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제4기 도시재생대학'이 19일 종강식을 가졌다.

이번에 운영된 '제4기 도시재생대학'은 89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8주 동안 매주 토요일 운영됐으며, 수강생들은 조치원 원도심팀, 조치원 테마가로팀, 신흥리 마을가꾸기팀, 신흥리 사회경제팀 등 6개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이날 수강생들은 종강식에 앞서 각 팀별로 찍은 사진과 8주간의 과제를 표현한 판넬과 모형을 전시하고, 성과 발표 시간도 가졌다.

수강생인 윤혜란씨(주부)는 “주민들이 함께 지역사회의 공통 주제를 고민해가며 의견을 모아가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내년 상․하반기에도 계속되는 도시재생대학은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새로운 수강생을 위한 기본과정과 기 수강생을 위한 심화과정으로 운영한다.

김동호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찾아내고 스스로 해결하는 수준 높은 시민을 양성할 것”이라며 “재생대학 외에도 주민들이 요구할 경우 프로그램별 컨설팅 전문가와 강사를 현지에 파견하는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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