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국토교통부는 2022년까지 전국 일반국도 약 1만4000㎞ 구간의 정밀도로지도를 추가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정밀도로지도(축척 1:500)는 차선·표지·도로시설 등 도로와 주변 시설을 3차원으로 표현한 정밀 전자지도다. 차선, 정지선, 안전표지판, 화살표, 신호등 등 14종의 정보를 담고 있어 기상 악천후나 위치정보시스템(GPS) 수신 불량 상황에도 자율주행 차량의 위치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국토부는 전국 고속국도와 주요 도심 등 약 6000㎞ 구간의 정밀도로지도 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부터 일반국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국토교통부는 4일 '글로벌 철도연수과정' 제3기 외국 연수생 17명(10개국)을 선발했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철도사업 발주가능성이 높은 중남미 코스타리카에서도 연수생을 선발했다. 국토부는 "연수 국가를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심에서 아프리카, 중남미 등으로 점차 다변화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글로벌 철도연수과정에 참여하는 외국 연수생에게는 교육기간 교육비, 생활비, 체재비 등이 지원된다.이번 연수생 모집에는 37명(13개국)이 지원했다. 국토부, 한국철도협회, 서울과학기술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금주의 위클리 e뉴스! 10월 첫째 주 주요 기사를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말로만 사회책임 투자…부동산·골프 전념하는 7대 공제회▲ 국토부에 뿔난 공인중개사 “온라인 매물 안올리겠다”▲ 대형마트, 추석연휴 맞춤식 먹거리 행사 ‘시선집중’▲ 안전자산 ‘금값’, 코로나 재확산에 다시 하락세…왜?▲ 철강업계 수요 회복세…3분기 실적 개선 청신호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타다가 끝나는 날 우리도 끝이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타다의 운영사 VCNC가 28일 가맹택시사업 진출을 본격화했다.이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 일명 ‘타다 금지법’의 통과로 사실상 폐지 위기에 놓인 타다 측의 어쩔 수 없는 조치로 해석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모빌리티 스타트업에 대한 제도화 정책이 가맹택시 양산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3일 VCNC에 따르면 최근 가맹택시 사업 면허를 획득한 데 이어 올 4분기 내 가맹택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서비스 지역은 서울과 부산지역으로 알려졌으며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군산~제주간 하늘길이 다시 활짝 열리게 됐다.특히, 종전보다 운항 횟수가 늘어나 도민들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등 경제적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전라북도 김형우 건설교통국장은 29일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토교통부가 군산공항의 군산~제주간 항공기 노선에 대해 종전 1일 3편 운항하던 것을 '진에어'와 '제주항공'이 하루 오전과 오후 각각 2편씩 모두 4편을 운항하는 방안을 허가했다"고 말했다.김 국장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지난 3월부터 군산공항 제주노선이 운항 정지된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정부에서 추진하는 도심융합특구사업을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용섭 시장은 29일 오전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통해 "정부에서는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국가균형 발전을 위해 광주를 비롯해 지방 5대 광역시에 지역 성장거점을 육성하는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라며 이같이 주문했다.이어 이 시장은 "교육 주거 문화 등 정주여건이 우수하고 R&D IT 등 혁신기업과 청년인재 유치에 유리한 지방 대도시 도심지에 산학연관이 융합된 고밀도 융합특구를 조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서울 30년 이상 공동주택은 지속 증가 추세이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개발과 재건축 해제 면적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의원(국민의힘, 경북 김천)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울의 30년 이상 공동주택(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이 82.5% 증가하며 주택노후화가 심화됐다.그에 반해 10년 동안 1371만㎡의 재개발‧재건축 지역이 해제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3기 신도시 하남 교산, 인천 계양, 부천 대장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재건축 대항마로 주목받고 있는 리모델링 시장이 수직증축과 분양가상한제에 가로막혀 성장에 발목을 잡혔다.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9월까지 지난해 말보다 10곳 더 늘어난 45개 단지에서 리모델링을 선언하고 나선 데다, 리모델링 명가 쌍용건설과 후발주자 포스코건설에 더해 대림산업‧GS건설‧롯데건설 그리고 현대건설까지 수주전에 뛰어들었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에 따르면 국내 리모델링 시장 규모가 2025년에는 37조원, 2030년에는 44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정부의 재건축 규제 기조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자동차관리법위반 자동차 브랜드 1~3위를 독3사(독일 수입차 브랜드 3종)가 차지했다.김교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 24일 발표한 국토교통부 '과징금 납부 내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자동차관리법 위반으로 납부한 과징금이 가장 많은 자동차 브랜드는 △BMW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였다.1위는 BMW로 독3사 중 가장 많은 과징금인 130억7000만원(7건)을 냈다. 이는 전체 총액 285억 중 46%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어 벤츠가 35억7000만원(19건), 아우디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민간주택임대사업자 중에서 최다주택보유자의 보유물량이 760호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이 국토부에서 제출받은 ‘민간주택임대사업자(임대사업자) 현황 자료’에 의하면 서울시 서초구에 주소를 둔 임대사업자 A씨가 760호로 가장 많은 주택을 보유했다.두 번째로 많은 주택을 보유한 B씨는 591채를 소유하고 있었고, 3번째인 C씨는 586호를 임대해 임대소득을 올리고 있었다. 민간임대주택 보유 물량 상위 10명의 평균 보유량은 1인당 527.6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청년창업, 중소‧벤처기업 등을 지원하는 도시재생 모태펀드 제2호가 출범한다.국토교통부는 제2호 도시재생 모태펀드를 출범하기 위한 첫 단계로, 펀드를 운용할 민간 운용사 모집을 2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약 3주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펀드 운용기간은 최대 10년으로 투자 기간 3~4년에 이어 회수 기간 6~7년 상당이다.앞서 6월 제1호 도시재생 모태펀드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투자조합 등록을 마치고 활동을 개시했다. 투자조합은 더웰스 도시재생투자조합으로 더웰스인베스트먼트가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지난 24일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원괭이 새뜰마을’사업구역 내 지역주민들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인 주민커뮤니티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허인환 동구청장을 비롯해 주민협의체,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해 주민화합의 장이 될 주민커뮤니티센터의 준공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원괭이 새뜰마을 주민커뮤니티센터는 총공사비 10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만석부두로3번길 일대에 연면적 376.2㎡, 지상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금년 3월에 착공하여 9월초에 공사를 완료했다.건물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의 ‘1가구 1주택 소유자’ 재산세 부담 감경을 위한 ‘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5일 구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이로써 서초구가 서울 25개 구 가운데 단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산세 환급이 연내 이뤄지게 됐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시가표준액 9억 이하의 1주택 소유에 대해 2020년도분 재산세의 50% 세율을 인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9억 이상 주택은 정부가 종부세로 거둬가므로 실질적인 인하 혜택이 없어 제외했다.재산세 감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평동3차일반산업단지 4공구 사업부지가 24일 준공되어 입주기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광주시 최초 민관 공동개발(제3섹터방식)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평동3차 일반산업단지는 광산구 연산동 일원에 총사업비 2607억원을 투입해 117만5000㎡(35.5만평) 규모로 조성되어 식품 전기 전자 금속 자동차제조 및 물류 관련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25일 현재 분양율은 전체산업용지 134필지중 110필지가 분양되어 분양율은 85%가 달성중이며, 현재 입주기업은 79개사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국토교통부,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과 진접선 복선전철의 원활한 개통 및 운영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이와 관련해 25일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입장문을 내고 합의에 관한 내용을 시민들에게 소상히 밝혔다.이날 발표한 입장문에는 진접선의 원활한 개통 및 운영을 위해 국토교통부 중재로 체결한 합의 내용과 시의 철도교통 혁신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는 내용이 담겼다.다음은 진접선 개통 관련 조광한 남양주시장 입장문 전문이다.서울 지하철 4호선 유치선 이전설치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교통공사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0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교통수송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해 2010년부터 교통수송 분야를 포함한 정보통신, 에너지 등 총 8개 분야 국가핵심기반 시설로 지정된 124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가 핵심기능 연속성 확보를 위한 보호계획 수립절차 준수, 보호계획 실행실적 등 14개 평가지표 및 가·감점을 평가한다.공사는 △ 철통방역 및 선제적 조치를 통한 감염병 확산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허위매물 정보 등록을 예고보다 강화하며 다수 공인중개사가 매물 등록 거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소비자가 발품 파는 시대가 돌아올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공인중개사(중개사)가 부동산 매물을 올리지 않으려는 상황이 포착됐다. 국토교통부가 허위매물 근절을 위해 개정한 공인중개사법에 맞춰 매물을 올리려면 지번까지 명시된 소재지를 표기해야 해 지나치게 정보가 공개된다는 이유다.중개사가 온라인 상으로 매물을 올리지 않을 경우 소비자들은 매물을 찾아본 후 마음에 드는 매물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정숙 기자] 호남고속철도 2단계(고막원~목포) 사업 노선을 둘러싼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특히 지난 2017년 기본계획변경(무안공항 경유)으로 당초 노선에 포함돼 있던 함평역 경유가 사실상 백지화되면서 함평 지역사회에서는 계획변경 당시 주민협의과정이 부실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24일 함평군에 따르면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은 광주송정과 목포를 잇는 고속철도 건설 사업이다.전체 구간 중 기존 노선을 고속화하는 광주송정~나주 고막원 구간은 지난해 완공됐고 고막원~목포 임성리 구간(43.9km)은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1993년 완료된 '반월신공업도시 건설사업(1단계)' 이후 국가로부터 소유권을 이전받지 못한 5조7000억 규모의 도로 소유권을 돌려받기 위한 소송을 제기해 1심에서 승소했다.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지만, 향후 1심 결과가 최종 확정될 경우 국유재산인 도로를 지자체가 소송을 통해 소유권을 가져온 전국 최초 사례가 될 전망이다.23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소유 단원구 신길동에 있는 1173.4㎡ 면적의 도로 1필지에 대한 소유권을 시로 돌려받기 위해 정부(국토부)를 상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다양한 주민역량강화사업이 통합돼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바뀐다. 이 사업을 완료한 지자체는 도시재생사업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역량강화 사업을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통합하고 23일부터 첫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도시재생예비사업은 그간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개별 운영되던 △주민참여프로젝트 사업 △사업화지원 사업 △소규모재생사업을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통합한 것이다.10인 이상 지역주민이 단기(1년 이내)에 완료할 수 있는 도시재생 사업을 발굴하고 지자체에서 이를 신청하면 국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