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국토교통부는 4일 '글로벌 철도연수과정' 제3기 외국 연수생 17명(10개국)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철도사업 발주가능성이 높은 중남미 코스타리카에서도 연수생을 선발했다. 국토부는 "연수 국가를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심에서 아프리카, 중남미 등으로 점차 다변화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에 참여하는 외국 연수생에게는 교육기간 교육비, 생활비, 체재비 등이 지원된다.

이번 연수생 모집에는 37명(13개국)이 지원했다. 국토부, 한국철도협회, 서울과학기술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1차 서류, 2차 화상면접)를 거쳐 10개국 17명이 선발됐으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지난달 14일부터 교육(석사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연수생은 철도차량, 전기·신호, 건설, 안전, 경영·정책 전공과목(석사과정)을 교육받게 된다. 국내철도관련 기업과 간담회, 실무체험, 현장학습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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