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악수하고 있다. 이날 두 정상은 '한국형 확장억제' 방안을 담은 '워싱턴 선언'을 공식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악수하고 있다. 이날 두 정상은 '한국형 확장억제' 방안을 담은 '워싱턴 선언'을 공식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한미 양국은 15일 ‘워싱턴 선언’의 면밀한 이행과 대북 핵 억제 강화를 위한 구체 방안을 협의한다.

양국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2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를 통해 대북 핵 억제 강화를 위한 구체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제2차 NCG 회의는 양국 NSC가 주도하고, 국방, 외교, 군사, 정보 당국자들이 참여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서울에서 개최된 NCG 출범 회의에 이어 약 5개월 만에 개최되며, 한미 양측은 지난 출범 회의 시 올해 내 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한 바 있다.

출범 회의 시 논의된 추진 방향과 이행 계획에 대한 진전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다음 단계의 추진 계획이 논의된다.

대통령실은 “이를 통해 한미 양측은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합의한 ‘워싱턴 선언’을 적극 이행하고 한미 확장억제의 강력한 실행력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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