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고(故)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이 사제 수품 60주년을 맞은 올해 두 달여 투병 끝에 27일 선종했다. 장례는 천주교 의례에 맞춰 5일장으로 치러진다.1931년생인 정 추기경은 1954년 3월 18일 서울 대신학교에 입학했다. 이후 7년만인 1961년 3월 18일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사제품을 받았다.신부가 된 정 추기경은 서울대교구 약현성당 보좌신부로 첫 사목활동을 했다. 소신학교 교사, 서울대교구 재판국 서기로 봉직했고, 1964∼1965년에는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총무 겸 '경향잡지' 주필로 활동했다.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군부대를 비롯한 각종 모임과 교회, 실내체육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실내체육시설·운동시설과 교회에서 크고 작은 집단발병 사례가 나왔다.서울 영등포구의 한 실내체육시설에서 지난 20일 이후 가족과 지인 등 10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 성남시 운동시설 관련해선 이용자를 중심으로 12명이 감염됐다.경기 광주시의 한 교회에서도 24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나온 이후 9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누
[이뉴스투데이 박기홍 기자] 세계 군축과 평화를 위해 국제사회가 범지구적으로 단합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군축을 통한 세계 미래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한국청소년수호포럼(KYAF) 소속 대한민국 고등학생들이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안보정책연구소와 유엔 인권 고등판무관 서울사무소(OHCHR)에서 유엔 군축실(UNODA)과 유엔 정무부(UNDPPA) 동북아 정책 전문가들에게 세계 미래 안보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한국청소년수호포럼(KYAF)은 김재연 학생과 여인열 학생이 공동 설립한 단체이다.김재연 학생은 “지난해 11월 미국 펜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해군 함정에서 장병 3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3일 해군에 따르면 80여 명이 탑승한 해군 함정이 임무 수행 중 간부의 자녀 어린이집 교사 확진으로 방역 당국의 통보를 받았다. 방역당국이 입항해 승조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한 결과 이날 오전 10시 현재 32명이 양성 판정이 나왔다.해군은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는 1인 격리, 단순 접촉자는 2인 격리 조치했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벨기에대사가 22일 부인이 옷가게 직원을 폭행한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대사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주한벨기에대사는 지난 4월 9일 벌어진 그의 부인에 관련된 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그의 부인을 대신해 피해자에게 사과드린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녀가 한 행동은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대사관은 “대사는 부인이 입원하던 당일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임을 경찰로부터 전달받았다”며 “사건에 대한 조사가 아직 진행 중이므로, 대사는 이번 사건에 대해 코멘트하거나 인
[이뉴스투데이 박기홍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 이하 인신위)가 참여 서약매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사 및 광고에 대한 1분기 자율심의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총 5167건의 기사 및 광고(기사 1214건, 광고 3953건)가‘인터넷신문윤리강령·심의규정’및‘인터넷신문광고윤리강령·심의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해 위반 경중에 따라 ‘권고’, ‘주의’, ‘경고’ 조치를 취했다.기사의 경우,‘광고목적의 제한’조항 위반이 전체 위반기사건수의 36%를 차지했으며 광고는‘허위·과장’관련 조항 위반이 전체 위반광고건수의
[이뉴스투데이 박기홍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신진미술인을 돕고, 시민들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 문화예술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전역에서 전시 ‘모두에게 멋진 날들’을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미술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직접 찾아가는 미술 전시로 진행된다. 시민들의 생활 동선과 밀접한 공공시설을 중점으로 강남소방서, 강동소방서, 강동소방서강일119안전센터,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 은평초등학교, 영등포시장역, 서울특별시청 등 총 19곳의 전시 장소를 선정했다. 동시에 오프라인 관람이 어려
[이뉴스투데이 박기홍 기자] 일자리사업 전문기관인 (사)한국능률협회가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경영일반 직무교육기관에 선정돼 경영일반 직무에서 총 20명의 서울시 청년을 선발할 예정이다.서울형 청년인턴 사업은 만 18세 이상 ~ 만 34세 이하의 서울 거주 청년 구직자에게 직무 교육과 현장∙실무 중심 인턴십 과정을 접목해 일 경험과 직업경력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직무교육을 받은 후 3개월간 기업에서 인턴십을 진행하며, 교육비와 인턴 급여는 서울시에서 지원한다.모집기간은 4월 19일(월) 10시부터 4월 26일 (
[이뉴스투데이 박기홍 기자] 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021 국비지원 고부가가치직종 직업교육훈련 '북디자이너-그래픽 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관련 교육생을 모집한다.'북디자이너-그래픽 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는 마포구 지역 특화산업 수요에 적합한 출판디자인 전문 인력(그래픽 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을 양성하고, 출판 디자인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여성 및 경력 여성에게 전문적 실무교육을 통한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됐다.본 과정은 특화된 취창업 의식교육을 포함해 직업전문교육(270시간), 직무소양교육(8시간)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4일 700명을 뛰어넘었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 1월 중순 이후 3월까지 300~400명대로 정체를 보였던 확진자 수가 4월 들어 500~600명대로, 오늘은 700명대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권 1차장은 “감염 생산지수가 1.12를 넘었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환자 비율이 30%에 달하는 등 모든 지표의 방향이 상황의 심각성을 말해주고 있다”며 “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70%를 넘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 배출을 결정하면서 국제사회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현지 언론은 13일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 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의 해양 방출 계획을 담은 '처리수 처분에 관한 기본 방침'을 관계 각료 회의에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사고 원전에서 나온 125만t(톤)이 넘는 오염수는 배출 전에 다핵종제거설비(ALPS) 등으로 대부분의 방사성 핵종을 제거하지만 삼중수소(트리튬)는 걸러내지 못하므로 물을 섞어 농도를 낮춘 뒤 방출한다는 구상이다.일본 원자력규제위원
[이뉴스투데이 김진희 기자] 천재교육(회장 최정민)의 교육 프랜차이즈 해법에듀가 지난 6일 ‘초보 창업자, 취준생, 워킹맘도 해낸 성공 창업의 해법’을 주제로 온라인 창업설명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에도 안정적인 교육창업을 희망하는 많은 예비 원장들의 실시간 온라인 소통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해법에듀 주요 브랜드인 ‘스마트해법수학’, ‘스마트해법영어’, ‘셀파우등생교실’, ‘해법독서논술’, ‘해법중국어’ 총 5개 사업단이 모여 라이브 토크 형태로 진행됐다.현직자들의 성공 노하우 및 필수 성공 전략은 물론, 해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서울과 부산시장을 포함해 전국 21곳에서 진행 중인 재보궐 선거 투표율이 7일 오후 1시를 기준으로 39.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투표 개시 이후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1216만1624명 중 466만1564명이 투표했다.오후 1시 발표된 투표율에는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분(투표율 20.5%) 등을 합산 반영됐다. 1시 투표율은 지난해 4월 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49.7%)보다 10.4%포인트(p), 2018년 지방선거(43.5%)보다 4.2%포인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서울과 부산시장을 포함해 전국 21곳에서 진행 중인 재보궐 선거 투표율이 7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12.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투표 시작 이후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1216만1624명 중 148만2837명이 투표했다.이 시각 투표율은 지난해 4월 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15.3%)보다 3.1%포인트, 2018년 지방선거(15.7%)보다는 3.5%포인트 낮다.2019년 4·3 재보궐 당시 투표율(12.7%)보다는 0.5%포인트 낮은 수준이다.현재 서울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 이하 인신위)는 자율심의 참여서약사를 대상으로 '인터넷신문 저널리즘 스쿨 2021' 연간 교육프로그램 계획을 6일 발표했다.인신위는 올 한 해 동안 ▲자율심의 윤리교육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 ▲신입기자 기본교육 ▲구글 디지털저널리스트 교육 ▲언론분쟁 예방교육 ▲저작권 보호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신위는 교육을 통해 서약사와 함께 건강한 인터넷 신문 윤리문화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분야별 교육 내용과 횟수는 다음과 같다.'자율심의 윤리교육(신설)'은 올해 신설한 교
[이뉴스투데이 박기홍 기자] 대한민국 면(麵)식문화 대표기업 '면사랑'은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배민아카데미와 함께 '자가제면스쿨 시즌1'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면사랑과 함께하는 첫 교육으로 참여한 외식업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게 면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총 6회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첫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총 233명의 지원자가 교육에 신청했고 내부 심사를 통해 총 13명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13명은 6주간의 교육에 전액 무료로 참여하게 된다.전체 교육은 비대면라이브교육(2회), 현장견학(1회), 현장실습교육(2회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롯데월드몰에 전시된 5억원 상당의 그라피티 작품이 20대 남녀 관람객에 의해 훼손됐다.2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0분께 20대 남녀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전시 중인 존원의 작품 ‘Untitled(무제)’에 가로 80㎝, 세로 150㎝ 크기로 청록색 물감을 칠했다. 전시장 측은 약 30분 뒤 이를 알아차리고 CCTV를 통해 인근에서 쇼핑하던 남녀를 찾아 112에 신고했다.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붓과 페인트가 있어서 낙서를 해도 되는 줄 알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작품 앞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퇴직 경찰 모임인 대한민국재향경우회 회장 등 간부들이 수억원대 사기와 배임 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29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경우회 강모 회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수익법인 자회사 경우홀딩스 신모 대표이사와 법인을 각각 사기와 강제집행면탈죄 등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강 회장은 자회사인 여행사가 해외 골프와 가족 여행 대금으로 700여 만원을 대납하게 하고 신 대표에게 경우회 소유 부동산을 27개월 가량 무상으로 대여해 경우회에 6320만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4차재난지원금이 29일부터 지급된다.정부는 29일부터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385만 명을 대상으로 한 ‘버팀목 플러스’ 자금으로, 국세청 전산에서 매출 감소가 확인되는 270만 명이 우선 지급 대상이다.금액은 영업 제한 단계와 매출 감소 정도에 따라 7개 단계로 나뉩니다.실내체육시설과 노래방 등 11개 업종에는 각 500만원, 학원 등 2개 업종에는 각 400만원, 식당, 카페, 숙박, PC방 등 10개 업종에는 각 300만원이 지급된다.매출 감소가 확인되지 않아 따로 증빙이 필
[이뉴스투데이 박기홍 기자] 지난 24일 보건복지부는 국민행복카드와 아이행복카드로 나눠서 사용했던 국가 사회서비스 이용권인 바우처 카드를 국민행복카드 하나로 통합한다고 밝혔다.기존 국민행복카드는 건강보험에서 지원하는 임신·출산 진료비를 비롯해 가사간병이나 장애인 활동 지원 등 15개 항목에 대한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었다. 여기에 정부는 유아 학비·보육료 지원 등 2개 항목까지 추가해 별도로 아이행복카드를 발급받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임신·육아 플랫폼 미즈톡톡은 보건복지부의 계획에 따라 국민행복카드를 신규로 발급받거나 이미 국민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