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 사용 이미지 <사진 제공=삼성전자>

[이뉴스투데이 김정우 기자 삼성전자가 15일부터(현지시간) 호주에서 모바일 결제 ‘삼성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호주에서 시티 은행,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삼성페이 서비스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삼성페이는 지난해 8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9월 미국, 올해 3월 중국, 6월 스페인과 싱가포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전세계 200개 이상의 주요 은행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유니온 페이, 마스터 카드, 비자 등 주요 카드사와 삼성페이 서비스 협력을 맺고 있으며 지난달 중국에서 알리 페이와도 협력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삼성페이는 출시 6개월 만에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가입자 500만명, 누적 결제 금액 10억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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