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성문 기자] 전남 목포시에 동계전지훈련을 위한 전국 선수단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목포시에 따르면 올해 1월 현재 경희대학교 농구부, 한국여자축구연맹 초등부 선수단, 서울 영남중학교 야구부 등 7개 종목에서 약 400여명의 선수단 및 지도자들이 목포를 방문했다.
![서울 영남중학교 야구부[사진=목포시]](https://cdn.enewstoday.co.kr/news/photo/202401/2080019_881827_5253.jpg)
목포시는 올해 2월까지 이어지는 동계 전지훈련 기간 중 축구, 육상, 농구 등 총 9개 종목 64개팀 약 2000여명의 선수들이 목포를 찾아 훈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오는 2월 말부터 대한축구협회 소속 U-12 유소년 8개팀 약 300여명이 참가하는 유소년 스토브리그도 예정되어 있어 관광 비수기에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포시는 전지훈련 선수들에게 체육시설 이용료 지원 및 종목별 선수 편의 제공, 전지훈련 인센티브(목포사랑상품권) 등의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훈련 시 발생하는 각종 불편사항을 전담하는 전지훈련 지원반을 운영하는 등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목포시 스포츠산업과 박진홍과장은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최 효과로 지난해보다 많은 팀들이 방문하는 만큼 선수단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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