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카드]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신한카드·은행의 공동 작품인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가 출시 한 달만에 발급 30만장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 쏠트래블체크카드의 핵심은 해외 여행과 관련된 토탈 서비스다.

먼저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EUR) 등 30종 통화 환전 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용 후 남은 외화를 원화로 재환전 시에도 수수료 50%를 우대해준다. 달러와 유로를 카드와 연계된 신한은행 전용 외화계좌에 넣어두면 각각 연 2%, 1.5%를 이자로 받을 수 있다.

전 세계 1200여 공항라운지를 상, 하반기 각각 1회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호평 받았다. 연회비가 고가인 일부 VIP 신용카드에만 제공되는 서비스가 연회비가 면제되는 체크카드에 제공됐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25개국 400여 가맹점에서 최대 10%를 캐시백해주는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 일본 3대 편의점 5% 할인, 베트남 그랩(Grab)·롯데마트와 미국 스타벅스 각각 5% 할인 등 특화 서비스도 담았다. 국내에서는 편의점 5%할인, 대중교통 1% 할인 등 실생활에서도 유용한 혜택도 제공한다.

양사는 카드 출시 기념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신한 쏠트래블체크카드 발급 후 3월 말까지 1회 이상 이용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루이비통 트렁크(3명) 등 총 2558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3월 말까지 해외여행지를 배경으로 찍은 쏠트래블체크카드 사진을 사용 후기와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인스타그램에 올린 고객 중 112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한다.

3월 말까지 신한 쏠트래블체크카드가 일정 발급량을 돌파하면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30만장 돌파로 1800명에게 각각 1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일본 벚꽃 여행 시즌을 맞이해 응모 후 돈키호테에서 1만 엔 이상 구매하면 백화점 상품권 1만원 증정하고, 일본 호텔 예약사이트인 라쿠텐 트래블에서 료칸 20%를 즉시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4월말까지 진행한다

마스터카드와 각종 스포츠 마케팅 등 공동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쏠트래블체크카드를 선택해주신 30만 고객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면서 “해외 사용과 관련해 신한카드와 신한은행이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총망라한 상품인 만큼 고객들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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