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YMCA 자동차안전센터(간사 이정훈, 이하 YMCA)가 자동차소비자 권익 보호 관련 법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17일 발표했다.YMCA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달 28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행정 예고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은 미국처럼 불량 자동차에 대한 교환·환불 등을 받을 수 있는 소비자의 권익과 피해를 구제하는 레몬법(Lemon Law) 도입을 저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공정거래위원회 산하 10개 소비자단체가 통합 운영 중인 '1372 소비자상담센터(2010년 개소)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일명 원샷법) 시행이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철강‧석유화학‧조선업계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원샷법은 공급과잉 업종 기업이 신속하게 사업 재편을 할 수 있도록 상법·세법·공정거래법 등의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특별법으로, 이전까지의 구조조정이 부실징후기업과 부실기업에 초점을 맞췄던 것과 달리, 원샷법은 정상기업이 대상이다.앞서 정부는 2016년도 세법 개정안을 통해 기업 인수 시, 중복자산 처분을 허용하는 세제 지원책과 8조7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공정거래위원회의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담합 의혹 조사에 대응하기 위해 시중은행들이 그간 법률 자문비용 등으로 44억원 넘는 돈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일각에서는 4년여에 걸친 조사의 승자는 공정위도, 은행도 아닌 대형로펌이라는 평가가 지적됐다.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국회 정무위, 서울 강북을)이 4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시중은행의 CD금리 담합관련 로펌 지불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6개 시중은행(신한·우리·KEB하나·KB국민·SC제일·농협)이 2012년 7월 공정위의 조사 착수 이후 최근
[이뉴스투데이 김희일 기자] 혁신형제약사로 선정되며 호재를 맞은 동화약품이 과거 의료계를 강타한 리베이트에 연루된 원죄에 따른 판매업무정지 처분으로 망연자실하고 있다.혁신형제약사는 보건복지부 자원을 기반으로 해외수출 성과, 경영 투명성 등 총 11개 항목을 심사해 우수한 제약사에게 부여되는 명칭이다. 동화약품과 함께 영진약품, 동아에스티, 파마리서츠프로덕트, 파미셀, 코아스템이 선정됐었다 .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리베이트 연루 의사들에 대한 처분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으면서 관련 품목에 대한 후속조치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1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최대 딜러사인 한성자동차가 2대 주주로서의 권한을 이용해 판매망을 독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한성자동차가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임에 따라 지난달 벤츠코리아 등을 상대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한성자동차는 말레이시아계 화교 자본인 레이싱홍그룹 계열사다. 벤츠코리아의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는 2대 주주이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국내 공식 판매 법인이다.그간 업계에서는 한성자동차가 대주주로서의 권한을 이용해 판매망을
[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주식 인수 및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 합병 인․허가 신청에 대한 심사절차를 종결했다.지난해 12월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주식 인수 및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 합병 신청으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전기통신사업법, 방송법 및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법에 따른 각각의 심사가 진행되어 왔으나, 공정거래위원회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른 주식취득 및 합병 금지 결정이 이뤄지면서 당해 기업 결합이 불가능해진 상황에 이르렀다.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현대건설은 올해 상반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8조 9745억원, 영업이익 4756억원, 당기순이익 2547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4.5% 증가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1분기에 반영한 공정위 과징금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보다 소폭(-0.4%) 감소했다.매출이 증가한 것은 쿠웨이트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교량 공사, UAE 원자력발전소 등 해외 대형 현장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현대케미칼 혼합 자일렌 공사, 경기도 광주 힐스테이트
[이뉴스투데이 김희일 기자] kb국민·신한·KEB하나·우리·농협· SC제일 등 6개 시중은행의 CD금리 담합사건에 대해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26일 국회에 제출됐다.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야당의원 57명은 이날 '6개 은행 CD금리 담합사건 검찰수사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토해 "현재 공정위 조사는 임의조사 형식으로 담합조사에 한계가 있다"며 "공정위가 사실관계 확인이 어렵다면 이제 검찰이 직접 나서 수사를 해 사건의 실체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담합행위
[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SKT가 지난 8개월여동안 추진해 온 CJ헬로비전 인수.합병이 끝내 무산됐다. 1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5일 열린 전원회의에서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에 대해 최종 불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공정위는 "기업 결합이 이뤄질 경우 23개 지역 유료 방송 시장 및 이동통신 시장에서 경쟁 압력이 크게 감소하고 결합 회사들의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됨으로써 독과점적 구조가 회복되기 어려운 수준으로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두 회사의 합병이 지역 유료방송시장과 이동통신 시장의 경쟁을
[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SK텔레콤은 CJ헬로비전 인수합병을 불허키로 한 공정위 결정을 수용한다고 18일 밝혔다.이날 SK텔레콤은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끌고, 나아가 소비자 후생 증대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CJ헬로비전 인수합병을 추진했다"면서도 "SK텔레콤은 이번 결정을 수용하며, 국내 미디어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에앞서 공정위는 지난 15일 열린 전원회의에서 SK텔레콤의 CJ 헬로비전 인수 계약과 SK브로드밴드-CJ 헬로비전 합병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자동차 인스펙션 전문 기업 카페인모터큐브(대표 안세준)은 중고차를 새로 산 운전자들에게 종합 진단 서비스 '카페인 오토리포트'를 무료 제공 한다고 15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카페인 오토리포트'는 전문 정비사가 약 50~60분간 제동장치, 동력장치, 전기장치, 구동장치 등 6개 장치 102개 항목을 정밀 점검하고, 그 결과를 50여 장의 주요 항목별 사진과 함께 전문가의 분석을 추가해 제공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중고차 운전자의 주된 관심사인 부위별 노후화 및 수리 필요 여부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진실과 공정, 그리고 이에 기반한 신뢰라는 가치는 지금의 포스코를 있게 한 최고의 자산이었습니다. 윤리와 이익이 상충될 때 이익보다는 윤리를 택하는 것이 포스코의 경영철학임을 명심하고 윤리를 항상 모든 판단과 행동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야 하겠습니다."철강 대기업 포스코 홈페이지에 게재된 권오준 회장의 CEO인사말이다. '윤리경영'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을 일궈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하지만 포스코는 끊임없는 '갑질' 논란에 휘말리면서 '가면 속 두 얼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금융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위너스톡이 지난 2일 위너스톡 고객감사 강연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 서초구 테헤란로 SC컨벤션센터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강연회는 총 3부로 나눠진 가운데, 하반기 투자전략에 대한 설명과 경품 이벤트가 진행됐다. 위너스톡 측은 “약 1,200명이 넘는 고객이 참석하는 등 성원 속에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강연회 1부는 개그맨 MC 딩동이 진행을 맡았으며, 대표이사의 개회사와 조현관 前 서울 지방국세청장의 축사로 이뤄졌다.2부에서는 위너스톡 이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전라남도체육회는 최근, 11개 위원회의 위원 인선을 완료했다.특히, 체육단체 통합에 있어 중임 제한 횟수 대상자들은 물론, 회원종목단체, 시‧군체육회 집행부 임원 인준 권한을 갖고 있는 임원심의위원회가 지난 1일 첫 회의를 개최하는 등 위원회가 본격 가동되기 시작했다.전라남도체육회 규약에 근거해 이번에 구성된 전라남도체육회내 위원회는 인사위원회, 전라남도체육대회위원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위원회 등 자체 운영 3개를 비롯해 임원심의위원회, 스포츠공정위원회, 평가위원회, 관리위원회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M&A)을 불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뉴스투데이 김정우 기자] ‘아이폰’, ‘아이패드’ 등 프리미엄 제품 이미지가 강한 애플의 국내 시장에서의 ‘갑질’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해하기 어려운 AS 정책으로 원성을 사기도 하고 통신사나 공인 서비스 업체와 불공정 계약을 맺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애플의 ‘아이폰’이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이후 국내 소비자들은 애플의 생소한 AS 정책에 불만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이른바 ‘리퍼비쉬(refurbish)’라는 정책으로 문제가 발생한 제품을 분해·수리해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타사의 AS와 달리 신품 수준의
[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SKT(대표 사장 장동현)가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한 CJ헬로비전 인수가 물 건너 갈 수도 있는 상황에 직면했다.공정거래위원회가 SKT과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M&A)에 강도 높은 조건을 내걸었기 때문이다.4일 공정거래위원회는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M&A)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각 업체에 보냈다.심사보고서 내용에 대해선 공정위 등은 모두 함구했다. 하지만 공정위가 경쟁제한성을 완화하기 위해 복수의 조건을 제시, 사실상 불허에 가깝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SK텔레콤이 이 같은 부정적인 관측에
[이뉴스투데이 이근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4일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인수와 관련해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4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사무처는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에 대한 경쟁 제한성 검토를 마치고, 해당 심사보고서를 이날 SK텔레콤 측에 전했다.공정위는 SK텔레콤 등으로부터 심사보고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전원회의에서 최종안을 결정하게 된다.한편 심사보고서에는 양사 합병으로 인해 초래될 수 있는 경쟁제한 효과를 줄이기 위한 조치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두산중공업은 '2015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동반성장위원회는 이날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41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2015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고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25개사가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이번 지수평가는 자발적으로 평가에 참여한 133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중소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