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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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의령군은 10월 16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025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3기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해 쏠비치 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신규직원 22명을 포함한 600여 명의 전 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공직자의 전문성과 조직 내 소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첫날에는 △사상체질을 통한 자기관리 △AI 활용 등 미래 트렌드 특강 △공무원노조 특강 등 실무와 자기개발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AI 활용 특강에서는 행정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 사례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행정 효율화 방안 등을 공유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저녁에는 ‘소통과 화합의 밤’ 행사를 통해 부서 간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공무원들이 아로마·경락·커피테라피 중 하나를 선택해 체험하는 힐링 프로그램, 사천 바다케이블카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는 지역문화 탐방이 이어졌다.

김영승 법무규제팀 주무관은 “힐링과 배움을 동시에 느낀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태완 군수는 “공직사회가 활기차고 혁신적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역량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공직자 스스로를 돌아보고,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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