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리아>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롯데리아는 지난 17일 서울시 교육청이 주관하는 ‘롯데리아와 함께하는 2018 서울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야구리그’ 우승 팀 해외연수 백두산 탐방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리아와 함께하는 서울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야구리그’는 2013년 학교스포츠클럽 야구리그 활성화를 위해 롯데리아와 서울시 교육청이 후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6년간 서울시 초, 중, 고등학교 600개교 약 1만1000여 명 학교스포츠클럽 학생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 학교 스포츠 클럽 야구리그다.

롯데리아는 대회 운영비, 해외연수비 등 총 6억여 원을 후원해오고 있다.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예선리그와 본선대회를 통해 초등부 덕암 초등학교, 중등부 고려대 부속중학교, 고등부 경인 고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해 이번 백두산 탐방에 참여하게 됐다.

우승 팀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은 중국 심양과 통화, 집안 등에 머물며 료녕성 박물관, 심양고궁 등 중국의 문화를 둘러보고 고구려 문화유적지를 찾아 광개토 대왕 릉과 비, 국내성 성터와 환도성을 돌아보며 옛 선조들의 얼을 기리고, 백두산 탐방을 통해 천지를 바라보며 호연지기를 기르는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가졌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유소년들이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꿈과 열정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야구교실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콘텐츠 지원과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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