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지역별로 선호하는 중고명품 브랜드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는 '샤넬'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중고명품 플랫폼 구구스는 각 지역별 매장을 바탕으로 중고거래 동향을 분석해 2024년 1분기 ‘지역별 중고명품 트렌드’를 22일 발표했다.최근 3개월간 지역별로 판매 건수를 집계한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브랜드로는 ‘샤넬’이 1위를 차지했다. 지역별 공통적으로 1위는 ‘샤넬’, 2위는 ‘에르메스’, 3위는 ‘루이비통’으로 동일하게 나타나, 글로벌 3대 명품 브랜드로 꼽히는 일명 ‘에루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중고명품 플랫폼 구구스는 올해 1분기 최대 거래액 62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구구스에 따르면 1분기 거래액(GMV, 구매확정기준)은 전년대비 16% 성장한 수치로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이다. 엔데믹 이후 급격히 성장한 중고명품 시장이 탄력을 받으며 에르메스, 롤렉스, 루이비통, 샤넬, 까르띠에 등 하이엔드 브랜드가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롤렉스는 판매건수 31%, 에르메스의 경우 21%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가방이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명품이 점점 대중화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공영민 고흥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흥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이 지난 6일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리엔코(RIZ ET CO SAS 대표 지주연)와 고흥 농수산물 가공품 200만 불 수출협약을 체결했다.㈜리엔코는 프랑스에 한국 전통 발효식품을 소개 판매하기 위해 k푸드 브랜드 ‘미식가’를 만들어 파리의 루이비통 직영 봉막쉐백화점 내에 ‘꼬레(프랑스식 한국 표기)’ 식품코너를 운영하는 등 20개 이상의 현지 고급 식품 유통채널을 통해 k푸드를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또, 파리의 미식가 매장은 파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신한카드·은행의 공동 작품인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가 출시 한 달만에 발급 30만장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신한 쏠트래블체크카드의 핵심은 해외 여행과 관련된 토탈 서비스다.먼저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EUR) 등 30종 통화 환전 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용 후 남은 외화를 원화로 재환전 시에도 수수료 50%를 우대해준다. 달러와 유로를 카드와 연계된 신한은행 전용 외화계좌에 넣어두면 각각 연 2%, 1.5%를 이자로 받을 수 있다.전 세계 1200여 공항라운지를 상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명품 플랫폼 트렌비는 12일부터 27일까지 24SS 시즌의 신상 상품들을 대상으로 역대급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행사에서는 루이비통, 버버리, 톰브라운, 미우미우, 샤넬 등의 럭셔리 브랜드 뿐만 아니라 컨템포러리를 대표하는 아미, 스톤아일랜드, 메종키츠네 그리고 코스까지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최대할인율 92%에 달하는 이번 세일행사에는 매일 참여 가능한 랜덤쿠폰을 통해서 최대 97%까지 지원하며 회원가입시 최대 15% 할인이 가능한 쿠폰을 지급한다. 더불어 전상품들은 이 기간에만 카카오페이와 신한카드를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CJ ENM이 운영하는 패션 버티컬 플랫폼 ‘셀렙샵(CELEBSHOP)’은 첫 번째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나를 위한 소비와 경험을 중시하는 3544세대 여성을 타깃, ‘숏폼(Short form, 짧은 영상)’으로 패션 시장에서 새로운 쇼핑 행태를 제시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먼저, 셀렙샵은 사진과 텍스트 기반의 상품 페이지를 넘어 짧지만 강력한 인상을 주는 숏폼 콘텐츠를 통해 쇼핑의 ‘시(時)성비(시간 대비 성능)’를 추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콘텐츠 리소스를 대폭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야심차게 리뉴얼 오픈한 더현대 대구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산세계백화점 대구점과 차이가 오히려 더 벌어졌다.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대구 지역에서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 매출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벌어지고 있다. 2017년 매출 6000억원대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현대백화점 대구점과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2022년 신세계 1조 4391억원, 현대 5955억원으로 배 이상 차이날 정도로 벌어졌다.대구 지역엔 원래 2011년부터 지역 유통업계 1위로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중고 명품시장이 확대되면서 새명품을 살때 잔존가치를 고려해서 구매해야 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중고차와 마찬가지로 중고 명품도 새상품 구매 당시 가격대비 떨어지게 되는 감가상각이 존재한다.트렌비는 중고 명품 시세 예측 AI 시스템 클로이를 통해 새상품 대비 감가율이 가장 적은 상품들을 분석했다고 29일 밝혔다.클로이 AI는 지난달 트렌비가 오픈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명품의 판매 예상가격을 1초만에 예측하는 시스템으로 누적 이용자수가 한달만에 1만건이 몰렸다.평균 감가율의 선정 기준은 23년 트렌비에서 등급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신한은행이 ‘현금 없이 떠나는 스마트한 해외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해외여행 관련 프리미엄 혜택과 국내 할인 혜택을 모두 담은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어디서든 365일 혜택 받는 카드’로 만들어 졌으며 해외여행 관련 △여행준비(환전) △여행중(카드사용) △여행후(보유 및 재환전)에 이르는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금융서비스를 담았다.기본 서비스는 △전세계 30종 통화 100% 환율우대(재환전 시 50% 환율우대) △해외결제 및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기존 수수료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은 14일부터 전 상품 최대 85% 할인의 첫 번째 ‘머잇위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머잇위크’는 유럽 부티크부터 국내 럭셔리 및 일본 스트릿 상품까지, 머스트잇의 수백만 개 럭셔리 상품의 최대 할인과 더불어 쿠폰, 슈퍼딜, 결제 혜택, 래플 등을 운영하며 합리적인 가격과 고객 혜택을 동시에 극대화한 프로모션이다.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머스트잇이 신년 타운홀을 통해 밝힌 ‘Two Wheels’ 전략 중 한 축인 ‘상품/서비스 커버리지 확장’을 실현하는 첫 번째 프로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명품 플랫폼 트렌비는 AK 플라자에서 명품 팝업스토어를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새상품과 중고를 포함한 구성으로 열리는 팝업은 구찌, 샤넬, 루이비통 등 35개의 인기 명품 브랜드를 판매한다.트렌비 오프라인 스토어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 간 운영 된다. 팝업은 AK 플라자 5층 이벤트 홀에서 진행되며 기존 팝업과 다르게 가방 지갑에서부터 의류 신발 등 명품 전 카테고리들의 판매를 진행한다. 다양한 혜택도 준비됐다. 먼저 트렌비 회원일 경우에 비원대비 최대 20%의 할인을 제공한다. 물론, 당일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지난해 설 명품 선물 선호 브랜드가 ‘루이비통’, ‘메종 마르지엘라’, ‘샤넬’이 상위권을 차지했다면 올해에는 ‘몽클레르’, ‘샤넬’, ‘셀린느’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명품 플랫폼 발란은 2023년과 2024년 설 시즌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명품 브랜드와 상품의 TOP20 순위 결과를 7일 발표했다.발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설 시즌 1, 2위는 물론 거래액 순위 10위까지 대부분 가방이 점령했지만, 올해 설에는 가방 외에 의류가 10위 안에 4개가 포함됐다. 의류는 ‘몽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명품 브랜드 가격 인상 소식이 전해지자 소비자 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 명품 매출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백화점 등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반면, 연이은 명품 가격 인상 릴레이 속에 소비자가 피해자가 될 것이라는 우려도 존재한다.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시작하자마자 백화점 앞엔 고객들이 줄을 섰다. 한동안 잠잠했던, 이른바 ‘명품 오픈런’이 재개된 것이다. 명품 브랜드는 올해부터 가격인상을 이미 시행했거나 예고하고 있다. 에르메스가 지난 1일부터 일부 제품을 최대 43.7% 인상했고, 프라다도 3일부터 국내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백화점 3사가 조 단위 매출을 내세우며 불경기에도 ‘역대급 실적’을 세웠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일종의 자존심 싸움이기도 하지만, 각사가 주력으로 하는 매출 포인트 및 마케팅 전략을 파악할 수 있다.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일 강남점이 단일 유통 시설 최초로 연매출 3조원을 돌파했다며 “한국 유통업계에 한 획을 긋는 새 기록을 썼다”고 밝혔다. 단일 유통 시설이 연 3조원의 매출을 올린 것은 국내 최초다.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강남점은 12월 20일까지 올해 누적 매출 3조원을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롯데백화점 본점이 올해 2조 매출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1979년 개장 이후 국내 최고의 유통시설로 자리매김해 온 본점은 지난해 역대 최대인 1조9343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1년 남성해외 패션 전문관 개장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여성, 식품, 뷰티 상품군을 차례로 리뉴얼해 본점의 위상에 걸맞는 '고급화'에 힘썼다.올해는 서울시와 함께한 ‘명동 페스티벌' 등의 상권과 연계한 대형 이벤트를 비롯 마뗑킴, 앤더슨벨과 같은 글로벌 인기의 'K패션 유치'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 매출이 지난해 대비 4배가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올해 연 매출 3조원을 돌파하며 한국 유통업계에 한 획을 긋는 새 기록을 썼다. 단일 유통 시설이 연 3조원의 매출을 올린 것은 국내 최초다.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이달 20일까지 올해 누적 매출 3조원을 달성하며 ‘3조 클럽’에 입성했다. 2000년 개점 이후 10년째인 2010년 당시 최단 기간 연 매출 1조원 돌파한 강남점은 2019년 국내 첫 2조원 점포가 됐고, 4년 만인 올해 3조원의 벽을 뚫으며 또 하나의 '최초'를 써 내렸다.단일 점포 3조원은 세계 유수의 백화점 중에서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쿠팡의 모회사 쿠팡Inc가 세계 최대 규모 명품 패션 플랫폼 파페치(Farfetch)를 인수한다. 이로써 쿠팡은 글로벌 명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쿠팡Inc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파페치 홀딩스를 인수했다고 18일(현지시간) 공시했다. 2007년 영국에서 설립된 파페치는 샤넬·에르메스 등 1400개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190개국에 판매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샤넬·루이비통·입생로랑 등 글로벌 명품을 파는 부티크와 백화점 매장 등이 입점했다.쿠팡Inc는 페퍼치 인수에 5억 달러(65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스위스 글로벌 교육그룹인 소멧교육재단(Sommet Education)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위워크 역삼역점 3층에서 호스피탈리티더스타일과 함께 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올바른 진로 정하는 방법’을 주제로 진로설정의 중요한 시기에 있는 고교생, 그리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단편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진로에 대해 실질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다양한 방면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강사로는 김지아 IBM Korea 채용팀장이 나선다. 소멧교육재단에 속한
[이뉴스투데이 서병주 기자] 머스트잇은 글로벌 세일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해 ‘블랙 머스티벌(BLACK MUSTIVAL)’을 오는 다음달 26일까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블랙 머스티벌은 블랙프라이데이와 머스트잇이 만나 블프 그 이상의 할인과 혜택을 제공하는 머스트잇 블프 세일 페스티벌의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지난 7월 말 개최해 큰 성과를 보였던 ‘2023 머스티벌(MUSTIVAL)’의 블랙프라이데이 스핀 오프 콘셉트로, 머스트잇은 대한민국 대표 럭셔리 세일 페스티벌의 입지를 다지고자 최대 99% 할인율의 연중 최대
[이뉴스투데이 서병주 기자] 불황에도 굳건하던 명품 브랜드가 흔들리고 있다.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기 침체의 장기화에 중국과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소비가 줄어들면서다.24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과 디올 등 세계적인 인지도를 지닌 명품 브랜드를 전개하는 LVMH의 3분기 매출이 기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LVMH은 3분기 매출액은 199억6400만유로(한화 29조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수준이나 지난 1,2분기에 기록했던 17%의 신장률에 절반가량에 불과하다. 또 올해 들어 처음으로 200억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