁력 강화 △고객가치 중심 브랜드 리뉴얼 △가맹점 매출신장 총력 △해외진출
[이뉴스투데이 경기2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지부장 최서인)는 지난 11일 수리산상상마을 평생교육관 3층 꾸밈마루에서 미용업 영업자 20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경영개선(칼라특수염색) 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양센터의 지원사업으로 실시되었으며, 지난 5월 군포시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미용기술 컷트분야 교육에 이어 진행하게 된 이번 염색교육이다. 이 교육은 영세 미용업주들의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자신감을 고취시켜 매출상승으로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최서인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장은 “미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 급증에 따른 온라인 쇼핑몰 창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실패 없는 창업 지원를 위한 ‘온라인 쇼핑몰 창업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신청대상은 지역내 스마트스토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다. 전문가 심의위원회의 서류평가를 거쳐 39세 이하 청년 사업가를 위주로 20개사를 선발한다.신청기간은 오는 3월 11일까지이며,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신청서를 첨부해 이메일(kkamja@gtp.or.kr) 또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윤석근 기자] 전남 구례군은 22일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기술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기술 지원사업은 소규모 농업경영체가 생산한 우수가공품 발굴과 유통판매 조직화로 소비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가공 현장 맞춤형 마케팅 기술 습득을 통해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제품생산에서부터 판매까지 상품기획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소규모 농가공업체를 선발해 마케팅 전문교육을 통해 마케터를 양성한다.신제품 개발, 기제품 품질개선 및 마케팅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판로개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편의점업계가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할인판매하는 ‘마감할인’ 서비스로 매출상승과 친환경 기업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8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마감할인 서비스는 불필요한 음식물처리비용을 줄이게 돼 서비스 도입 후 2년간 폐기절감액은 매가기준 45억원에 달한다.식품은 유통기한이 짧아 제때 판매되지 못하면 폐기상품으로 분류돼 매출에 손실을 가져다준다. 이에 편의점업계는 일제히 소비자에게는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매출도 커지는 마감할인 서비스모델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현재 세븐일레븐은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산청군과 산청군지역자활센터가 올해부터 자활근로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20일 군과 센터에 따르면 올해부터 △드림찬 사업단 △그린재생 사업단 △육묘 사업단 △맛구이 사업단 등 4개 분야의 자활근로사업이 추진된다.이 가운데 육묘 사업단을 제외한 3개 사업단은 올해 신설되는 사업단이다.우선 드림찬 사업단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반찬사업을 확대·활성화하는 한편 신규매장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자활센터의 반찬사업은 지난해 산청읍 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연계해 배후마을 거동불편 가정에 방문 반찬배달 서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링크플러스) 육성사업단(단장 김점수)은 지역사회 공헌 사업의 하나로 ‘디지털마케팅을 통한 부산 영도구 자활사업단 시장경쟁력 강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동아대 경영학과 서주환 교수 주도로 영도구청 및 영도지역 자활센터, 경영학과 재학생들이 함께 한 이번 프로젝트는 영도구 자활사업단 ‘카페마렌’을 다각적으로 진단,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매출상승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자활사업단’이란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역자활센터에서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리큐어·수제맥주로 가정시장 공략에 나서며 분위기 전환에 나선 주류업계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500일 이상 막힌 유흥채널의 실적 악화를 메우지 못한 채 깊은 고민에 빠져 들고 있다. 하이트진로·롯데칠성음료·오비맥주 국내 주류업체 3사는 유흥채널 위축으로 올 상반기 실적 위기를 겪었다. 상반기 하이트진로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1005억원으로 전년동기(1조1154억원) 대비 1.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올해 물가상승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3.3% 줄어든 955억원이었다.롯데칠성음료 주류사
농심은 이전에는 선보이지 않았던 타 업계와의 콜라보레이션를 선보이며 MZ세대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타깃 패션 편집숍 ‘BIND’,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EARP EARP’, 캐주얼 풋웨어 브랜드 ‘CROCS’ 와 색다른 콜라보를 진행하며 시너지효과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 결과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아 매출상승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는 일종의 펀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주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농심은 최근 편집숍 'BIND'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EA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지난 2월 여의도에 오픈한 더현대 서울이 오픈 열흘 만에 방문객 20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그랜드오픈 당일에만 50억원, 개점 후 첫 일요일엔 102억원을 팔면서 현대백화점그룹 창립 이후 단일 매장 하루 기준 역대급 실적을 거뒀고요.내년은 돼야 붐비지 않는 더현대 서울 방문이 가능할 전망입니다.지하 7층~지상 8층 규모인 더현대 서울의 면적은 약 2만7000평으로, 입점브랜드만 660여개에 달하는 그야말로 서울 최대 규모 매장입니다.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나 볼 수 있던 온갖 인기 브랜드를 한 자리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1분기 성적표를 받아든 롯데, CJ, 신세계의 희비가 갈리고 있다. 쇼핑‧영화‧물류 등 겹치는 사업부문에서 승패가 갈리기 때문이다.롯데그룹은 작년 불경기의 기저효과로 전체적으로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5464억원(+27.6%), 402억원(+336.4%)으로 추산된다. 다만 계열사별 부침은 숙제다.쇼핑(롯데쇼핑), 물류(롯데글로벌로지스), 가전(롯데하이마트) 등은 개선된 실적을 바탕으로 전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롯데글로벌로지스의 경우 온라인쇼핑 증가에 따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최근 소비심리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오프라인 유통가가 1분기 성적표를 놓고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이미 만족할 만한 성적표를 받아든 현대백화점과 기대 이상의 실적이 예상되며 표정관리에 들어간 신세계와 달리, 롯데쇼핑의 경우 발표되기도 전부터 경쟁사에 비해 저조한 실적이 점쳐지고 있어서다. 지난 6일 발표된 현대백화점의 연결기준 매출(6832억원)과 영업이익(650억원)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52%, 336.3%를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라는 평가를 받았다. 당기순이익은 558억원으로 지난해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김해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 음식점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 조치로 배달앱 등록 음식점에 대한 전수 점검 및 배달 음식 중심의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다음달 9일까지 배달앱에 등록 되어 있는 일반음식점 769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지도점검으로 이루어 질 예정이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6명 공무원 6명 등이 참여해 ▲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 위생교육 이수 및 건강진단 실시 여부 ▲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준수 등을 특별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방배동의 유명한 맛집을 경영하는 A씨는 최근 코로나로 인해 너무나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에는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던 맛집이지만, 이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테이블도 만석을 채우지 못하고 사업장 문도 일찍 닫아야 하기 때문이다.그에 비해 양재동 음식점을 운영하는 B씨는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코로나 초기부터 착실히 준비한 온라인 마케팅과 배달 시스템이 드디어 빛을 본 것이다.이렇게 최근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의 매출액 감소가 심각하지만, 비대면 시대에 빠르게 적응해 미리 온라인 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