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조진수 기자] 금융감독원은 14일부터 금융상품 소비자들이 시중에 나와 있는 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금융상품 통합 비교공시 사이트인 ‘금융상품 한눈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금융상품 한눈에 홈페이지 캡처>

이 사이트를 이용하면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 등에서 내놓는 예·적금, 대출, 연금저축 등 여러 금융사에서 공통으로 판매하는 상품을 동시에 비교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정기예금 160종류, 정기적금 178종류, 연금저축 216종류, 주택담보대출 133종류, 전세자금대출 56종류에 대한 모든 금융상품을 파악할 수 있다.

사이트에 접속한 이용자가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선택한 뒤 대출 금액, 만기, 상환 방식 등의 세부조건을 입력하면 상품별로 금리 수준과 중도상환수수료 등이 표시된다.

펀드와 자동차보험처럼 특정 업권에서만 판매하는 상품은 해당 협회가 운영하는 사이트로 연결해준다.

또한 다양한 상품 정보는 각 금융사가 협회에 제출하는 자료를 토대로 매달 20일에 업데이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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