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맞아 핸드앤몰트가 실향민들에 맥주를 대접했다.수제맥주 핸드앤몰트가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첫날인 27일, 서울 서초구 ‘동무밥상’ 서초점서 실향민들과 ‘소원 페일 에일’ 시음 자리를 마련했다고 당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남북 화합을 소원하는 의미로 핸드앤몰트와 옥류관 출신 윤종철 셰프가 운영하는 이북음식전문점 동무밥상의 컬래버레이션이다. 실향민들은 남북 평화 소원 의미로 한정 생산된 소원 페일 에일과 다양한 이북 음식을 곁들여 즐겼다. 주최 측은 “실향민들에 소원 페일 에일과 평양냉면을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이길연 기자]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이 오는 12~13일 북한 금강산에서 열리는 ‘2019 새해맞이 연대모임’에 남측 교육 부문 대표로 참석한다. 장 교육감은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 기념행사에 북측 대표단을 초청하는 등 다양한 남북 교육교류 사업을 북에 제안할 방침이다.1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2019 새해맞이 연대모임’에는 남측에서 260여 명, 북측에서 1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장 교육감은 남측 교육 부문 대표로 참석하게 된다.장 교육감은 북측 교육 부문 대표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현대아산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8~9일 북한 금강산 현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배국환 사장 등 임직원 20여 명은 1박2일 일정으로 금강산을 방문해 기념식과 기념 만찬 등의 일정에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등 북측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아산 관계자는 "배 사장 등 회사 임원진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열린 금강산관광 20주년 기념식 이후 2개월여 만"이라고 밝혔다.또 이 관계자는 "창립 20주년의 상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제19회 인제빙어축제'가 강원 인제군 빙어호 일원에서 26일 개막한 가운데 개막 첫날 관광객이 2만여명으로 집계됐다.인제군에 따르면 이날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은 오후 5시 기준 2만2250명이 다녀갔다.빙어호 얼음판에는 전국 각지에서 빙어 얼음낚시를 즐기기 위해 찾아온 관광객들로 붐볐으며 추운 날씨도 잊은 체 즐겁게 축제를 즐겼다. 축제 개막식은 이날 축제장 내 중앙무대에서 사전 이벤트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진행됐다.최상기 인제군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산림청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백두대간수목원)은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23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백두산 호랑이 유전자원 보전, 진료 협력체계 구축·제반 활동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백두대간수목원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백두산호랑이 유전 자원 이용·연구 ▲백두산호랑이 증식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국내·외 백두산호랑이 유전자원 확보 ▲관리기술·이환개체 진료 등의 지원·교류의 제반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식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백두산호랑이의 보전을 위한 공동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8일 증권업종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올해 1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라며 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백두산 연구원은 "4분기 증권업 지수(KRX 증권)는 15% 하락했다'며 "4분기 시장 변동성 확대가 증권사들의 주식운용 및 파생운용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이어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4개사 합산 4분기 순이익은 1324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를 42% 하회했을 것"이라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3일 새해 첫 현장 방문으로 관광1번지 명동을 찾았다.이날 이 대표는 관광경찰대 명동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외국인 방한객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명소 명동거리를 둘러보았다. 화장품·신발 매장 등을 방문해서는 “중국 관광객 늘었나”, “일본 관광객을 얼마치 사나?” “어느 나라 관광객이 많나?”를 물었다.에뛰드하우스 이진희 매니저는 “명동에서 10년 일했는데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급감했다가 최근에는 개인 관광객이 조금씩 늘고 있다”며 “연말에는 동남아 관광객이 많았고 알록달록한 색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골든블루는 위스키 브랜드 ‘골든블루’ 누적 판매량이 지난해 12월 말 기준 3650만병(450ml)을 넘어서며 출시 10주년을 앞두고 의미 있는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골든블루는 골든블루가 2009년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한 36.5도 정통 저도수 위스키다.이번에 달성한 3650만병 판매량은 ‘골든블루’의 위스키 도수이자, 골든블루를 상징하는 숫자인 36.5와 연관된 수치다.3650만병 골든블루 위스키병(22cm)을 세로로 세우면 8,030km로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약 960km) 4.2회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하나투어가 새해 해외여행 트렌드를 전망했다.하나투어가 2018년 자사 해외여행객 약 700만명 예약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한 2019년 해외여행 7대 트렌드를 31일 밝혔다.◇트렌드 1: 소셜 패키지, DIY 패키지…탈(脫) 패키지 상품 대세2018년 자유여행 강세 속에서도 패키지여행은 다양한 형태로 진화했다. 2030세대 전용 패키지가 등장하고 유럽 1~2개국을 깊이 들여다보는 패키지, DJ 박나래와 함께 해외 유명 클럽 파티를 체험하는 패키지 등 여유와 테마를 가미한 패키지가 대중에게 선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구광모 ㈜LG 회장이 취임 후 첫 해를 보낸다. 구 회장은 지난 5월 구본무 회장이 별세한 후 6월부터 ㈜LG 대표이사직을 맡았다. 갑작스럽게 그룹 총 책임자가 된데 대한 주변 우려도 있었으나 지난 6개월 그룹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체질개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상속세 납부와 파격적인 사장단 인사 등은 올해 구 회장의 존재감을 나타내는 가장 큰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투자 등은 과거 LG그룹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모습이다.구 회장은 지난달 고 구본무 회장의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롯데리아는 지난 17일 서울시 교육청이 주관하는 ‘롯데리아와 함께하는 2018 서울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야구리그’ 우승 팀 해외연수 백두산 탐방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롯데리아와 함께하는 서울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야구리그’는 2013년 학교스포츠클럽 야구리그 활성화를 위해 롯데리아와 서울시 교육청이 후원 업무협약을 맺었다.이후 6년간 서울시 초, 중, 고등학교 600개교 약 1만1000여 명 학교스포츠클럽 학생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 학교 스포츠 클럽 야구리그다.롯데리아는 대회 운영비,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3일 오전 북구 우치공원 정문 앞에서 열린 '백두산 호랑이 조형물 제막식'에 참석해 허영택 기아타이거즈 대표이사, 이범호 선수 등 내빈들과 제막식을 함께했다.KIA가 건립해 광주시에 기부채납한 호랑이 조형물은 용맹한 기백이 표현된 백두산 호랑이와 새끼 2마리가 함께 있는 형상으로, 성체 호랑이 조형물은 길이 3m 높이 1.5m에 달한다.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KIA타이거즈가 멸종위기종인 백두산 호랑이 보존사업 홍보를 위해 조형물을 건립해 광주시에 기부했다. KIA타이거즈와 광주광역시는 3일 오전 11시 광주 북구 우치공원 입구에서 ‘백두산 호랑이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최승열 광주패밀리랜드 대표이사, KIA타이거즈 허영택 대표이사와 임직원, 이범호 등이 참석했다.KIA가 건립해 광주시에 기부채납한 호랑이 조형물은 용맹한 기백이 표현된 백두산 호랑이와 새끼 2마리가 함께 있는 형
[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금강산관광은 정주영 명예회장, 정몽헌 회장, 현대와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의 희생과 노력의 결과입니다. 민족화해와 공동번영을 위해 담담하게 그리고 당당히 나갈 것입니다.”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지난 18일부터 1박2일간 금강산에서 진행된 ‘금강산관광 20주년 남북공동행사’에서 이 같이 감회를 밝혔다.현대그룹은 북측의 아태와 공동 주최로 ‘현대금강호’ 출항 20년을 맞는 18일과 금강산 고성항에 도착한 19일에 맞춰 1박2일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온정각 문화회관에서 진행된 기념식에는 현 회
[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기틀을 닦은 금강산관광이 개시 20주년을 맞았다. 대북제재 속에서도 범현대가는 현정은 회장의 ‘금강산 관광’, 정몽규 회장의 ‘철도’를 중심으로 정 명예회장 유지를 받들기에 여념이 없다.18일 현대그룹은 “금강산 관광 20주년을 기념하는 남북공동행사가 18~19일 금강산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현 회장 등 현대그룹 임직원과 정·관계 인사를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한다. 현대그룹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10년째 중단된 금강산관광을 재개할 여건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금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창원시립 마산문학관은 30일 ‘제26기 인문학아카데미 문학현장’ 답사를 남해 일대로 다녀왔다. 이 답사는 수강생들의 인문학적 이해도를 높이고 수준 높은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해설은 김은영 교수(남해도립대학)가 맡았다.주요 답사지는 보리암과 이순신순국공원(이락사)이었다. 보리암이 위치한 금산은 명승 제39호로 지정돼 있으며, 한려수도 한복판에 자리한 아름다운 섬 속의 산으로 불린다. 예부터 ‘남해의 소금강’이라 불릴 만큼 경치가 빼어난 이 산의 원래 이름은 ‘보광산(普光山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창원시는 대한적십자사 경남하나센터(센터장 윤미자)와 함께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기간 동안 ‘통일 체험관’ 부스를 운영,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통일 체험관은 시민들이 북한 및 통일문제를 바로 알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한반도 평화 및 통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체험관에는 북한음식 모형, 우표 등 북한 물품 전시를 비롯해 △북한 옷 입기 △ 백두산 천지 포토월 △통일 엽서 만들기 등 관람객이 무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주말에는 오전 10시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산림청은 한반도의 남과 북을 잇는 등줄기이자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7일 충북 보은군 속리산국립공원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가을 단풍철을 맞아 속리산을 방문한 시민과 시민단체, 속리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보은군, 중부지방산림청 등 1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남·북한 백두대간 사진전 ▲백두대간 보호활동 동참 서명운동 ▲숲길 정화활동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북한의 백두산(천지), 두류산, 금강산 등과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오면 한라산 구경시켜줄 수 있다"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답방 시 '백두에서 한라까지'라는 말도 있으니 원한다면 한라산 구경도 시켜줄 수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출입기자단 및 참모들과 청와대 뒷산인 북악산에 올라 산 정상에서 한 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이 답방하면 무엇을 보여줄 것이냐'는 질문에 "아직 일정이 구체화되지 않아 계획을 세우고 있지 않다"고 전제한 뒤 이같이 답했다.문 대통령이 지난달 평양 방문 당시 김 위원장과 함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남녀가 잠깐 스치듯 만나 보기만 했을 뿐인데, 그걸 두고 '혼수는 뭘로 하느냐' '신혼집은 어디에다 차리느냐'고 물어보는 격 아닌가." - 재계 관계자북한과의 경협 가운데 산림부문이 첫번째 사업으로 부상하면서 SK임업을 계열사를 두고 있는 SK그룹이 답답한 속내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24일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공동선언 비준'을 속전속결로 처리하는 등 남북경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국제사회의 비핵화를 위한 대북 제재 공조가 완강한 것으로 드러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