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팔도가 공동 기획한 프리미엄 짜장라면 ‘팔도짜장면’이 누적 판매 수 9000만개를 눈앞에 두며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앞서 한돈자조금은 식품기업 팔도와 협업해 우리 돼지 한돈이 들어간 팔도짜장면을 공동 기획했다. 이는 소비자에게 한돈의 색다른 맛을 선보임과 동시에 한돈 판로를 확장함으로써 한돈 농가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다. 오는 3월에는 MOU를 본격 추진하여 한돈 소비 확대에 더욱 힘을 실을 예정이다.팔도짜장면은 2015년 7월 출시 이후 봉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롯데가 6일, 롯데지주 포함 38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각 사별로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임원인사를 준비했다.이번 롯데그룹의 임원인사 방향은 △혁신 지속을 위한 젊은 리더십 전진 배치 △핵심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위한 핵심 인재 재배치 △외부 전문가 영입 확대 △글로벌 역량 및 여성 리더십 강화 등으로 압축된다. 그 결과 전체 임원 규모의 변화는 크지 않으나, 지난해 대비 주요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근육 형성과 유지 등을 위해 운동하는 사람이 주로 섭취하는 단백질 보충제가 다이어트 및 근감소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층이 여성과 중장년층으로 확대되고 있다.단백질 보충제는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으로 분류되는데,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아미노산스코어 등의 관리기준이 있으나 일반식품은 별도 기준이 없어 구매 시 참고할 정보가 부족하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단백질 보충 일반식품 16개 제품(분말형, 음료형)의 단백질 함량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제품별로 영양 성분 함량에 차이가 있어 섭취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롯데웰푸드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06억원으로 1.7% 소폭 늘었다.부문별로 보면 제과 사업 매출은 7.4% 증가한 4729억원, 영업이익은 81.5% 증가한 407억원을 기록했다. 껌, 초콜릿 등의 건과 카테고리 매출이 11.2% 늘었고, 빙과 카테고리도 제로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판매가 늘었다. 베이커리 부문은 번스의 B2B 거래처 납품 물량 축소로 1.1% 감소했다.해외 사업 매출은 4.4% 증가한 2077억원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작년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통합 법인으로서 공식 출범한지 1년이 지났다.롯데웰푸드는 1967년 롯데제과로 설립한 뒤 지난해 롯데푸드와 통합해 올해 3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사명을 ‘롯데웰푸드’로 변경했다. 제과 산업에 한정됐던 사업 영역을 벗어나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의 정체성을 공고히하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다.사명에는 영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에 맞춘 다양한 제품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사실을 반영했다. 종합식품기업 이미지를 확고하기 위해 제과 대신 ‘푸드(FOOD)를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롯데웰푸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과 추진 성과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이는 롯데웰푸드가 세 번째로 펴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합병 이후 발간한 첫 보고서다. 새롭게 출범한 통합 법인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및 성과에 대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고 소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보고서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도출된 롯데웰푸드의 6대 중대성 이슈 △지속가능한 원재료 및 포장재 관리 △고객 건강, 안전 등 지속가능성을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정길 기자] 전남 해남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국내 제과업계의 리더인 롯데웰푸드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해남군의 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다양한 상품개발을 개발하고 협력모델을 발굴해 지역상생을 도모하고자 하는 이번 업무협약은 롯데웰푸드의 주력 마케팅 제품인 빼빼로의 출시 4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이뤄져 그 홍보 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5월부터 생산될 '해남 녹차 빼빼로'는 해남에서 생산되는 녹차를 원료로 해 초도물량 약 2만9000상자가 생산 판매될 예정이다.해남군 관계자는 "이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식품업계가 ‘주총 슈퍼위크’를 끝냈다. 이번 주총을 통해 식품업계는 해외 진출 및 내실 강화를 바탕으로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주요 식품업계가 정기주주총회를 마무리했다. 주총에서 나온 발언 및 발표를 통해 식품업계의 올해 목표와 전략을 점검할 수 있다.가장 눈에 띄는 공통점은 바로 해외 진출이다. 하나같이 ‘글로벌’을 외치며 해외 사업 확장 및 진출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농심은 미국 제3공장 설립 계획을 천명했다. 신동원 놈심 회장이 직접 주총에서 미국 동부에 제3공장 설립 검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3월 주총 시즌을 맞아 주요 기업들이 사명을 교체하는 등 신사업 확대 및 정체성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일각에서는 상당한 비용이 소요되는 등 여러 우려를 내놓고 있지만 기업들은 신사업 진출 등 지속성장을 위한 혁신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철강·조선·중공업 등 전통 제조업 기반 기업들이 사명 변경을 통해 신사업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30일 재계 등에 따르면, 최근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사명 변경 등을 통해 정체성 강화 및 신사업 육성의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올해 들어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롯데제과가 1967년 설립 이후 56년 동안 유지했던 사명을 ‘롯데웰푸드(LOTTE WELLFOOD)’로 바꾼다. 23일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에서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롯데웰푸드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새로운 사명은 4월 1일부로 적용된다.새 사명인 ‘롯데웰푸드’는 제과 기업에 한정됐던 사업 영역의 확장성을 담보하고,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롯데제과는 지난 7월 롯데푸드를 합병하며 종합식품회사로 거듭난 바 있다.영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에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롯데제과가 롯데웰푸드로 사명 변경을 추진 중이다.롯데제과는 오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 건을 다룰 예정이라고 8일 공시했다.롯데제과가 공시한 정관 일부 개정의 건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통합법인 출범에 따른 신시장 대응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월 1일부터 사명을 롯데웰푸드로 변경할 예정이다.롯데제과가 사명에서 ‘제과’를 떼는 것은 1967년 설립 이후 56년 만이다. 사명이 변경되면 회사 홈페이지 도메인 주소도 변경된다.롯데제과는 지난해 7월 롯데푸드를 흡수합병했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롯데제과는 ECO 선물세트를 비롯한 설 선물세트 60여종을 본격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롯데푸드와의 합병으로 종합식품회사로 거듭난 롯데제과가 캔햄부터 스낵까지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올해 설 명절을 맞아 롯데제과는 ‘ECO 캔햄 세트’에 ‘로스팜97’ 구성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엄선된 돈육에 7가지 성분을 무첨가한 ‘로스팜 엔네이처 마일드’, 100% 국산 돼지고기와 의성마늘로 만든 ‘의성마늘 로스팜’, ‘런천미트’ 등 다양한 캔햄 선물세트를 마련했다.캔햄, 카놀라유, 참기름 등 고객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올해 식품업계는 대내외적으로 악재가 잇따랐다. 올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면서 세계식량가격지수가 급격히 치솟았다. 6월 이후부터는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로 올라서는 등 고환율이 식품업계를 옥죄면서 릴레이 가격 인상이 이어졌다.27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에 따르면 밀가루, 식용유, 설탕 등 생활필수품 33개 품목 올해 3분기 가격은 지난해 동기보다 평균 10.4% 상승했다.전방위적 가격 인상과 더불어 화물연대 하이트진로 노조 파업, SPC 노동자 사망사고, 스타벅스 발암물질 검출 등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식품업계가 최근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등 불확실성에 맞서기 위해 대대적 개편에 나섰다. 1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동원산업, 롯데제과, 오뚜기 등이 중복 사업을 합쳐 경영 효율화를 단행했다. 내부적 비용절감을 추진해 원가 상승분을 상쇄하기 위해서다. 각 기업은 합병을 통해 핵심 원재료의 안정적 조달과 효율적인 공급망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동원산업은 지난 2일 동원엔터프라이즈와 합병을 마무리하고 동원그룹의 지주회사가 됐다. 이로써 중복업무가 제거됨에 따라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지고, 총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꼭 필요한 일을 적시에 해내는 것이 좋은 경영이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는 14일 부산에서 2022년 하반기 VCM(밸류크리에이션미팅)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VCM에서는 글로벌 시장 급변에 따른 위기 대응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각 사업군의 중장기 전략과 과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먼저 신 회장은 “부산에서 VCM을 진행한 것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응원하는 의미”라며 “참석자 모두가 엑스포 유치를 위해 응원하고 노력해달라”고 국가적 행사에 대한 그룹 차원의 지원을 주문했다.이어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롯데제과-롯데푸드 2023년 합병 법인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원, 2000억원이 추정되는데 반해 현재 합병 시가총액은 1조원 불과해 현저한 저평가를 받고 있다는 리포트를 10일 내놓았다.2021년 기준 단순 합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7000억원, 1500억원이다, 여기서 올해 500억원 가량 단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판단한 것.그 요인으로 4가지를 꼽았다. ①제과 및 빙과 가격 정찰제를 통한 수익성 개선(+150억원) ② 빙과 부분 영엉망·영업조직·SKU 통폐합 통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삼성카드가 구독서비스 ‘마이 큐커 플랜’에 파트너 식품사 4곳을 새롭게 추가했다.마이 큐커 플랜은 파트너 식품사에서 매월 일정금액 이상 구매하는 조건으로 비스포크 큐커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이번에 롯데푸드몰, 설로인, 예술소, 삼진어묵이 파트너 식품사로 추가되면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식품사는 총 17개로 늘었다.비스포트 큐커 구입가는 5만원이나 30만원으로, 약정기간과 약정금액에 따라 달라진다.월 구매금액이 약정금액보다 적을 경우 약정개월별로 할인반환금이 발생한다.이달 말까지 삼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롯데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싣는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지난 4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 롯데 오픈’ 현장에 방문해 선수와 함께 박람회 유치를 기원했다.신동빈 회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롯데도 힘을 보태겠다”며 “글로벌 전시 역량뿐만 아니라 풍부한 관광자원, 항구도시 특유의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문화까지 갖춘 부산이 월드엑스포 개최 최적지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롯데는 지난 2일부터 열린 롯데 오픈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
[이뉴스투데이 윤주혜 기자] 식음료업계가 디저트에 검은색을 입힌 ‘블랙 디저트’로 소비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2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최근 색이 주요한 마케팅 요소로 각광받으며 잘 사용하지 않던 검은색을 내세운 역발상 마케팅이 이목을 끌고 있다. 할리스는 최근 빙수에 블랙 컬러를 담은 ‘블랙 몬스터 초코 빙수’를 출시했다. 초콜릿과 다크 초콜릿을 활용해 온통 검은색을 띤다. 마치 ‘초코 괴물’을 연상시키는 듯한 비주얼이 특징이다.할리스 관계자는 “블랙 빙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여름철 높아지는 불쾌지수까지 한 번에 날
[이뉴스투데이 윤주혜 기자] 롯데푸드는 오는 6월 30일까지 빨대 없는 바른목장우유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노빨대 바른목장 팩우유는 빨대 없는 우유를 만들어달라는 유치원 어린이 편지에 화답해 출시한 제품이다.기획전은 구매고객 모두에 롯데푸드몰 1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후기를 남긴 고객 20명에는 추가 쿠폰 2000원, 구매고객 중 5명에게는 에코 백을 증정한다.롯데푸드 관계자는 “빨대 없는 바른목장우유는 유치원 아이들 편지로 만들어진 불편하지만 착한 우유”라며 “환경을 생각한 우유 판매를 확대하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